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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283회 길의 여왕, 마음을 팝니다 | 이랑주 비주얼머천다이징연구소 소장


게시일: 2013. 7. 9.


강연 소개 : 명품관에서 재래시장까지 수많은 상품의 운명을 바꾸면서 깨달은 진정한 성공 비법은 베풀고 나누는 성공은 아무도 무너뜨릴 수 없고, 나누는 마음을 또 나누고 나누어서 베풀면 세상살이가 좀 더 따뜻해질 것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상인들을 직접 만나면서 흥하는 장사와 망하는 장사를 눈으로 지켜보며 대박 장사는 마음을 파는 장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강연에서는 마음을 파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려 합니다.



더 올릴까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랑주 입니니다 

제 이름이 조금 독특하죠?

네 저는 제 성이 '고'씨가 아닌 걸 늘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살고 있어요

성이 '고'씨면 어떻게 되죠?

예 오늘 이후로 절대 안 잊어버리시겠죠?


저는 제 이름만큼이나 조금 독특한 일을 하는데요

'Visual Merchandising(비주얼 머천다이징)'이란 말을 한번이라도 나는 들어봤다 하시는 분 

딱 두 분 계시네요 

제 팬클럽에서 나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마 디자인 전공 학생인 것 같아요 

Visual Merchandising(비주얼 머천다이징) 쉽게 설명하면 

상품 진열 전문가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요

여러분 마트 많이 가시잖아요?

마트에서 샴푸 옆에 린스를 놓는지

샴푸 밑에 옆에 밑에 놓느냐에 따라서 매출이 하루에 몇 100씩 차이가나요 대단하죠


자 그런 여러분들의 상품을 고를 때 그 진열을 조정하고 선택하게 만드는 일을 제가 합니다 

흔히 마트 천정에 지름신을 다는 일을 제 일이라고 제가 얘기를 해요 

여러분들이 띄융 하는 순간에 지름신이 들어와서 지갑에 돈을 꺼내 쓰게 만드는 사람이 저희 같은 전문가에요


저는 지난 20년 동안 마트 백화점 명품관에서 비주얼 머천다이저로 일을 해왔요

그러다가 제가 2005년도에 전통시장을 가게 되요

그 전통시장에서 길위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요

오늘 그 얘기를 할 건데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가보도록 할게요

자 마트를 한번 가볼게요 

자 마트에서 평균 여자분들이 쇼핑하는 시간이 몇 시간이죠?

다들 알고 계시네요

2시간 3시간 그렇죠 2시간에서 3시간 이에요

마트에서 2~3시간 걷는 비법에 진열이 있습니다

섬진열 이라는 거죠 


마트에 통로가 넓죠

4~5M 에요. 그 전체를 돌게 되는데 섬이 없으면은 중간에 지치게 되요

여섯걸음사이에 하나씩 섬이 존재합니다

그 섬에는 뭐가 있죠?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원 플러스 원 이라는 섬이 있습니다


나는 오늘 메모를 합니다

메론 그리고 만두 이렇게 적죠

나는 메론을 사기 위해서 마트에 입구에 들어서게되요

근데 딸기가 원 플러스 원 행사를 해요

자 ... 담습니다

일단 딸기를 담아요

메론이랑 딸기는 같은 과일이에요 그 순간에 일단 과일이면 되요 

원 플러스 원이에요 


그 다음 섬에는 뭐가 있죠?

지금 딱 필요한 거에요 커피믹스

옆에는 뭐가 달려있죠? 그렇죠 

커피를 타 먹을 수 있는 믹서 물병이 있어요 

남편이 한마디 곁들여 '집에 그 물병 있잖아'

'그 물병 줄무늬 자나 여보'

자 ... 우리가 보기엔 줄무늬와 꽃무늬는 완전히 다른 물병입니다 

유효기간을 확인합니다 2014년 3월 이에요

앞으로 1년 뒤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담습니다


그때 마트 장바구니에 타고있던 아이는 밖으로 나오게 되죠 


자 그렇게 우리는 수 많은 섬을 걷게 되요 그 선물 돌아서 

마지막에 어디에 어디에 도달하죠? 카운터에 그때부터 전쟁이 시작됩니다 

갔다 놓을 수도 없어요. 너무 많이 담았어요


자 여러분들은 여러분이 쇼핑을 하고 있는거 같죠?

