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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여러분, 아직도 위로가... | 안준희 핸드스튜디오 대표 | 세바시 235회


강연소개 : 격변의 시대 속에 청춘들은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88만원 세대, 가슴이 불안한 세대... 청년들의 아픔과 어려움이 사회적으로 재조명되며 위로의 메시지가 넘쳐나고 있지만 그들의 눈빛은 다시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 가슴이 터질듯한 흥분으로 칼바람 부는 사회에서 봄바람 부는 따뜻한 기업을 만들어가고 있는 청년 CEO가 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자신에게 필요

한 것이 진정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게시일: 2012. 12. 21.




(박수와 환호)

네, 반갑습니다

'핸드스튜디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안준희입니다

반갑습니다

(박수와 환호)

아직 인생을 배워야 되는 단계고

누군가에게 어떤 메세지를 전하기 보다는 제 삶으로 증명해야 되는 나이입니다

그래서 무언가 교훈적인 메세지는 아닐 겁니다

같은 동년배로서, 여기 또 청춘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해 주셨는데요

그냥 '이렇게 사는 청춘도 있다 이런 청년도 있다' 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 와우(WOW)라는 환호성이 있는데요

저는 어릴 때부터 아무도 보는 이가 없으면

저 혼자 성공의 그 날에, 아니면 제가 그리던 이상이 이루어지는 그 날에

마음껏 환호 할 수 있도록

거울 앞에 서가지고 혼자 두 손을 이렇게 들고 '와우!' 이렇게 외치곤 합니다

왜냐면 제가 몇 번 작은 성공의 경험을 했었는데요

그 성공의 경험에 이걸 연습 안 했더니 제가 스스로 어색한 거예요

그래서 좋아해야 되는데

어떻게 좋아해야 되는지 모를 수 있으니까

평소에 이렇게 연습을 합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이 곳까지 오셨을 때는

여러분들만의 꿈과 이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마치 그 꿈과 이상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저랑 한번 연습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괜찮으시겠죠? (예)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렇게 두 손을 앞으로 내밀고요 주먹을 꼭 쥐고

하나, 둘, 셋 하면 '와우!' 라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으로 외치는 겁니다

네, 한번 해보겠습니다 하나, 둘, 셋, 와우!

와- 감사합니다 네, 정말 감사합니다

한 가지 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제가 어떤 내용을 말할 때

혹시 여러분들이 동의하는 내용이 나오거나

아니면 여러분이 바라던 내용이 나오시면

주변 사람 눈치보지 말고 '와우!' 라고 외쳐주는 겁니다

와- 너무 감사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저는

한 서른 명의 젊은이들이 모여있는 아주 젊은 기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스마트 티비의 컨텐츠를 만드는 기업인데요

모두가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 때 3년 전에 스마트TV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스마트TV 시장에 컨텐츠를 만들겠다고 그냥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그 때 작은 원룸에서 시작했는데요

다섯 명이 모여서 책상 다섯 개 놓고 시작한 회사였습니다

근데 저는 한 1년이나 2년이 지나면 스마트TV가 나올 줄 알았는데

그냥 그 해 그 다음 달에 나와버렸습니다 스마트티비가

그리고 전세계 플랫폼 업체들이

'혹시 스마트TV 컨텐츠를 만드는 회사가 있지 않을까?' 하고

구글링을 해 볼 거 아닙니까?

근데 서울의 조그만 원룸에 있는 한 회사가 나오는 겁니다

네, 그 다음은 예상하시는 바와 같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면서

저희가 잘 나서이기 보다는 기회를 잘 만나서

이렇게 회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해 갈 수 있었습니다


회사가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한 번은 꼭 모든 일을 제쳐두고 밖으로 놀러를 나갑니다

가을 날씨가 좋으면 한강으로 자전거를 타러 가고요

유명한 영화가 개봉했다 그러면 다 같이 끌고 그냥 영화를 보러 갑니다

애들이 옷을 허름하게 입고... (와우!) 아, 네- 좋습니다! 와우!

바라는 것들이군요

애들이 옷을 허름하게 입고 다니는 거 같으면

야근이 많거든요, 옷을 허름하게 입고 다니는거 같으면

이사들하고 얘기해 가지고 백화점에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상품권을... (와우!) 네, 네 (와우!) 감사합니다!

