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소개 : 불이야 불! 자다 깨어보니 우리집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술 취한 아버지께서 불을 지른 것이었습니다. 지독한 가난과 폭음과 폭력을 행사하던 아버지, 그런 가정 속에서 나는 삐뚤어져만 갔습니다. 모두가 가는 고등학교를 나는 집안형편으로 갈 수도 없었습니다. 왜 나는 이런 아버지와 이런 가정에서 태어났을까? 수도 없이 자문하고 원망했지만 답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런 좌절 끝에 자살도 생각해 봤습니다. 성수동 철공소의 용접공으로 살아가던 어느 날, 나는 고등학교에 진학해야겠다는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운명에 순응하며 살지 말아야겠다고, 내 인생을 개척해야겠다는 꿈이 생기면서 내 삶은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시일: 2013. 4. 17.
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실제로 보니까 너무 잘생겼죠
고맙습니다
참 제가 생각해도 제가 참 잘생겼어요
저는 옛날에 저의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많았습니다
첫째로 목이 너무 짧았어요
남들은 넥타이를 메는데 저는 넥타이를 멜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목이 너무 짧아가지고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넥타이를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프로복서 권투선수로 소개를 했는데
사실 제가 정말 프로복서 한국 랭킹 7위였거든요
그리고 한국 챔피온 전초전까지 갔어요
그러니까 오늘 주무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직 제가 주먹이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잠깐 저에 대해서 소개를 좀 더 하면
권투를 마치고 스물일곱 살
갑자기 제가 성악 오페라에 도전을 합니다
스물일곱 살이었습니다
전문적으로 한번도 성악을 공부하지 않았죠
로마 산테체칠리아 일 년 만에 제가 들어가게 되죠
계속 자랑을 할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제가 국제 콩쿨을 20회 이상 30회 가까이 우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페라 주연으로 300회를 제가 공연을 했어요
박수한번 치셔야죠
(박수)
박수를 많이 치면 제가 노래를 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아니 먼저 강연이 있다보니까
그러면 먼저 할 얘기를 좀 하다가
제가 말이 좀 막히면 노래를 바로 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말 재주가 없어가지고
그래서 제가 권투를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그런데 저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어요
분명히 나는 피한다고 피했는데 얻어맞는 거예요
알고보니까 얼굴이 너무 큰거였어요
남들은 한 대 맞을걸 제가 두 대 계속 맞았습니다
그리고 권투에 보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원 투 스트레이트하고 동시타를 때리거든요
근데 저만 얻어맞아요
이유가 뭘까요
너무 강하게 얘기하지 마세요
예 손이 좀 짧습니다
그래서 저만 많이 얻어맞았거든요
어머니 한테 그랬어요
어머니 왜 저를 이렇게 얼굴을 크게 낳으셨나요 그랬더니
야 이놈아 내가 니 머리때문에 낳느라고 더 고생했다
키가 작고 저는 힘들어서 정면이나 옆면이나 똑같습니다
그래서 무슨 옷을 입어도 어울리질 않았어요
그렇지만 이게 정말 저의 운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권투에서 제가 오페라로 가니까
단점이 다 장점으로 바꼈습니다
얼굴 큰 게 그렇게 좋은지 몰랐어요
무대에 갔더니 무대가 너무 크니까
얼굴이 큰게 유리합니다
합창을 쫙 스는데 저 혼자만 튀어요 얼굴이 커서
얼마나 좋은지
그리고 여러분 아십니까 이 비밀을
업계의 비밀인데
오페라 계에서 가장 오페라의 꽃 종합예술이잖아요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 뭐 바리톤 다 있지만
그중에 가장 인정을 받고
게런티를 많이 받는게 테너입니다
오페라의 꽃은 또 테너죠
서로 오페라를 하는데 테너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고음이 잘 나야하고
