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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1927회 | 투병과 퇴직, 70년 살고 알게 된 매일 더 행복해지는 비결 | 김광자 디지털 문해 교육 강사

투병과 퇴직, 70년 살고 알게 된 매일 더 행복해지는 비결 | 김광자 디지털 문해 교육 강사 | 노후 정년퇴직 성장 | 세바시 1927회

 

 

투병과 퇴직, 70년 살고 알게 된 매일 더 행복해지는 비결

 

 

길 찾기 택시 부르기 기차표 사기 손자에게도 물어보고 또 아들에게도 물어보고 했는데

할머니 그냥 저희가 해 드릴게요.

어머니 그냥 저희가 끊어드릴게요.

너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인생 업데이트 어떻게 가능할까요?

 

 


 

🎤 요약

김광자 강연자는 “인생도 스마트폰처럼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니어가 디지털 시대에 뒤처지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배우고 확장할 수 있는 주체임을 자신의 삶으로 증명합니다.
이 강연은 기술 이야기를 넘어, 자존감·배움·노년의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 디지털 불편은 ‘능력’이 아니라 ‘업데이트’의 문제

  • 키오스크, 택시 호출, 기차표 예매 등에서
    “그냥 우리가 해줄게요”라는 말이 반복될수록 시니어의 자존감은 상처를 받는다.
  • 많은 문제의 원인은 스마트폰 미업데이트처럼,
    👉 배우지 않아서가 아니라, 기회가 없었기 때문.

2️⃣ “나는 못해”라는 생각부터 업데이트하라

  • 66세에 스마트폰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
  • 유튜브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며 스마트폰 설정과 구조를 ‘해부하듯’ 이해.
  • 깨달음:
    👉 두려움은 무지에서 오고,
    👉 배움은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통로가 된다.

3️⃣ 시니어도 평생 ‘발달’할 수 있다

  • 암 투병 후 조기 은퇴 → “조용한 노후”를 예상했지만
    👉 스마트폰 강사라는 전혀 다른 인생을 시작.
  • 강의를 위해 매일 새로운 앱과 트렌드를 학습하며
    스스로를 계속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 ChatGPT 같은 최신 기술도 직접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유지.

4️⃣ 같은 시니어가 가르칠 때, 용기가 생긴다

  • ‘디지털 한글 햇살버스’로 찾아가는 교육 진행.
  • 키오스크·무인 결제·주차 정산 등을 실제처럼 체험.
  • “이제 자녀 신세 안 져도 돼요”라는 말이 가장 큰 보람.
  • 강연자의 명언:
  • “너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5️⃣ 인생 업데이트의 공식

김광자가 제시하는 시니어 인생 업데이트 방법:

  1. 열린 마음 – “나는 못해”를 내려놓기
  2. 작은 목표 – 무엇을 위해 배우는지 분명히 하기
  3. 공부 – 반복 학습으로 충분히 가능
  4. 확장 – 봉사, 강의, 새로운 꿈으로 연결

→ 그는 현재 수어를 배워 농아인 대상 스마트폰 교육이라는 또 하나의 인생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 결론

시니어에게 필요한 것은 젊음이 아니라 용기 있는 업데이트다.
배우려는 마음, 목표, 그리고 한 걸음의 실천이 있다면
인생은 언제든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김광자
김광자
시니아도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시니아도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김광자입니다.

키오스크 때문에 고생하신 적이 있으실까요? (있어요?)

얼마 전 저는 친구들과 함께 피자 집에를 갔는데 키오스크가 테이블에 설치되어 있는 그런 곳이었어요.

친구들은 '광자가 있으니 우리는 걱정 없다'는 말에 메뉴를 보면서 주문을 했어요.

그런데 얼마 뒤에 저희 나이 또래가 되는 어르신들 세 분이 옆자리 테이블에 앉으셨어요.

근데 어르신들이 한참을 여러 가지 말씀들을 하고 계시는데도 종업원이 안 오니까

'이 집은 왜 이렇게 불친절한 거야?'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옆에 있던 친구가 그러게 하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잘 알고 있는 제가 나서야 할 차례였어요.