상품권을 나눠주고 즉석에서 옷을 구매하게 한 다음에

회사로 돌아와서 즉석에서 패션쇼를 엽니다 

(와우!)

그리고 다시 수상을 해서 다시 상품을 제공하죠


그리고 매주 목요일 2시, 직장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그 시간에는

전 직원이 모여서 카트라이더 게임대회를 엽니다 

(와우!)

그리고 즉석에서 시상을 하죠

그러면 분위기가 너무 좋으니까 막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나거든요

그러면 3층에서 항의가 들어옵니다

그러면 제가 허리를 굽신굽신 하면서 "죄송합니다" 이러기 바쁘거든요

근데 아이러니한거는

3층에 있는 회사가 카트라이더를 만든 넥슨이라는 회사예요

아직도 모르고 있을 겁니다 저희가 뭘 하는지

그 회사가 경비원 아저씨한테 "2층은" 저희가 2층인데요

"혹시 신흥종교단체가 아니냐"고 그런 항의를 했다고 하는데

자기네 회사의 게임을 한다고 그렇게 소리를 지른건데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너무 많은데요

조금 있으면 송년회를 하시지 않습니까?

어떻게 송년회 하십니까?

술 예약하시고, 식당 예약하시고 이렇게 하시죠?

저희는 전국 방방곡곡, 아니면 중국과 일본까지

흩어져있는 모든 부모님들에게 비행기표를 끊어 드려서

서울의 가장 좋은 호텔에 모시고 하루 동안 같이 잠을 자면서

1박 2일 동안 공식적으로 효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박수와 환호)

네, 감사합니다




회사 소개한다고 너무 시간을 많이 뺏어가지고

요즘 이 시대의 청춘들을 정의하는 단어가 굉장히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 중의 하나인데요

여러분들 혹시 '88만원 세대'나 '삼포 세대' 등

이 시대의 젊은 청년들을 위로하고 정의하는 단어들을 많이 만났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오늘 강연 제목처럼

청춘들에게 달콤한 이야기나 귀에 듣기 좋은 그런 얘기는 아닙니다

저는 이 땅의 청춘들이 저와 같이 살아가는 청년들이

기성세대가 전하는 위로나 격려의 메세지로 오늘을 살아가기를 원치 않습니다



청년이란 것은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는데요 손발이 오그라들 수도 있는데

저는 청년이란것은 아무런 이유가 없어도 시대의 패러다임을 거슬러 올라가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그리고

그 새로운 세상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 목숨과 신념을 바칠 수 있을 때

우리는 "와! 저 친구 참 청년답다" 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근데 제가 만나본 요즘의 청년들은 어떻냐면요

마치 전쟁에 패배한 낙오병이 목이 말라서

하늘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향해 입을 벌리고

그 한 방울 딱 머금으며 겨우겨우 그렇게 목숨을 연명하는 것처럼

기성세대가, 성공한 사람들이 전하는 위로나 격려의 메세지를 이렇게 한 방울 머금고

"아 그래, 저 분들도 젊었을 땐 그냥 그렇게 살았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성공했대"

"그러니까 괜찮대"

이런 식으로 부끄러운 오늘의 하루를 속죄 받으면서

자신의 청춘의 인생을 연명하고 있는 것이 저는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청춘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청춘은 사회 원동력이 되고 오히려 활력소가 되서

기성세대에게 오히려 도전이 되어야 되는데

지금의, 오늘날의 청춘은

이미 청춘을 다 사신 기성세대가 전하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 보았을 때

자신의 젊음에 대한 막연한 애착과 자기 자신에 대한 연민과 회한의 감정이 담긴

그런 메세지 속에 오늘날의 청춘들이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도 슬픈 게 사실입니다


우리는 젊다는 이유만으로 오늘이 즐거워야 됩니다

우리는 청년이라는 그 사실만으로 아무 이유가 없어도

사회가 비난할 만한 큰 이상과 신념을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나이가 들고, 장가가고, 결혼하고, 자식을 낳으면

그렇지 않아도 이 가슴이 작아진다는데

벌써부터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살 것인가를 이리 재고 저리 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겠습니까


제가 알고 있는 한 분은

이 시대가 얘기하는 메시지하고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1950년대에서 1960년대, 하버드대학교 총장을 지냈던 '나담푸시'라는 사람은

청년의 가슴을 이끌 수 있는 요소를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로 정의합니다

첫째, 흔들 수 있는 깃발 

둘째, 변하지 않는 신념

셋째, 따를 수 있는 지도자 

넷째, 평생을 함께 할 친구

그리고 마지막으로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라고 이야기 합니다


시간이 많이 없으니까

흔들 수 있는 깃발과 변하지 않는 신념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흔들 수 있는 깃발과 변하지 않는 신념은

내가 스스로,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고

나머지 따를 수 있는 지도자와 평생을 함께 할 친구, 그리고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청년다운 삶을 살다보면 만나게 되는 결과론적인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흔들 수 있는 깃발은 무엇일까요?