왜 서로 테너를 하려고 하냐면
여자 주인공하고 손을 잡아요 일단은
안잡으려고 하는데 자꾸 잡으라고 그래요
안으라고 그래요
얼마나 좋습니까
근데 바리톤들은 아버지 역할
소리가 너무 굵으니까 아버지 역할을 하는 거예요
베이스는 할아버지 역할이죠
그러니까 테너는 무조건 주인공입니다
사랑의 주제 남녀의 역할을 해요
나이를 많이 먹든 조금 먹든 무조건 주인공이예요
그러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근데 아무나 테너를 하나
저처럼 생겨야 됩니다
일단 머리가 크고 목이 짧고 키가 작아야 됩니다
그래야 테너를 할 수 있어요
모든 악기를 한 번 보십시오
바이올린 조그맣죠
첼로 베이스 크잖아요
트럼펫 고음내는 악기는 작습니다
트럼본 크잖아요
큰 사람들은 베이스 바리톤을 해야되요
그리고 작은 사람 저처럼 생긴 사람이
테너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테너의 최고의 모델이 바로 접니다
(박수)
고맙습니다
저의 단점인 줄 알았습니다
모든 것이 단점인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모든게 다 장점이었습니다
지금 실패라고 생각하고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
언젠가는 장점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실망하지 마십시오
기대하십시오
희망을 가지십시오
쌍카풀 수술 하지 마십시오
이태리 가면 최고의 인기를 얻습니다
거기에 대한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요정도로 줄이겠습니다
왜냐면 15분만 하라고 해가지고
참 제가 이렇게 멋있어 보이지만
사실 저의 과거로 가보면
저는 제 자신에게도 기대를 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저는 제가 고향이 가거도거든요
가거도는 다 절벽이 너무 많아요
절벽위에서 서서 인생을 포기할까
했던 순간들이 숱하게 많습니다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제가 절벽에서 자살을 하려고 뛰어내리려고 했지만
뛰어내리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왜인지 아십니까
떨어지면 아플까봐
그래서 안 뛰어내렸습니다
근데 그 때 제가 안 뛰어내려서
오늘날의 성악가가 있습니다
여러분 뭐든지 삶이 어떠한 환경에 있어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반드시 역전이 있습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우리의 꿈들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 저의 아버지고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분도 저의 아버지 입니다
저의 아버지는 재산을 엄청나게 할아버지 때부터 물려받아가지고
빛이라는 재산을 물려받으셨어요
그래서 아버지가 또 사업을 하시다가
또 망하셨고 어렵게 지냈습니다
힘들게 지냈고
한가지 예로
모든 친구들이 운동화 신고 다니면 저는 고무신 신었고
책가방 메면 저는 책보를 쌌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다가 하나를 더 더하면
저의 아버지가 술을 많이 드셨어요
술 드시기 전에는 굉장히 멋있는 존경할 분이신데
술을 딱 드시고 나면 다른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동네사람 뿐만 아니라 저의 집에 오셔서
괴롭히고 때리고 폭력을 휘두루고
어머니와 싸우고 저의 집에서 하도 괴롭혀가지고
집에 있을 수가 없었어요
밖에서 잔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예요
어느 날 불이야 불이야 하고 난리 났는데
가서 보니까 저의 집에 불이 났어요
아버지가 불을 홀라당 태워버렸어요
기둥만 남아있는데 어머니랑 그 기둥을 다시 벗기니까
다시 새 기둥이 나옵니다
그래서 페인트를 칠하면서 어머니가 참 불쌍해보였어요
지금은 어머니가 굉장히 행복해하시거든요
왜냐면 아버지가 안 계시기 때문에
전에는 자꾸 왼수라고 부르셨어요
그래서 저의 아버지는 정말 왼수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저 어렸을 때도 아버지가 그렇게 미웠습니다
왜 나는 수많은 아버지 중에 이런 아버지를 만났을까
그리고 왜 수많은 가정 중에서 이렇게 가난한 집안에 태어났고
왜 가구들이 태어나게 했을까요
너무 원망만 많았습니다
제 성격은 삐뚤어져가기 시작했고
꿈은 커녕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단지 꿈이 있었다면 돈을 좀 벌어서
고생하는 우리 어머니 호강 좀 시켜드릴까
