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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세바시 110회 융합 전문가로 살아간다는 것 | 정지훈 관동의대 교수


강연자의 강연 소개 : "의사, 사회과학자, 공학자, 미래학자, IT전문가"라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연자가 융합전문가의 길을 걸어가게 된 동기와 그 과정을 통해 미래시대가 필요로 하는 "융합"의 의미와 이를 촉진시키기 위한 인재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게시일: 2012. 2. 26.





안녕하세요 

관동의대 명지병원에 정지훈입니다 

저 여기 두 번째 서는데 지난번에는 IT 이야기를 조금 했는데요 [링크 : 세바시 81회 진정성 있는 리더십의 시대 | 정지훈 관동의대 교수]

이번에는 제가 조금 더 자신있는 분야랄까?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관련된 그리고 어떻게 이런 일을 하게 됬는지 

그런 거에 대한 것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 드릴까 합니다 



융합이란?

일단 융합이란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곤 있는데 

융합 자체에 대해서 조금은 우리가 더 알고 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융합 자체에 대한 얘기를 먼저 드릴까 하는데요 

융합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죠 


특히 유명해진 사람이 바로 이 양반이죠



이 양반이 스티브 잡스가 ... 아시죠 다? 

혹시 이 장면이 언제나 나온 장면이지 아시는 분 계세요? 

이게 아이패드 발표할때 입니다

아이패드 발표할 때 상당히 유명해진 슬라이드 이기도 한대요 


애플이란 회사를 정의하면서 이때 뭐라고 얘기를 했냐 하면은 

'우리 회사(애플이라는 회사)는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있는 회사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렇죠 


그래서 인문학 이란 것이 무엇이냐? 해 가지고 또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돌아다녔었는데 

지금까지 우리가 추정하는 것으로는 

스티브잡스가 얘기했던 인문학이라는 것은 '인간에 대한 연구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인간에 대해서 좀 더 이해를 하고 

거기에 맞는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애플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도록 하는 것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거죠 



메디치 효과

이런 것들에 대한 것들 말고도 역사적으로 봤을 때 

또 하나 굉장히 중요한 사건 그리고 가문이 하나 있습니다 



메디치효과라고 들어보셨어요? 

메디치가문 이런 곳이 있습니다 

이거 어디냐 하면은 이탈리아에 있는 그 가문이였는데 

피렌체 산맥에 있어요 

피렌체 산맥을 넘으면 피렌체란 도시가 있는데 

거기에 마치 그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가문 그런 가문으로 메디치가문이 있었거든요 


메디치 효과는 언제 나오는 얘기냐 하면은 

중세 시대에 11세기, 12세기, 13세기 이당시 유럽 전체 아니 전 세계에서 가장 문화가 융성했던 나라가 한 곳이 있습니다 

동로마제국 이였어요

로마가 동로마, 서로마하고 나뉘는데 

서로마는 좀 일찍 망하고요 동로마는 좀 오랫동안 융성(?)을 하죠 

그곳에 수도가 오늘 날 유럽과 아시아를 가르는 곳에 있죠 

지금의 이스탄불 당시에는 콘스탄티노플이라고 불렀어요 


이 수도가 오스만투르크라고 그래 가지고 오늘날의 터키에 의해서 멸망을 하죠

그래서 멸망을 하고 14세기쯤 되가지고 

멸망을 하니까 어떻게 돼겠어요 

야만인들이 갑자기 제일 융성한 도시에 치고 들어왔으니 

그 곳에 있었던 뭐 철학자들, 과학자들 할 거 없이 다들 도망을 가겠죠 

열심히 난민이 됩니다

난민에 되서 바다를 넘어서 피렌체 산맥을 넘어서 어디로 오니 하면은 

피렌체로 들어오게 된 거예요


그랬더니 메디치가문에서 어떻게 해 줬을까요?

이 사람들을 따뜻하게 받아주죠

보트 피플(boat people)

'당신내들 우리집 칸 많으니까 와서 먹고 자고 살아라'

그래서 준 거예요 땅을 


그랬더니 이 사람들이 생전 그전에는 듣도 보도 못 하고 이야기도 안 해봤던 사람들하고 같이 살게 된 거죠 

철학자는 수학자랑 방을 같이 쓰고, 수학자는 과학자와 방을 같이 쓰고 이렇게 된 거예요 

전에는 '우리가 제일 잘났어' 뭐 이러던 사람들이 


그러니까 일자리도 별로 없고 

아침에 일어나면은 뭔가 이야기라도 해야 되니까 

평상시 얘기 안 하던 사람들이 막 얘기를 하게 된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뭐가 나와요?