저희 같은 진열 전문가들의 조작에 의해서 쇼핑을 하는 거예요 

자 저는 그래서 제 일을 이런 말로 표현하고 싶네요 

상품의 운명을 바꾸는 일 

똑같은 상품도 어떤 자리에 놓느냐 

또 옆에 어떤 짝지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매출이 완전하게 달라져요 

그렇게 저는 13년 동안 

마트 명품관 백화점에서 이런 조작에 의해서 여러분들의 지갑을 털어 가는 일을 했어요 


그러다가 전통 시장에 가면서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를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난관에 부딛히게 되요

한 과일가개를 가게 됬어요



참 맛있어 보이는 과일이 있죠 

아주 싱싱해 보이죠 

초록색 잎사귀가 밑에 깔려 있기 때문이에요 

이건 단순히 

자 여기에 나오는 과일이 하나 있습니다



이 과일은 무슨 과일일까요?

귤?

자 분명히 홍시라고 적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은 귤이라고 대답했어요 

토마토라고 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아까 어떤 분이 보통 강의하면 토마토라고 많이 하시더라구요 


제가 마트에 있다가 백화점 있다가 

소상공인 점포로 갔어요 갔는데 이런 상황이었어요 

분명히 좋은 홍시를 팔고 있음에도 보여 주는 방법이 잘못된 거에요

본인은 이 과일이 이 홍시가 너무 단지 누구만 알아요?

본인만 아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이 사장님한테

'어 ... 사장님 물건을 이렇게 바닥에 놓고 파시면 안 되고 이렇게

소쿠리도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말씀 드렸어요 

근데 그 사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어우 모르는 소리 하지 말라고 

재래시장은 바닥에 놓고 팔아야 된데요 이렇게 

왜 그러냐고 하니까

걸어가다가 손님이 발로 툭 부딛혀가지고 

'어머 홍시 있내'

이렇게 하신대요 


이게 제가 처음 갔을 때 어 2005년도 였어요 

이렇게 파셔야 된대요 그 생각을 바꾸는 상당히 힘들었지요 

돈 10원도 안 들이고 매장을 바꿔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작은 비닐봉지 하나로 변화를 줬어요 



자 여기 

오~ 이렇게 반응이 오시네요 감사합니다 그렇게까지 사진이 대단한 건 아니었는데 


자 지금 보시는 왼편에 사진이 응 그냥 진열 상태에요

이 상황에서 고객들이 '홍시 한 봉지 주세요' 하면 어떻게 담아야 돼요 ?

담다가 홍시가 터지게 돼요 

그런데 오른편에 사진을 보시면은 비닐만 그대로 올려서 전해 주면 홍시가 하나도 손상이 되지 않죠 

오~? 네 네 네 네 

어우 감사합니다

(박수)

이런 반응 처음이었어요 

제가 이렇게 바꿔 주게 됐어요


두달뒤에 사장님이 전화 왔어요

'어 ... 교수님'

어 ... 제가 그때는 나가는 학교가 있었어요 

'교수님 트럭 바꿨어요' 이러시더라고요

지방사람이세요 부산 분이신데 '트럭 바꿨어요' 이러시더라구요 

어 트럭을 왜 바꿨죠? 그러니까 두 달 동안 장사가 너무 잘 됐대요 

그러면서 트럭까지 바꾸셨대요

너무 너무 기쁜 일이네요 그러면서 선물로 홍시를 한 상자 드리고 싶대요 

너무 좋죠 '예 저희 학생들이랑 나눠 먹겠습니다' 했어요 

그랬는데 홍시는 받으러 오라는 거예요 


저희 학교에서 거기까지 가는데 2시간 걸려요 왕복 4시간

그냥 사서 먹는게 훨씬 싸죠

제가 물었어요 '왜 제가 거기를 꼭 가야 됩니까' 했더니 그 사장님 말씀이 


사실은 제가 진열 하고 난 다음에 그 집만 장사가 잘 되니까 

그 옆집도 매대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바뀌었어요 

그 옆집도 바뀌었어요 

바닥에 놓고 팔던 사람들이 매대를 만들고 비닐봉지를 깔고 

옆집이 더 이제 장사가 잘 되기 시작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제 도움이 한번 더 필요했던 거예요