했지만 생각처럼 되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집이 가난해서 고등학교를 진학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울 성수동에 공장에 취직을 합니다
심부름 하면서 또 낯선 사람과 기숙사에 살면서
망치로 얻어맞으면서 생활을 하게 되죠
여기까지는 아무런 희망이 없고
제가 오페라 가수가 될 줄 아무도 몰랐을 것입니다
그 때 제가 운명 주어진대로 살았지만
왜 이렇게 살아야 되는가
그래서 그 때 생각을 바꿨습니다
내가 이렇게 원망만 하고 불평 하지 말고
내가 삶을 바꾸고 운명을 변화시켜보자
그래서 제가 꿈을 가졌습니다
처음으로 가졌던 꿈이 나도 고등학교를 가야겠다
지금은 고등학교 가는게 쉽잖아요
근데 힘들었습니다
제 힘으로 모든 돈을 벌어야 되고
학비를 대야 되고
그래서 공장에서 벌었던 돈으로 지하방을 얻고
정상적인 고등학교를 다닐 수 없어서
제가 야간고등학교를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새벽에는 신문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중앙일보를 돌리고 그 담에 우유배달을 같이 했습니다
낮에는 무슨 장사든 다 했습니다
이것저것 다
안해본게 거의 없습니다
전철에서도 장사했습니다
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기가 막힌 물건을 가져왔습니다
여러분 1호선이 참 장사가 잘 돼요
순환선하지 마십시오 1호선이 아주 좋습니다
인천에서 의정부 왔다갔다 할 일 없는 사람이
거기 쫙 앉아있는데
재밋는 얘기를 하니까 누가 얘기를 하니까 들어줍니다
그리고 사죠
참 재밋었어요
그러고 5시반에 시작하면
학교가 시작합니다
그러면 10시반에 마치고 집에오면 11시반
그 담에 씻고 자면 12시였습니다
새벽 4시 반에 다시 일어나서 신문을 돌리는데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게 꿈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그 어려운 모든 것들을
3년 내내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 제가 우연치않게 기타를 배우게 됩니다
물론 권투도 하고 여러 할 얘기들이 많지만
15분이다 보니까
기타를 우연치않게 배우게 되면서
노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었을 때 노래를 하니까
이 노래가 정말 저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노래 하십시오
노래는 배고픔도 잊게하고
힘들 때 위로가 됩니다
무슨 배고픈데 우리가 노래를 하면 더 배고프지
이론상은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노래를 하면 그 배고픔이 더 잊어져요
저의 위로였고 울면서 노래하다가
나는 개똥벌래
옛날 기타 교본에 많이 있었잖아요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그런 노래들을 많이 했어요
그러니까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
그러면서 내가 노래를 계속 하다보니까
너무 너무 기분이 좋은거예요
그래서 우연치않게 이제 제가 노래를 하니까
제 노래에 너무 노래가 멋있는 거예요
제가 듣기에
남이 듣기가 아니고
그래서 야 이거 내 목소리가 너무 멋있는데
나혼자 듣기에는 너무 아깝다
그래서 제가 교회를 갔습니다
그 교회에서 혼자서 딱 노래를 했더니
많은 분들이 와 정말 너무 노래 잘한다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성악을 한 번 해보래요
성악에 재능이 있다고 한 번 해보래요
참 제가 어렵게 사는 줄 알면서
이사람들 오지랍들 넓어요
그냥 성악해라고 하면은
레슨비라도 주면서 그런 얘기를 해야되는데
그냥 해보래 그냥 도와줄 것도 아니면서
그래서 돈은 없고 시간도 없고
운동도 하랴 공부하랴 돈 벌랴 너무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꿈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환경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음반가게에 가서 테이프를 하나 샀죠
그 때 테이프를 딱 틀어보니까
그 때 테이프를 산게 파바로티 테이프였습니다
조영필 테이프를 샀으면...
조영남 테이프를 샀으면...
그렇게해서 파바로티 테이프를 딱 틀어보니까
이상한 노래가 막 나오는 거예요
Qui dove il mare luccica e tira forte il vento
Sulla vecchia terrazza davanti al golfo di Surriento
Te vojo bene assai ma tan....
