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년의 3대 재앙을 해결한 방법 | 이의상 @단희 TV '그냥 오는 돈은 없다' 저자, 인클 대표 | #중년 #동기부여 | 세바시 1517회
빌라인데 12만 원 정도로 굉장히 쌌어요.
찾아갔더니 80이 넘으신 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셨어요.
그래서 저는 할머니와 조금은 이상한 동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제가 방에 있는데, 지방에 사시는 할머니의 큰 딸이 올라온 거였습니다.
"엄마! 모르는 남자를 집에 들이면 어떡해요."
그분들은 제가 없는 걸로 알고 있었어요.
문을 살짝 잠갔습니다.
근데 화장실이 급했어요.
세 시간 정도를 조용히 있었는데, 근데 나갈 수가 없잖아요. 화장실이 밖에 있는데
거의 이제 폭발 직전이었습니다.
제가 인생 살면서 여러 가지 힘든 일이 있었지만, 이것만큼 힘든 것도 없었던 것 같아요.
자 우리나라 사,오십 대 삶을 위협하는 삼대 재앙 돈 건강 외로움을 해결할 방법을 알려 드린다고 했죠?
딱 하나만 하시면 돼요. 그건 바로
저는 오십 대거든요.
그래서 사 오십 대를 위한 인생 이막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제 100살까지 사는 게 제 평균이 됐어요. 정말 오래 살죠
그런데 직장인들의 평균 은퇴나이가 50이 안 돼요.
그러면 50살 이후의 인생 후반전, 우리 노년을 위협하는 3대 재앙이 있습니다? 이게 뭘까요?
첫 번째는 돈 없이 오래 사는 것
두 번째는 병을 가지고 오래 사는 것
마지막 세 번째는 뭘까요? 외롭게 오래 사는 거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 세 가지를 반드시 해결해야 돼요.
왜냐하면 이걸 해결하지 못하면 사는 동안 지옥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세바시에서 이 세 가지를 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30대 후반까지는 남들처럼 평범하게 학교 다니고 직장 다니면서 아주 행복하게 잘 살았어요.
그런데 30대 후반 회사를 나와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제가 막 사업을 시작했을 때 어떤 모임에서 저한테 접근한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은 매우 친절했어요.
사업 수완도 좋아서 저는 그분을 진짜 친형처럼 믿고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몇 개월 뒤에 그분과 함께 사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이분은 전과 팔범에 전과자였습니다. 사기 전과 팔범
의도적으로 저한테 접근해서 자신을 믿게 했죠.
그래서 저는 그분한테 모든 걸 다 맡겼어요. 법인에 도장까지.
결국 저는 1년도 안 되는 그 시간에 제 돈을 모두 사기당하고 10억이 넘는 빚을 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용불량자가 됐어요.
그때 돈이 없어서 사채 빚을 많이 썼거든요.
무서운 사람들의 돈을 쓴 거죠. 도망자 생활을 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이런 불행은 한 번에 몰려오는 것 같아요.
이런 상황이 생기니까 그때 제가 그 이후로 이혼도 하게 되고요.
아버지도 치료비가 없어서 일찍 보내드려야 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노숙 생활을 하고 또 쪽방 생활과 고시원 생활을 굉장히 오랫동안 했어요. 한 3, 4년 동안.
그때는 그런 게 계속 압축이 되다 보니 저는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절망이죠.
절망만이 저를 완전히 감싸고 있었던 겁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어떤 생각이 들 것 같아요? 네
삶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을 수도 없이 많이 합니다.
또 그런 시도도 했었어요.
그렇지만 살아야 되잖아요.
열심히 살았습니다.
제가 그 먹고는 살아야 하기 때문에 제가 쪽방에 살 그 '벼룩 시장'이 있잖아요?
일자리를 알아보려고 보류 시장을 이렇게 보는데 여기 좀 이상한 제목이 있는 거예요.
