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소개 : 많은 사람들이 교육에 대해 너무나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문제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IT가 온 세상을 뒤바꾸고 있는 지금까지도 우리들의 교육현장은 100
년 전과 비교하여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미래의 교육은 어떠한 모습이 되어야 할까요? 그것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도전을 넘어서야 할까요? 여기서 혁신적인 맞춤형 수학교육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EdTech 스타트업, 노리(KnowRe)팀의 스토리와 비전을 소개합니다.
게시일: 2013. 4. 22.
많은 사람들이 교육의 문제가 정말 많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공교육이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
그래서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비싼 사교육비는 저출산에 최대 원인으로까지 지목이 되고 있죠
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접근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 오늘 전엔 지식을 습득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트 노리(KnowRe)팀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아시다싶이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사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목은 단연 수학 과목입니다
저희 노리(KnowRe)팀의 멤버들은 약 5년 전 서울 대치동에서 수학교육 업체를 창업한 적이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수학 공부를 해야 되는지에 대한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 오르기도 했었고
수학 공부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직접 수학학원을 만들어서 누적으로 약 3천여명의 학생들을 지도한바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저희가 뼈저리게 느끼게 된 것은 학생들은 정말 어떤 과목보다도 수학을 어려워 한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것일까요? 저희들은 크게 세 가지 구조적인 문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수학과목 자체가 사실은 원래 어렵다는 것입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이미지는 딱 봐도 어려워 보이지 않나요?
중학교만 들어가도 외계에게서 온 수식 같은게 가득찬 수학교과서 와 싸워야 합니다
보기만 해도 현기증이 나죠
이런 걸 처음부터 재밌다고 하는 그게 더 이상한 사람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수학 과목에 커리큘럼 자체가 쌓이고 쌓이면서 점차 더 어려워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암기 과목이 경우에는 내가 예전에 공부를 열심히 했든 그렇지 않든 지금 시험 범위에 나오는 것만 열심히 공부하면 누구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학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중학교 1학년 때 나오는 방정식을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중학교 2학년때 나오는 연립방정식이나 3학년때 나오는 이차방정식에서 해맬수밖에 없게 됐죠
수학에서 한번 내가 개념을 놓치거나 공부를 게을리 했던 시간들은 점차 내가 진도를 나감에 따라 감당할 수 없는 큰 부채로 다가오기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과외에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되는 것이죠
두 번째는 우리가 지금까지 늘 겪었던 집학식 수업 방식에 한계점에 있습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화면은 약 100년 전 미국의 한 학교에 풍경입니다
한 명이 선생님이 많은 학생들 앞에서 똑같은 책과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 보여드리는 화면은 작년에 미국의 학교에 풍경을 찍은 사진인데요
시청각자료가 등장 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선생님 한 명이 많은 학생들에게 똑같은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100년이 지났음에도 우리의 교육현장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죠
이러한 집합식 수업 방식은 수학과목처럼 학생이 직접 문제를 풀어 보고 내가 모르는 부분이 어디 있는지 파악해서 복습해야지 비로서 학습이 완료되는 과목에 대해서는 명백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자기가 각각 모든 학생들은 자기가 알고 모르고 모르고 있는 내용이 틀릴 수도 있으며 지식을 받아들이는 속도도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 현장은 지나치게 폭력적입니다
한 명이 선생님이 나아가는 속도에 자신들을 맞춰야 만합니다
중간에 모르는 내용이 있어도 손을 들고 질문 하기 어렵습니다
눈치가 보이고 주변 학생들에게 방해가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이 과정에서 점차 모르는 것들이 쌓이기 시작하고 어느 순간 공부를 포기하게 되는 학생들이 속출하게 됩니다
선생님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여러개에 반을 돌아다니며 마치 동영상을 녹화했던것을 똑같이 재생하듯이 칠판에 강의를 할뿐입니다
학생들의 점수는 알고 줄을 수는 있겠지만 어떤 학생들이 어떤 내용을 몰라서 공부를 힘들어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 방법이 없습니다
설사 안다고 하더라도 그들에게 개별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세 번째는 종이책의 편집에 한계에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지겹도록 풀었던 수학 문제집을 생각해 봅시다
일단 문제가 너무 많은 거 같죠?