그래서 홍시로 저를 꼬신 거예요 그 분이


저는 그 순간에 여러분이 느꼈던 희열을 느꼈어요 

내가 가지고 있던 이 작은 진열이라는 재주가 

한 사람의 가게를 살리고 매출을 올려 주고 

한시장을 바꿀 수 있다'는데에 대해서 깜짝 놀라게 되요

그러고 회사에 사표를 던집니다

개고생이 시작됐죠

사표 함부로 사표 던지는 거 아닙니다

개고생이 시작됬어요


그래서 전국에 있는 재래시장

전국에 소상공인 가게를 

전국에 1,660개에 시장이 있어요 그중에 800개는 가본거 같아요 

그래서 제 별명이 길에 여왕이에요

한달에 교통비만 200만원이에요

저희 신랑이 밥 좀 먹고 다녀 이러더라고요 교통비만 계속 ... 하니까 

길에 여왕이라는 별명은 SBS PD가 저랑 이렇게 같이 다니면서 이제 촬영을 다녔어요 

그리고 하루에도 막 ... 여러곳을 다니니까 그런 별명을 지어줬는데 


그러면서 건어물 가게 그 다음에 옷집, 신발집, 가방집, 모자집 뭐 국밥집 여러 가게들을 바꾸기 시작해요 


그러다가 제가 어느날 파산소상공인 강의를 가게 됐어요 

파산소상공인

파산이라하면 세 번 이상 말아드신 분이에요 

한번은 거기에 오지 못합니다 

세번 이상은 마라 드셔야 돼요 저도 말아 먹을 뻔 했어요 

저도 회사 그만두고 집에서 전화기 하나로 시작을 했으니까 

그렇게 그 강연을 갔었는데 

사장님이 어떤 한 사장님이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강연 이렇게 끝났어요

막 분위기 좋게 이렇게 하면 됩니다 저렇게 하면 됩니다 

막 이렇게 강연을 하고 끝났는데 

앞으로 뭐 먹고 살아야 되냐고 저한테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제가 뭐 먹고 살아야 될지 모르겠어요 

근데 그분이 그런 말씀을 딱 해 주시는데 

어 그럼 나는 앞으로 뭐 먹고 살아야 되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제가 '진열을 바꾸는 시간은 2분 생각을 바꾸는 시간 20년' 이 걸렸다 

나도 그러면 이 길을 20년동안 해왔다

그럼 나도 나의 생각을 바꿔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했던 모든 일을 접고 세계일주를 떠나게 되요 

개고생을 또 하게 되죠

언어순화를 좀 시켰는데요 

세계일주를 하면서 제가 4,000개에 소상공인 점포를 가봤어요 

먹고 마시고 입고 여행사 그런집 중에 오늘 딱 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자 이집이에요

레가타 라는 카페입니다

이 레가타라는 카페에 레가타라는 뜻은 뭐냐면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카페에요 핀란드 사람들이 연말에 파티를 합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벽에 딱 서있고

남자들이 초청을 해요 춤을 춰요

자 그 파티가 무르익으면은 여러 남자와 춤을 추게 되죠?

그런데 한번도 그남자에게서 춤을 받지 못한 여자들을 레가타라고 한대요

벽에 붙은 장미

어~ 너무 슬퍼요 

벽에 붙은 장미

그 장미가 한 번도 벽에서 떨어진 적이 없어요 

그런 뜻인데 여기 장미들이 붙어 있는게 보이시죠 

어 후배를 만나서 차를 마셨습니다 

커피를 먹고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제가 리필을 하게 됐어요 지갑을 챙겨 가지고 

'주인에게 리필해주세요' 하고 저는 돈을 내려고 준비를 했어요 

근데 그 사장님께서 어 아니라고 아니라고

우리집 커피를 너무 맛있게 마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저한테 오히려 돈을 주시는 거예요 50센트를 

'오! 마이 갓' 어 그거 한 마디 했어요 

깜짝 놀랐죠 

아니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을 하면 커피를 마시면 돈을 더 내야 된다고 생각을 하잖아요 

근데 거기에서는 오히려 돈을 주는 거예요

제가 4000 군대 가서 결국 한 매장을 오늘 이렇게 말씀 드린 이유는 

역시 돈이 좋긴 좋아요 돈 받으니까 좋긴 좋죠 

저는 50센트 라는 작은 돈이었지만 

돈을 받은게 아니고 그 분의 마음을 받았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지금까지 기억에 남아 있겠죠 



제가 수많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를 가면서 그런 마음을 파는 점포를 만나게 됐어요