제목이 "잠만 잘 분" 혹시 젊은 사람은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이 잠만 잘 뿐은 뭐냐 하면 낮에는 일을 나가고 밤에만 들어가서 이제 잠을 자는 거예요. 그런데 월세가 12만 원 정도로 굉장히 쌌어요. 제가 사는 쪽방보다 조금 더 비싼 정도.
그래서 바로 전화를 했죠. 그리고 찾아갔습니다.
낙성대에 있는 빌라인데 찾아갔더니 80이 넘으신 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셨어요.
그래서 저는 그 집의 가장 작은 방을 하나 얻어서 할머니와 조금은 이상한 동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원래는 밥 주고 그런 건 전혀 없어요. 그냥 잠만 자고 나가야 돼요.
그런데 할머니가 제가 자식 같다고 아침도 챙겨주시고, 저녁도 왔으면 밥 먹었냐고 저녁도 챙겨주시고,
저는 한 3, 4년 만에 이렇게 집밥을 먹어보고, 누군가한테 배려와 사랑을 받는 것들이 아주 낯설어요.
그런데 그 할머니를 통해서 정말 행복감을 느끼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 행복은 오래 가지 못했어요.
제가 할머니와 산 지 한 5개월쯤 됐을 때였어요.
제가 방에 있는데 바깥에서 벨소리가 났어요.
알고 봤더니 지방에 사시는 할머니의 큰 딸이 올라온 거였습니다.
그때 저는 아침에 쓰레기를 갖다 버린 걸 할머니는 제가 출근을 한 걸로 알고 계셨던 거예요.
큰 따님이 들어오고 나서 할머니한테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어요.
"엄마! 모르는 남자를 집에 들이면 어떡해요."
"내가 오늘 돈 줄 테니까 그 남자 들어오면 오늘 당장 방 빼라고 해요."
그 소리를 듣고 제가 문을 살짝 잠갔습니다. 아무도 없는 것처럼, 나갈 수가 없어요. 그렇죠?
여러분 같은 데도 나가기 좀 힘들겠죠?
그분들은 제가 없는 걸로 알고 있었어요.
그렇게 제가 3시간 정도를 조용히 있었는데 바깥에서 점심 먹는 소리가 나는 거예요.
저는 아침도 못 먹었는데 제가 얼마나 배가 고파요.
근데 배가 고픈 것보다 더 급한 게 있었어요. 화장실이 급했어요.
소변이 마려왔습니다.
근데 나갈 수가 없잖아요.
화장실이 밖에 있는데 그렇게 10분, 30분, 1시간을 기다렸어요.
진짜 여러분들 굉장히 힘든 상태에서 한 시간을 더 기다리는 거는 정말 힘든 일입니다.
제가 인생 살면서 여러 가지 힘든 일이 있었지만 이것만큼 힘든 것도 없었던 것 같아요.
거의 이제 폭발 직전이었습니다.
근데 사람이 이제 궁하면 통한다고, 제가 구석을 이렇게 봤더니 그 보이지 않았던 제가 어제 먹었던 콜라병이 있던 거예요.
이게 아주 급한 상황이 되면 제대로 걷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이걸 들고 해결을 했어요.
뭐 이건 자세히 설명 안 해도 되겠죠?
그런데 제가 너무 오래 참았잖아요.
저는 이 한 병으로 해결될 줄 알았는데 안 되는 거예요.
전 남았는데 얘 이미 꽉 차가고 있는 거죠.
다시 둘러봤더니 제가 먹던 컵이 있었어요.
빠르게 컵으로 대체하고 나머지를 간신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자 저는 그래서 이틀 뒤에 할머니 집에서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할머니는 괜찮다고 했어요. 같이 살자고.
그러나 저 때문에 난처하게 해 드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폐인처럼 살아갔어요.
그렇게 제가 몇 달을 쪽방에서 폐인처럼 살아가던 중
저는 아주 우연하게 아주 우연하게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만나게 됩니다.
쪽방에는 공동 화장실이 있어요.