새로운 생각들이 나오고, 새로운 어떤 문화가 창발이 되기 시작 합니다 

그런 효과를 보면서 이 메디치가문은 그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 있는 사람들이 다 와서 이들과 이야기를 하게 만들죠 


거기에서 창발된것 그것이 뭘까요?

그게 바로 르네상스에요 

르네상스가 그런 식으로 시작을 한 거예요 

전에는 만날 수 없었던 사람들을 만나게 해 준 거죠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융합에 있어 가지고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뭐냐면 

어떻게 이런 사람들을 만나게 해 줄 것인가요 

만남의 장을 마련해 주는 거죠 


어떻게 보면 이런 세바시 15분도 

저와 저 같은 사람들과 여러분들하고 만나게 해 주는 것도 되고 

그 다음에 요즘 유명한 테크포러스 포럼이라던지,

tech+

Technology + Economy + Culture + Human

4가지가 결합되어 하나가 됨으로서 경계를 뛰어넘고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

테드(TED)라든지 이런 것들도 보면은 


과거에는 만나기 어려웠던 사람들의 생각들을 최대한 퍼뜨려 가지고 어떻게 섞이게 만들 것인가 어떤 그런 

만남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일단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한 거라고 하겠습니다 



융합의학

다음으로 이제 융합의학에 대한 말씀을 좀 잠깐 드릴 거예요 

제가 이제 직책이 두 가지가 있는데 

병원에서 '유합의학과 교수'로 있고 그 다음에 'IT 융합 연구소'라는걸 합니다 


그런데 융합의학이란 말 처음 들어 보시죠?

융합의학과라는걸 우리가 처음 만들었기 때문에 처음 들어 오실 수 밖에 없을 거예요 

그래서 이거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이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융합의학이라고 하는 것은 크게 목표를 두 가지를 두고 있는데요 

GOALS 1

의과학의 발전

- 새로운 진단과 치료, 예방 및 재활에 필요한 의과학적 증거를 모으고, 이에 따른 의과학의 발전에 Nano, IT, 경영 및 디자인 등을 접목

첫 번째는 의사는 기본적으로 과학자적인 시각을 가지고 트레이닝을 받아요 

그러니까 일단은 의과학으로 써, 과학으로서에 의학을 발전시킬 의무가 있죠

그러면 이거를 하기 위해서 새로운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방과 재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학문들 

IT가 될 수도 있고, 나노가 될 수도 있고, 디자인이 될 수가 있고 

이런 것들을 여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게 첫 번째 목표가 됩니다


GOALS 2

의료서비스 혁신

- Nano, IT, 경영 및 디자인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의료서비스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지 탐구하고 이를 구현

두 번째는 뭐냐면 

두 번째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다루는 학문이잖아요? 사람과 만난단 말이에요 그럼 이게 서비스 산업이에요 

서비스산업이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과 이들과의 어떤 소통을 하느냐에 따라 가지고 많은 것이 달라지는 그런 측면이 있죠 

그렇다면 의료서비스라는 산업으로 측면을 좀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됐을 때는 의료서비스의 혁신이 목표가 되죠 

의료 서비스를 어떻게 서비스 할 것인가 

여기에 나노기술 됐던 IT 기술이 됐던, 경영이 됐던 디자인이 됐든 

이런 것들을 도입을 해 가지고 뭔가를 바꿔내는 겁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의학은 의과학적인 순간은 굉장히 강조가 됐는데 

의료서비스 분야는 그동안 별로 그렇게 많이들 공부를 안 했던게 사실이에요 

의과대학 교육도 그랬구요


그래서 여기서 융합은 뭐냐? 

저는 일원에서 융합은 거꾸로 하는 것이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무슨 말이냐? 

융합이라는 것을 마치 비빔밥처럼 생각을 하면은요 

A라는 것과 B 라는것을 이렇게 늘어 놓고서 

이 두게를 그냥 섞어봐! 그런다고 섞이나요?