키오스크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 드리고 피자 주문하는 것을 도와드렸습니다.

제 나이 한번 맞춰 보실래요?

오늘부터 저는 어 오십이라고 말해 주신 분의 뜻에 따라서 오십으로 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내 나이에 대해서 헤아려보지 않았는데 오늘 여기 나오면서 내 나이가 어느새 이른 한 살이 되었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나이의 숫자가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저에게도 흑역사가 있습니다. 육십육 세 때에 스마트폰을 본격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 주변에서 스마트폰을 잘 못 쓰면 돈 나간다 고장 난다 주변에서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고 돈 나가면 안 되지 고장 나도 안 되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젊은이들은 스마트폰으로 많은 것을 잘 하는 거 같은데 나도 한 번 그렇게 써봐야겠다.

그때부터 스마트폰의 활용에 대해서 연구를 하기 시작했어요.

 

 

저의 스마트폰 선생님이 되어 준 것은 유튜브였어요.

유튜브에는 먼저 잘 알고 있는 이들이 자기 지식을 유튜브에 올려놓으로써 제가 모르는 것이 있을 때는 검색을 통해서 TIP을 얻게 되었답니다.

나의 스마트폰을 하나에서 열 가지 다 알아보겠다는 일념으로 스마트폰을 해부하다시피 했습니다.

 

예를 들어 플레이 스토어는 어플을 설치하는 데 필요한 도구인 줄만 알았는데 내 핸드폰을 개설할 쓰인 나의 구글 계정을 거기서 볼 수 있었고요.

또 스마트폰에서는 전체 설정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내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환경 조건을 만들어 주는 곳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죠.

많은 카테고리의 하위 영역까지 한 번씩 다 들어가 보면서 아하 이런 거였구나 하는 깨달음이 왔죠.

돈 나간다 고장 난다 하는 말에 파악해 볼 생각도 안 하고 겁부터 먹었던 내가 우스워서 혼자서 피식 웃었어요.

저는 단순히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바뀌어가는 디지털 시대에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 교육을 하다 보면 그중에 몇 분은 잘 따라 하시는데 몇 분은 영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요.

왜 그런가 하고 살펴보면은 스마트폰을 업데이트를 안 해서 그런 거예요.

미리 스마트폰을 업데이트 해야지만이 필요한 그 기능을 쓸 수 있는데 그래서 안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최근 시니어 분들을 많이 만나면서 저는 시니어들도 이 앱들처럼 업데이트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는 대학교에 교직원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조기 은퇴를 하게 됐어요.

그 암에 걸려서 암의 복병이 나타나서 할 수 없이 조기 은퇴를 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은퇴를 했고 완치 판정 그리고 남들과 비슷하게 푹 쉬는 그런 노후를 기대했어요.

그런데 저는 지금은 전혀 다른 미래를 살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커뮤니티에서 스마트폰 활용 강사로 문을 두드려 교육을 받고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강사 생활을 하면서 저는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오늘 뭐 하지? 무료하다 할 시간이 없습니다.

강의 준비를 하기 위해서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고 유용한 앱들을 찾아보면서 최신의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요즘의 트렌드로 ChatGPT가 유행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ChatGPT 앱도 설치하여 질문도 해보고 이렇게 계속적으로 나를 업데이트 함으로써 희열을 느끼고 행복한 마음이 넘친답니다. 이른 살이 넘은 제가 가능했기 때문에 다른 분들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니어들의 인생 업데이트 어떻게 가능할까요?

나는 못해 포기부터 하던 생각의 패턴을 열린 마음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기억력이 없어서 못 배운다 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방법은 있습니다.

지속적인 반복 학습으로 기억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시니어도 생애 주기에 맞는 평생 학습을 하면서 지속적인 생애 발달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저는 스마트폰 활용 강사에서 좀 더 활동의 폭을 넓혔습니다.

디지털 한글 햇살 버스 동행 강사로 디지털 문해 교육이 접근이 어려운 곳을 직접 방문해서 키오스쿨로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가르쳐 드리는 일입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 그곳에 주민들이 버스를 타듯이 키오스크 체험 한글 버스에 타십니다.