근데 정작 큰 문제는 단순히 문제가 많다기 보다도 정작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문제는 충분하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중위권 정도에 학생만 하더라도 일반적인 문제 집에 들어 있는 한 1000여개의 문제들 중에서 정작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문제는 많아야 한 2 ~ 300개 정도입니다
즉 시험에 나왔을때 내가 정말 몰라서 틀릴만한 문제는 그렇게 많진 않다는 것이죠
하지만 문제집에 경우에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문제집을 편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의 유형에 대해서 같은 숫자의 문제 밖에 낼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작 내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한 설명이나 문제를 담지 못할 수 있는 것이죠
문제집에 더 큰 문제는 학생들이 혼자 답안을 보고 이해하기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수학은 예전에 배웠던 내용을 학생들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다음 내용을 더 쌓으면서 진행하게 됩니다
인수분해를 처음 배울 때는 인수분해 하는 과정을 줄줄이 자세하게 설명 하지만 이후에 이차방정식을 나갈 때는 인수분해를 하면 이렇게 됩니다라는 한 줄에 설명으로 넘어가 버립니다
공감하시겠지만
모든 학생들이 인수분해를 한번 배웠다고 완벽하게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답지를 보고 스스로 이해를 못 하게 되고 역시나 개별적인 과외 학습에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되는 것이죠
전통적인 교육방식의 한계,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필요
저희는 결국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서는 학생 한명 한명을 맞출 수 있는 이상적인 교육은 구현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맞춤형 교육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학생 각각이 디지털 디바이스를 가지고 공부를 하면서
자기가 모르는 부분을 컴퓨터가 분석을 해 주고
거기에 맞는 개인화 된 커리큘럼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솔루션이 있다면 굉장히 이상적일 걸릴 것이라는 꿈을 꿨습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모습으로 솔루션을 만들어야 할까요?
보통 디지털 솔루션이라고 하면은 메가스터디 와 같은 단방향으로 동영상을 제공하거나
아니면은 교과서를 스캔한것 같은 수준의 전자책이나 아니면 단순히 문제들이 막 들어 있는 그런 문제은행 정도로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런식의 방식으로는 지금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디지털의 목적은 재미있고 보기 좋은 것이라기보다는 학생 한명한명의 지식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학생 한명 한명을 위한 맞춤형 지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 뒷받침 되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오프라인에서 유일하게 구동 되고 있는 맞춤형 교육인 과외에 주목하였습니다
과외 선생님을 학생에게 맞춤형으로 지식을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과외는 너무 비싸고
학생이 원하는 순간마다 선생님을 불러서 수업을 들을수 없으며
결정적으로 자기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해치게 만듭니다
만약에 과외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과 컨텐츠를 온전하게 디지털로 만들 수만 있다면
우리는 과외 장점은 살리면서 단점은 없애는 이상적인 교육 솔루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상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러한 과외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식을 인공지능 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수학의 개념들을 잘게 쪼개고 쪼개서 이때 더 이상 쪽에 수 없는 수준의 지식을 저희는 단위지식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단위지식을 프로그래밍된 컴퓨터 언어로 코딩 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1+1 이라는 단순한 계산도 (한 자릿수)+(한 자릿수)에 덧셈이라는 계산을하는 단위지식에 연산을 통해 2라고 계산이 될 수 있고
이런한 방식이 고도화 되면 자동으로 인수분해를 하거나 이차방정식의 근을 구하면서 설명을 할 수 있는 단위지식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사람이 계산 하듯이 말해죠
이러한 방식으로 교과과정에 등장하는 수천여개의 단위지식들을 저희는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수학의 개념이 하나씩 쌓여서 더 어려운 개념이 되듯이 복잡한 단위지식의 경우에는 기존에 만들었던 쉬운 단위지식의 조합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단위지식의 종류에는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컴퓨터가 직접 해석하기 힘든 해석적인 영역을 처리하는 인터프리티브(Interpretive) 유닛과
수식과 공식을 담당하는 포뮬라잇(Formulaic) 유닛
그리고 앞서 보여 드렸던 것처럼 계산을 담당하는 컴퓨테이셔널(Computational) 유닛이 있었습니다
이것들을 일련에 논리적인 흐름으로 엮은 후 거기에 텍스트와 이미지를 입히면 드디어 디지털화된 수학문제가 완성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기 때문에 저희 솔루션에서는 학생이 어떤 문제를 틀리고 맞았고 정도에 수준이 아니라
이 학생이 그 문제에 있는 어떠한 요소를 몰라서 틀렸고 힘들어 하는지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맞춤형으로 처방을 해 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이런 솔루션을 만든다면 어떤 곳에서부터 개척을 해야 될까요?