제가 엄청난 큰 소리로 해가지고 여러분이 못 들은 거예요
제가 그렇게 해서 따라서 그 테이프를 들어보니까
따라서 적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이야 이태리 말도 영어도 아니고
한국말 비슷하게 막 따라서 노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위도 아래도 보지말고 어딘가만 쳐다보라
아무도 졸지말고 어딘가만 쳐다봐라
막 그렇게 하면서 흉내내고
노래가 너무 너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학교갔다가 집에 와서 막 노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야속하죠
신고를 하고 난리 났어요
좀 이해는 합니다 12시 넘어서 했으니까
그래서 경찰에 쫓겨나와가지고
제가 너무 노래를 하고 싶어서
소리를 내는게 너무 행복했어요
그래서 제가 공원에 가서 아아아아 딱 노래를 했더니
아파트에서 나와가지고 야 조용히 좀 안해 잠 좀 자자
그래서 도대체 노래를 할 곳이 없었습니다
환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폭포수를 찾아서
현대판 폭포수 다리 밑에가서
차가 막 찾아가는게 꼭 폭포수 같더라구요
거기 다리 밑에서 소리를 아아아아 하고 이렇게 확 소리를 냈는데
거 위에서도 주무시는 분이 계시는거에요
잠좀자자 막 그래가지고
(박수)
그래가지고 거기서 쫒겨나가지고
제가 산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산에가서 정말 도시락을 싸가지고
학교 끝나고 산에가서 마음껏 노래를 하고
다시 배가 고파지면 밥을 먹고 신문 덮고 자고
다시 신문 돌리러 가고
너무너무 노래하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그랬던 제가 그렇게 꿈을 갖고
어느 날 약수터에서 딱 노래를 했더니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하고 약수터에 가면은 딱 노래를 했잖아요
그러니까 약수터에 오신 분들이 막 박수를 치면서
와 너무 잘한다면서 하는 얘기가
이태리로 유학을 가래요
참 사람들 참 오지랖넓어요
유학비 대줄거냐구요
그러지도 않으면서 이태리로 유학이 최고니까
이태리로 유학을 가래요
그러면서 제가 그 때 제 가슴이 울게 되면서
아 이태리로 가야겠구나
그러면서 열정을 가지고 연습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태리로 목표를 갖고 꿈을 갖고 시작을 했더니
그 꿈이 이루어 졌는데 쉽게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몇 년이 걸린 줄 아십니까?
10년이 걸렸습니다
학교 졸업하고 그 담에 군대를 갔을 때도 안 이루어졌습니다
왜냐면 그달 벌어서 그달 먹고 그달 사니까
돈이 모아지질 않았습니다
군대를 갔다 와서도 계속 군대 다닐 때도
군가를 남들은 작게 부르지만
저는 열심히 언젠가 성악가가 될거니까 열심히
사나이로 태어나서 보람찬 하루일을
이렇게 하면서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10년이 걸린게 오늘날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나서
제가 이태리로 유학을 가게 됐습니다
어떤 후원자가 나타났죠
그 후원자는 누구냐면 바로
공릉...아이고 동네 얘기를 하면 안되는데 사실은
제가 공릉동에 살았거든요
거긴 하도 제가 노래를 하고 다니니까
공릉동에 이상한 사람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공릉동 너무 시끄럽다
빨리 이태리로 유학을 보내야겠다
그래서 기적과 같이 일이 후원자가 나타나서
1억이라는 돈으로 후원해 주셔서
제가 이태리로 떠나게되서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제가 그 이후에 많은 일들이 있지만
다음 기회가 되면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꿈을 이루게 됐는데 참 ...
여러분 꿈을 포기하지 마시고
정말 포기하지 않으면
환경도 바뀌고 상황도 바뀌고
또 모두가 바껴서 여러분들의 후원자가 되고
그 열정이 퍼져서 감동을 시키고 변화해서
꿈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문제는 우리 스스로가 포기하는 것 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행복하게
그 꿈을 향하여 나아가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앵콜)
여기서 앵콜이라는 것은 강연을 다시 한 번 더?
제가 그냥 가면 너무 서운해 하실 것 같고
그래서 올해가 정말 힘들다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힘 내시고 또 함께
혼자이면 힘들지만 산을 넘어갈 수 없지만
둘이면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이 힘든 시기를 우리 다 함께 가는
여러분 되시길 바라면서
You raise me up 들려드리겠습니다
(You raise me up) 19:20
네 자 우리 조용갑 선생님 앵콜나옵니다
선생님 앵콜나옵니다
제가 사실 이 정도 반응으로는 앵콜을 안합니다
(박수)
고맙습니다
너무 그러니까 좀 짜고 한 것 같네요
네 그럼 여러분들의 삶이 태양과 같이
삶이 정말 환하게 열리길 바라면서
오 솔레미오 들려드리겠습니다
(오 솔레미오) 24:33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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