이 의미를 이해하시려면 전쟁터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쏟아지는 포탄과 눈물을 뚫고

내가 그렇게 수복하고 싶었던 그 땅에 마지막에 수복했을 때

마지막 병사 한 명이 그 찢겨진 옷을 입고 흔들고 싶은 그 깃발

적군과 아군이 뒤엉켰을 때

적군과 아군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나의 정체성

그것은 내가 그토록 오랫동안 기다렸던

나의 이상이자 나의 신념이고 나의 꿈이자 나의 정체성입니다


변하지 않는 신념은 무엇일까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아무도 보는 이가 없어도

현실이 아무리 어렵고 아파도

내 감정이 내일은 기쁘고 모레는 슬프고 그런 내 감정의 변화하고는 아무 상관없이

꼭 이것만은 지키고 살겠다

그 하나쯤은 가지고 살 수 있는 그런 마음

자기 자신과의 약속, 그게 바로 변하지 않는 신념입니다




조금 더 이해를 돕고자

저의 흔들 수 있는 깃발과 변하지 않는 신념을 말씀드리고 마칠까 합니다

저는 스무 살이 되어서야 지하철을 처음 탔습니다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났는데, 대학도 포항에 있는 한동대학교를 갔거든요

후배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소리를 지르는 걸 보니까

대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여름방학이 되서

중국으로 배낭여행을 가게 됐습니다

포항에서 서울의 공항으로 아침에 오는 비행기가 없어서

서울에 사는 친구 집에서 하루 먼저 자기로 했죠

그래서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 왔더니 친구가 안내를 해줘서

1호선 지하철을 처음 타게 됐습니다


저는 그 날의 기분을 잊지 못하는데요

왜냐면 친구가 절 놀린다고

"지하철을 탈 때는 신발을 벗고 타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지만

저는 여유롭게 웃으면서 "야! 나 다 알어" 그랬지만

혹시나 속으로 '정말 신발을 벗어야 되는 건 아닐까'

그렇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탔던 그 날을 절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지하철을 탔는데요 지하철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날씨가 무척이나 무더웠거든요 지금처럼 에어컨이 빵빵하지 않았습니다

그 지하철을 타고 가고 있는데 저한테 처음 보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아마 여러분들 한테는 익숙하신 광경일 건데요

지하철 문이 열리더니 한 지체 장애인분이 들어오셨습니다

그 분은 두 다리가 없으신 분이셨는데요

그래서 몸을 바닥에 누이고 두 손으로 몸을 끌면서 들어오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상상하시는 것처럼 이내 목소리를 가다듬더니

막연한 대중들을 향해서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다리가 없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이 도와주신다면 오늘을 살아 갈 수 있겠습니다"

근데 저는 모두가 도와줄 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 무더운 여름의 적막감 만큼이나 아무도 그를 바라보지 않았고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마음이 어떤건지 지금 저도 조금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처음봤기 때문에 친구에게 "야, 저 분 도와주자" 라는 말을 했고

주머니에 있는 몇천 원을 이렇게 꺼내가지고 그 분에게 가서

"아저씨 힘내십시오" 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돈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다음에 놀라운 장면이 펼쳐졌는데요

그 분이 제 팔을 덥썩 잡더니 이렇게 끌어내리는 겁니다

깜짝 놀랬죠 '아 서울은 이런가?' 도와줄 때

그러더니 그 분이 더 놀라운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를 보고 혹시 학생 돈은 됐는데

잠시만 내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겠냐고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뭐 어차피 지하철 처음 탔겠다

사람이 많으면 바닥에도 앉아갈 수 있는 거잖아요, 지방에선 그러니까

그래서 바닥에 앉았습니다


그래서 그 분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 분이 눈시울이 이렇게 붉어지셨는데

떨리는 목소리로 자기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답니다 그 나이가 30대 초반이었답니다