 

버스에 올라 체험을 하기 전에는 쭈뼛쭈뼛 하면서 올라오시는데

내려가실 때는 자신감 넘치게 내려가시면서 나도 이제 키오스크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어 손자가 계산하면 돈만 내주었는데 이제 아이스크림을 내가 계산해서 사줄 수 있게 되었다고 환하게 웃으시며 말씀하실 때 잘 하실 수 있다고 격려해 드리며 파이킹을 합니다.

 

 

 

햇살버스 키오스크에서는 현실감 있게 카드도 삽입하고 영수증도 나옴으로써 패스트푸드점 영수증을 출력하고 대기번호, 전광판 보는 법, 주차비 정산하는 것 등을 세세히 천천히 알려드리면서 체험하도록 해 드립니다.

제가 정말 보람 있을 때는 젊은이보다 비슷한 연배의 시니어인 제가 가르쳐 드리니까 더 용기도 내고 더 편안하게 하신다는 거예요.

길 찾기, 택시 부르기, 기차표 사기, 고속버스 표 사기 등을 문의하시면서 매번 바쁜 자녀들에게 부탁하는 것이 미안해서 이것을 꼭 배워보려고 했는데

 

손자에게도 물어보고 또 아들에게도 물어보고 했는데 할머니 그냥 저희가 해드릴게요.

이렇게 얘기하고 어 아들한테도 부탁을 했더니 몇 번 가르쳐 주다가 어머니 그냥 저희가 끊어드릴게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친절한 말로 들리는 것 같지만 듣는 당사자에게는 잘못한다는 표현으로 들려서 어 자존심이 많이 상하셨는데 오늘 이렇게 천천히 거듭하여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격려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면 저 역시 기쁩니다.

 

 

 

어르신께 저는 이렇게 말해 드립니다.

다음에도 손자나 아들이 그렇게 말하면 이렇게 말씀하세요.

너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렇게 하라고 말씀드리면 맞아 맞아 하시면서 웃으십니다.

그러시면서 제 인생에 햇살이 비치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자녀들 신세 안 지어도 되겠어요 라는 말을 들으면 뿌듯한 마음이 들고 저 또한 행복해진답니다.

시니어들이 자신의 삶을 업데이트 하려면은 배우려는 용기를 내야 합니다.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배우기 전에 작더라도 목표를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거를 배워서 어떤 삶을 살고 싶다고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것입니다.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다 보면 할 일이 보입니다.

반대로 일부터 무작정 찾다 보면 아무 자격증도 필요 없는 다 비슷비슷한 일을 찾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방향을 먼저 찾고 거기에 필요한 공부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저의 처음 목표는 봉사하는 삶이었습니다.

그런 삶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자기 계발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봉사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고요.

내년에도 저는 디지털 문해 교육 해설퍼스 동행 강사로 일하고 있을 것입니다.

활기차게 요즘 저에게는 또 한 번 제 인생의 업데이트를 위한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저는 농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수어를 배우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농아인 복지관에서 제가 스마트폰 교육을 하고 있기는 한데 통역사가 있습니다.

근데 통역사를 가 하는 것보다 강의를 하는 제가 직접 하는 것이 그분들에게 훨씬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수어를 배우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반갑다는 인사만 해도 그들의 언어로 해 주어도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수월을 배우기로 결심한 것만으로도 저의 행복 지수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열린 마음을 갖고 목표를 세우고 공부를 하고 이런 업데이트 방법을 알고 있으니까 이번에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우리 친구 시니어들에게 응원의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 나이까지 생존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다고 예 말씀드리고 싶어요.

보리고개 또 새마을 운동, 민주화 시기, IMF 잘 견뎌냈잖아요.

그 경험과 자신감으로 업데이트에 용기를 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손 운동을 함께 하면서 끝을 맺겠습니다.

'당신 멋져'이 말을 처음을 먼저 불러주시면 같이 따라 해 보겠습니다.

 

당하게 삽시다.

나게 삽시다.

지게 삽시다.

주면서 삽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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