굉장히 지저분합니다.
여러분들 보면 우악할 거예요.
그런데 거기서 일을 보다가 앞에 책이 하나 떨어져 있는 거예요.
앞에 이제 종이가 막 찢어져 있고, 그래서 일을 보면서 무심히 책을 읽었어요.
책의 내용은 대충 이런 거였습니다.
그 책의 저자도 직장인이었어요.
나와서 사업을 했습니다.
쫄딱 망했어요.
그렇지만 마케팅 공부를 해서 다시 크게 성공했다는 아주 간단한 내용이었어요.
저는 그 한 장의 내용에서 저는 희망을 봤어요.
제가 희망이 없이 살았다고 했잖아요.
기회도 봤습니다.
'아 나도 할 수 있겠구나'
그래서 그 저자가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글 쓰기라고 얘기했습니다. 글쓰기
당신이 글을 써서 온라인 공간에 콘텐츠를 막 뿌리라고 했어요.
그러면 그 콘텐츠들이 기회를 물고 나한테 다시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저자의 말대로 마케팅 책을 사서 공부도 했습니다.
여러분들 희망이 생기니까. 목표가 생기니까. 그렇게 힘들었던 인생이 하나도 힘들지가 않았어요.
그 뒤로부터는 하루에 2 잡, 3 잡을 뛰면서 하루에 3시간 정도를 자면서 그렇게 열심히 일을 했어요.
번 돈으로 빚도 갚고, 책도 사서 보고, 강의라는 강의는 다 찾아 다녔습니다.
그렇게 3년 정도를 보내면서, 저는 세상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무기를 갖추게 됐어요.
그 무기가 뭘까요? 글 쓰기였습니다.
힘들었지만 저는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렸어요.
제가 그 당시에 좀 돈을 벌면서 쪽방에 있다가 그것보다 5만 원만 더 주면 조금 괜찮은 그 고시원으로 옮길 수가 있었어요.
음... 블로그에 글을 쓰려면 컴퓨터가 있어야 되잖아요.
근데 PC방 가게는 매번 천만 원씩 내야 그런 돈도 없고, 그 고시원은 공용 컴퓨터가 한 데 있었어요. 복도에
그런데 낮에는 이 사람 저 사람 많이 쓰잖아요.
그래서 그때는 못 하고 그분들이 다 자는 새벽 시간에 나와서 컴퓨터를 켜고 조용히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렇게 제가 3개월, 6개월, 1년 동안 글을 올리기 시작하자.
아주 놀라운 일들이 저한테 하나씩 하나씩 찾아오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메일을 보면요. 많은 러브콜들이 와 있어요.
광고를 해달라. 강의를 해달라. 책을 쓰자 투자를 하겠다.
그런데요. 더 놀라운 메일이 있었습니다.
그건 뭐냐 하면 제 블로그 글이 너무 도움이 됐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는 그런 메일이 왔어요.
저는 제가 누군가한테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너무나 놀랍고 너무 신기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때 제가 그 화장실에서 그 낡은 책을 만나지 못했다면,
저는 지금 이 자리가 아닌 하늘나라에 있었을 거예요.
자 우리나라 4, 50대 사망 원인 2위 무엇인지 아십니까?
참고로 1위는요 암입니다. 암
2위 뭘까요?
놀랍게도 자살이라고 합니다.
그런데요 다행히 저는 그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바로 글쓰기 덕분이죠.
제가 블로그에 매일 글을 올렸더니 다양한 기회들이 찾아와서 돈을 벌 수 있었어요.
적어도 그래서 끼니는 굶지 않았죠.
또 저를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블로그 글 쓰는 방법 강의를 해달라. 더 이상 외롭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저에게 가장 큰 문제는 건강이었어요.
여러분 우리의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거 아시나요?
그 당시에 제가 모든 게 다 무너져 내려가니까 마음이 일단 완전히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힘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몸이 망가지고 몸이 더 약해지니 멘털이 더 약해지고,
그러다 보니 몸이 더 망가지고 이런 이제 악순환을 만들어 낸 거죠.