세계에서뿐만 아니라 작은 시장이에요 

국밥집이 20개 정도 있는 골목이었는데 

제가 이 사장님께서 컨설팅을 의뢰해서 갔어요 

테이블이 3~4개도 안되요

근데 그 3~4개 되는 테이블 위에는 작은 주전자들이 있었어요 



주전자 요렇게 보이는 병도 있고 주전자도 있었는데 

거기 안에는 뭐 복분자 머루 국화 여러 가지 매실에 술이 담겨 있었어요 

그러면서 국밥을 시키는 손님에게 공짜로 술을 나눠 주시는 거예요 

어우 사장님 그렇게 해서 남는게 있냐고 

근데 제가 조금 있다가 아주 재밌는 광경을 보게 됐어요

그 중에 한 사장님이 친구들이랑 우루루루루 나가면서 이러시는 거예요

사장님 여기 소주 한병 주이소 이러시더라고요

그러더니 소주를 딱 따더니 복분자에 부우시는 거예요 

내 술 여기다 키핑

양주만 키핑하는게 아니었어요

소주도 키핑이 되더라고요 제가 가보니까 

그래서 사장님은 조재만 하면 되는 거에요

자기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액기스들이랑

그래서 2년에서 3년 밖에 되지 않았어요 거기 2-30년 골목 안에서 

하지만 그 작은 식당은 단골손님으로 늘 북적 북적 됬어요

그분은 뭘 팔았기 때문에? 마음을 팔았기 때문에 


저는 컨설팅을 하러 갔다가 오히려 제가 마음이라는 거를 배우게 됐어요. 길 위의 스승들에게 

제가 아마 마트나 백화점에서 근무할때 그런 마음의 계산기를 빼고 먼저 마음을 나눴다면

아마 사장이 되고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분들에게 마음속 계산기를 빼고 만나고 

마음 속 계산기를 빼고 물건을 파는 법에 대해서 

저는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여드리는 사진인데요 

저를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해 준 사진입니다 

조개 집이었는데

이 사장님이 조개는 

조개가 여름이 지금 같이 날씨가 더워지면 상하게 돼요 

근데 조개는 상해서 해감을 못 하면은 냄새가 나게 되요 

주부들은 아마 다 알고 있으실 거예요

그래서 그런 문제점을 얘기 했어요

근데 제가 그 사장님에게 얘기를 

왜 물고기는 수족관에서 살아서 공기 공기 넣어서 흘러내리게 물을 이렇게 진열을 하는데 

조개는 왜 그렇게 하면 안 되냐고 얘기를 했죠

그랬더니 그 사장님이 

맞는 거 같다고 그러면 조개 수족관을 만들자 해서 미니로 조개 수족관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거기에 조개를 가득체워놨어요

그리고 물을 하고 거기에 산소집어 넣었죠

그러면은 조개가 저절로 해감이 되는 거죠 거기 안에서 

그럼 손님들은 어때요

집에서 해감 할 필요도 없는

싱싱한 조개를 사가니까 매출이 높아지겠죠 

매출이 200%가 오르게 됩니다 

엄청나게



얼굴은 가렸어요

물론 이랑주 연관 검색하면 이 사장님 같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사장님이 너무나 감사하게 신문사에서 찾아 왔어요 

어떻게 매출을 높일 수 있었냐

이랑주 라는 사람 때문이다

이랑주 라는 사람이 조개 수족관을 만들자고 했고 

그리고 난 다음에 매출이 올랐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신 거예요 

그 신문을 보고 아까 그 S 방송국에서 찾아 왔어요 

자 그 S 방송국에서 방송이 나갔어요 

출판사 대표 님이 보셨어요 

출판사 대표 님이 보시고 책을 쓰자고 했어요

이런 전통시장이나 재래시장에서 컨설팅을 하면서 

사례와 만난 사람 있으면은 얘기를 담아 보자 해서 책이 나오게 됐어요

그 책이 세바시에 건너 가게 됐어요

인생이라는게 이런 일이 일어나더라고요

제가 여기 애청자 였어요

제가 여기에 살 거라고 저는 생각도 못했어요

상상도 못 했어요

그런데 제가 그 분들

시장에서 그분들을 만나면서 

저한태 기적같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아마 단순 상품 진열 전문가였어요

여러분들에 지갑에 돈을 어떻게 하면 많이 뺏을까~요?

이런 진열 전문가 였어요

하지만 제가 길 위에 스승들을 만나면서 다른 상품 진열 전문가가 아니라

그 상품의 담겨있는 마음과 진정성을 고객들한테 보여 주는 

가치 진열 전문가가 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심어준게 이 길 위에 스승들 이였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제가 눈에 보이는 것을 많이 팔려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먼저 팔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됐어요


우리는 다 뭔가를 팔죠

국밥도 팔고 저는 강의 오늘 강연 하니까 강의도 팔고 만두도 팔아요

그 상품 안에 다른 무언가를 한번 담아 보세요

그러면은 아마 저와 같은 운명이 바뀌는 기적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자 오늘 시간이 조금 지났네요

자 서로의 운명을 바꿔 주는 소중한 인연을 되길 바라겠고

오늘 만남에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듣고 잘못 옮겨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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