근데 이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보니

이미 아내는 어린 자식을 데리고 도망가고 없었답니다

그래서 그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어서

몇 번이나 죽을 시도를 했답니다 자살시도를 몇 번이나 했었죠

근데 사람 목숨이 질기다고 죽지 않더랍니다

늙으신 홀어머니가 있는데 이 홀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살아야겠다 싶어서

소개를 받아서 공장에 취업을 했습니다


근데 처음엔 사장님이 너무 잘해주더래요

근데 한 달이 지나니까 사람이 없을 때 사장님이 때리기 시작하더래요

그래도 꾹 참았대요 내 할 일이 생겼으니까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일했대요 그래도 이게 나의 희망이다

근데 몇 달이 지나니까 월급도 주지 않더랍니다

그래서 거기도 다니지 못하고 나왔답니다

그리고 또 자살 시도를 했습니다 저한테 이렇게 보여주더라고요

근데 또 죽지 않더랍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수소문을 해서 오늘 처음 첫 출근을 한 겁니다

그리고 제가 그 첫 손님인거죠 



저는 지하철을 처음 탔는데

근데 그 스무 살짜리 까까머리 청년이 돈 몇천 원 밖에 없는 그 청년이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제가 이런 약속을 해버리고 맙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아저씨"

그냥 뭐 떨리지도 않았습니다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아저씨 제가 어른이 되면"

"아저씨같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접 받을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요

(박수와 환호)

"그리고 제가 종교인인데 돈은 없고 기도를 잠시 드려도 되겠습니까?"

대답 대신 손을 모으더라고요

그래서 즉석에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처음 탄 지하철에서 별의별 걸 다했습니다

거기서 부흥회도 한 거죠

기도를 잠시 드리는 사이에

친구가 우리가 내릴 역이 지나쳤다고 저보고 빨리 내려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배낭을 둘러메고 막 달려서 내리려고 하는데

마지막 그 아저씨의 얼굴이 보고 싶어서

뒤를 돌아봤는데 저한테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그 아저씨가 몸을 끌고 다음 칸으로 이동하시는데

하늘을 향해서 손을 뻗더니

"살꺼야! 나는 꼭 살꺼야" 라고 외치는 겁니다



그 분에게는 그게 변하지 않는 이상이 됐고 신념이 됐습니다

그 분이 지금 살아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만날 순 없겠죠

근데 저는 압니다

그 분의 죽어가는 가슴을 살린 것은 어떤 한 청년이 얘기했던 작은 문구

그게 그 분의 마음을 살렸다는 것을요

그리고 저도 지난 10년 동안

그 분과의 약속이 저의 이상과 신념이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정말 마무리 하겠습니다

저희 회사는 한 가지가 없는데요

뭐가 없냐면요 공신제도가 없습니다

어느 기자분이 저한테 물으셨어요

"아니, 그렇게 직원들한테 다 해주고도 회사 운영이 됩니까?"

그래서 제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회사의 대표, 이사, 주주라는 사람들이"

"자기가 일한 그 이상으로 돈을 가져가지 않으면"

"회사에서 모든 걸 할 수 있다" 고요

그게 제가 지난 3년 동안

회사의 빚을 한 번도 지지 않고 수익을 내면서 깨닫게 된 사실입니다


청년 여러분!

지식인이 지적인 자살을 감행하지 않고도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을 바꾸는 기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성 세대의 위로나 격려의 메시지로 오늘을 겨우 연명해가는

그런 청년들의 가슴 속에 있는 것이 아니고요

시대가 변해도, 환경이 변해도, 미래가 어떻게 되더라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나만의 이상과 신념을 품은 뜨거운 청춘의 가슴에서부터 세상은 바뀌는 겁니다

(박수와 환호)


자 여러분, 시간이 없어서요

제가 너무 무겁게 끝내면 다음 강의에 영향을 미치니까

한 가지만 액션을 취하고 마치겠습니다

죽어가는 모든 이 땅의 청년들이 청년 정신을 듣고 벌떡 일어나서

다시 한번 그 청년 정신을 불태울 수 있도록

여러분들하고 제가 먼저 증인이 되서 힘차게 외치고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괜찮으십니까? (네)

제가 하나, 둘, 셋하면

여러분들이 청년 정신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와우!" 라는 큰 함성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준비 되셨죠? (네)


하나, 둘, 셋! 

와우!


감사합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