당연히 우리나라를 먼저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희 팀은 많은 고민을 한끝에 당장 한국에서 이 솔루션을 적용 시키기에는 환경상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에서는 디지털컨텐츠에 대한 수용도가 낮기도했고
태블릿도 널리 보급이 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부모님들은 학원에 대한 의존을 너무 크게 하고 있었습니다
설사 효과가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자녀를 학원에 보내는거 대신에 방안에서 태블릿이나 컴퓨터를 가지고 수학 공부를 하게 만드는 모습은 선뜻 상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시장 조사를 하던 중에 저희는 미국에서는 저희가 원하던 교육환경이 어느 정도 구현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많은 학교에서 아이패드나 킨들(?)을 통해서 디지털 솔루션이 보급되고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아마존의 경우는 2011년부터 이미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많이 팔릴 정도로 디지털교육 컨텐츠가 널리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미국에는 대체재가 없었기 때문에 (과외나 학원이 없었다는 얘기죠)
집에 돌아온 학생들은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자연스럽게 이러닝에 의존하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이러닝사이트인 칸아카데미의 경우 월 순방문자 숫자가 600만명이 넘는다는 통계도 보았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정말 저희가 미국향으로 교육 솔루션을 잘 만들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저희는 다른 과목도 아니고 수학이기 때문에 잘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사실 남들은 컴퓨터로 수학 솔루션을 맞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냥 학원이나 잘하면 돈 잘 벌 텐데 왜 이상한 짓을 하느냐
혹은 황당하다'라는 이야기도 많이 했지만
저희는 이것이 교육의 미래에 방향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재작년부터 미국향으로 솔루션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서비스 대모 화면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문제는 단순한 분수방정식에 문제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여러개의 단위지식의 합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어떤 학생은 이 문제를 쉽게 풀 수도 있겠죠
하지만 어떤 학생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학생이 문제풀이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과외 선생님이 문제를 쪼개가면서 설명을 해 주듯이 단위 단위로 쪼개서 설명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제일 첫 단계에서는 분모의 최소공배수를 구한 후에 분수식에 곱하는 연산을 하는 것을 이제 설명을 받게 되고요
만약에 틀릴경우 그 단계를 설명하는 동영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학생은 과외선생님이 지도 해주듯이 문제를 한줄 한줄 푸는 것을 도움을 받아 가면서 자기가 아는 내용이 나올 때까지 공부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단계를 맞았고, 틀렸고, 문제를 푸는 시간이 오래 걸렸는지가 데이터에 저장이 되고 그것들을 분석해서 맞춤형으로 리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년에 한 번씩 수학 선생님들이 모이는 큰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작년 4월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렸던 이 컨퍼런스에 저희 팀도 참가했습니다
수백개가 넘는 현지 수학교육업체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저희 솔루션은
'정말 마음에 든다'
'나오면 학교에서 꼭 직접 사용해 보고 싶다'라는 기대를 뛰어넘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희 스스로도 정말 이것이 맞는 방향일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서 확신을 가지게 된 것이죠
한국에 돌아와서는 beLANCH 2012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었고
구글과 방송통신위원회 그리고 키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글로벌 K 스타트업(Global K-Startup) 프로그램에서는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말 소프트뱅크벤처스(SoftBank)로부터 15억원에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무모하게 시작됐던 노리(KnowRe)팀에 도전이 조금씩 인정을 받기 시작한 순간이었습니다
(박수)
사실 영어로 컨텐츠를 먼저 만들기 시작해서 언어적인 어려움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꾸는 교육의 꿈에 미래 교육의 꿈에 동감하는 다국적 동료들이 한 명씩 한 명씩 저희 팀에 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미국인, 캐나다인, 호주인 그리고 멕시코에서 온 친구들까지 같이 모여서 일을 하면서 저희는 지금 미래의 교육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디지털 교육에 대한 편견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비인간적이거나 삭막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죠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디지털 교육 솔루션을 통해서 학생은 자기가 원하는 자기가 모르는 부분을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거기에 대해서 정확한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들이 진도하는 속도에 맞춰서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고 남들보다 개념을 조금 늦게 했다고 학습부진아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됩니다
선생님은 비로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어떤 것을 알고 모르는 지를 알고 학생에게 집중해 줄 수 있습니다
정말 디지털 교육이 비인간적인 것일까요?
노리(KnowRe)팀은 어떤 어떤 종류의 성공을 거두었다기 보다는 이제서야 막 한 걸음 두 걸음을 때고 있는 스타트업 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세바시 같은 무대에 나와서 여러분들에게 이야기를 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저희가 꾸고 있는 미래의 교육에 대한 모습을 조금이나마 공유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스타트업에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다음과 같은 꿈을 꿉니다
인류를 보다 조금이라도 이상적인 방향으로 만드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꿈이죠
산업혁명 이후에 세상을 가장 크게 바꾼 것은 세탁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림살이 때문에 집안에서만 일을 해야 했던 여성들이 세탁기를 통해서 집 밖으로 나가고 사회생활을 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죠
저는 교육의 영역에서도 그러한 종류의 혁신이 조금씩 조금씩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통해 학생은 비싼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기에게 맞는 내용을 공부할 수 있는 세상이 열릴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의 미래를 여는데 저희 노리(KnowRe)팀에 도전이 작은 영감을 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듣고 잘못 옮겨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신 : 여러분의 '공감' 클릭은 제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김서준 연사 다른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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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266회 지금 미래의 교육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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