그런데 제가 이 블로그를 통해서 돈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하고 인간관계를 통해서 외로움도 어느 정도 해결하고 나니까 정말 살만했어요.
일단 마음이 치유가 되었죠. 그래서 긍정적으로 살게 됐어요.
자존감도 커지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운동도 하고,
제가 오늘 중 노년의 삶을 위협하는 3대 재앙 돈, 건강, 외로움을 해결할 방법을 알려드린다고 했죠.
자 그 방법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선한 영향력을 펼치면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가 만났던 중년 여성 이야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3년 전에 상담을 오셨는데 이분은 50대 중반의 여성이었어요.
매우 가난했습니다.
평생을 열심히 일했지만 각종 사기와 병으로 전 재산이 현재 살고 있는 전세보증금 3천만 원이 전부였어요.
그런데 그녀는 이 건강이 안 좋았기 때문에 평생을 건강 관련 공부를 참 많이 했다고 합니다.
제가 그래서 그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도 유튜브 시작한 지 1년 만에 구독자가 3만 명이 돼서 월 300 정도 이상을 벌고 있어요.
당신도 건강 관련 지식이 많으니까 건강 관련 유튜브를 해보시면 어때요?라고요.
1년 뒤에 그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대표님 저 지금 구독자가 2만 명이 넘고요. 각종 수입해서 지금 200만 원 이상을 벌고 있어요.
유튜브를 통해서 생활비를 해결되니까 꿈만 같다고요.
그런데 이분이 더 기쁜 건 뭐냐 하면, 저는 평생 누구한테 민폐만 끼치고 도움만 구하고 살았는데,
제 유튜브 콘텐츠가 누군가한테 도움이 돼서 감사의 메일을 많이 받고 있다고요.
정말 행복하다고 합니다.
저와 그녀에게는 공통점이 있어요. 뭐죠?
한 때는 가난 외로움 병 때문에 매일 지옥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천국에서 살고 있죠.
그녀와 제가 지옥에서 천국으로 이끌어준 건 단 하나의 행동이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작은 지식과 경험을 글로 영상으로 온라인 공간에 올린 것뿐입니다.
단지 그것뿐이죠.
저는 압니다. 나의 작은 지식과 경험이 누군가한테는 아주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요.
또 나의 작은 지식과 경험을 글로 영상으로 온라인에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다는 걸 압니다.
이를 통해서 나도 성장하고 타인도 함께 성장한다는 것을 잘 압니다.
여러분 정말 멋지게 최고의 삶을 살고 싶으시죠? 딱 하나만 하시면 돼요.
그건 바로 자신의 작은 경험 지식 노하우를 글과 영상으로 온라인에 꾸준하게 올려보세요.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저처럼 3년, 4년 꾸준히 올리면 분명히 시기가 다가옵니다.
그건 빨리 오는 사람이 있고 좀 늦게 오는 사람도 있을 뿐이에요.
그럼 그 정보는 누군가한테 좋은 영향을 주고 나에게는 다양한 기회를 가지고 옵니다.
자 여기 세바시에 나오는 분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그들은 자신의 경험을 온 오프라인에 꾸준히 공유한 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그렇지 않으면 그들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저도 매일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올렸을 뿐인데 이번에 새로 나온 재책
"그냥 오는 돈은 없다"라는 책을 출판사 제안을 통해서 낼 수 있었고요.
또 다양한 곳에서 러브콜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도 설 수 있었죠.
여기 계신 여러분도 단 한 건데 충분히 해낼 수 있어요. 안 해봤잖아요. 그렇죠?
해보면 알아요.
특히 지금 여기 젊으신 분들이 많은데 인생 후반전을 살고 계신 분이라면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인생 후반전의 3대 재앙을 해결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를 넘어서 누군가에게는 선한 영향을 펼치면서 최고의 삶을,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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