안 섞여요

중요한 건 뭐냐 목표입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섞어낼 것인가 

그러니까 문제를 먼저 찾아내는 거예요 

문제를 먼저 찾아내고 

문제를 풀어 내기 위해서 다양한 것들을 도입을 하고 

그것들을 조율을 하면서 나가서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 

이것이 융합의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암통합치유센터 전경


간단한 예를 보여 드리면 

저희 병원에 암 통합치유센터라는 것이 있어요 

최근에 문을 열었는데 

이거 문을 열때에 무슨 뭐 IT 기술을 어떻게 도입할까? 이렇게 접근하는게 아니에요 


처음부터 이 암통합치료센터란 공간이 가지고 있는 힘에 생각을 많이 하는 거죠 

일단 의학에서는 기본적으로 의사들과 간호사들 

이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의 협업이 중요하니까 그에 대한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되구요 

그 다음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공간이 이만큼인데 

그 공간이 어떤 동선을 가지고 어떻게 배치가 되고 

건축은 어떻게 돼야 하고 

디자인 어떻게 돼야 되고 

그런 것들에 힘을 갔다가 최대한 발휘 할 수 있을 때 

그때 암통합치료센터가 환자들한테 가장 좋은 공감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면 공간 그 자체로서 힘도 굉장히 강합니다 

거기에다가 이렇게 여러가지 조명을 집어 넣는다던지 

또는 이거는 이제 LED 하고 이런걸 이용을 해가지고 다양한 음악과 향기 이런 것들도 같이 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이런 것들을 보여 준다 던지 

아니면은 뭐 치유음악들이 있어요 

치유음악이라든지 치유동영상 같은 것들 이런 것들도 보여 줄 수 있게 하고요 


그리고 이제 여기다 IT 기술을 도입을 하는 거죠 왜?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 마다 

여러분들 좋아하는 색깔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향기 

좋아하는 동영상 틀리잖아요 


그런 것들을 컨텐츠 코디네이터가 미리 같이 얘기를 해 가지고 그 사람한테 맞는 것들을 세팅을 해 주고 

그거 그 기록을 NFC라고 말하는 카드에다 도입을 하거나

또는 NFC를 지원하하는 스마트폰들 있거든요 


그런 거에 기록을 해서 저기 접목을 하면 

이런 식으로 사람들마다 다른 조명과 감성과 이런 것을 보여줄 수가 있게 됩니다


이런 걸 저희는 환자 맞춤형 감성 시스템 이렇게 표현을 해요

공간 그 자체가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거죠 

그런 거를 하기 위해서 디자인과 IT 그다음에 어떤 프로세스 같은 것을 전부 혁신 하는 것 이런 것이 일정에 융합의 산물이라고 하겠습니다 



융합하는 사람들의 특징

다음으로는 이제 

융합이 뭔지 융합의 자료를 보여 드렸으니까 

융합은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 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되겠죠 

융합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좀 잠깐 말씀을 드릴게요 

이게 제 얘기가 좀 될 텐데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일단 기본적으로 

융합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걸 좋아합니다 

이게 뭔가 

뭔가 새로운게 나오면 그걸 안 하고는 못 배기는 뭐 그런게 좀 있는 거예요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두 번째는요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뭐냐면 모르는 것이 딱 보였을 때 내가 이것을 모른다 그러면 두 가지 반응이 있어요 

첫 번째는 이건 내 분야가 아니니까 난 몰라 이렇게 넘어 가는 사람이 있고 

저 같은 경우에는 모르는 얘기를 듣잖아요? 이제 공부거리에요 

아 이거 누가 모르는 소리를 하네 가서 들어봐야지 이렇게 됩니다 

그렇게 그리고 나서 그 들은 거를 바탕으로 찾아보고 파고 들어가는 어떤 그런 거죠 

가능하면 나한테 모른 걸 가르쳐 주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을 좋아해요 

굉장히 모르는 것에 대한 도전정신 같은게 있어야 되고요 



세 번째는 이거는 이제 Albert-laszlo barabasi가 쓴 책 제목인데 BURSTS라 그래가지고 

엉뚱한데 튀어나가는 어떤 그런 현상을 얘기하는 거예요 

뭔 얘기냐 하면 

여기 계신 분들도 보통 이제 새들에 형상같은것을 보면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대요 레빗 플라잇(?) 이라 그래가지고

여러분들 한 사람 한 사람들 한테 이렇게 위치 태그를 해 가지고 어디로 돌아다니는지를 꾸준히 검사를 해 보잖아요 

그러면 99% 나중에 데이터 다 모으잖아요? 그러면 99% 예측이 가능해요 

내일 '내일 몇 시에 이 사람 어디 있을 거야'라고 하면 99% 맞아요 

그만큼 우리가 사는 이 생활 패턴이 굉장히 예측 가능한 거거든요 


근데 그 중에 1%는 예측이 안 되는 쪽으로 튀어나가요. 엉뚱한 데로 가는 애들이 나오는 거죠 

그렇게 나온 애들이 혁신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가지고 변화가 일어나요

그러니까 여기 계신 분들 중에 예측해 가지고 이목동 주변에서 다 돌아다녔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한 사람이 뉴욕으로 가요 

그러면 그 사람이 뭔가 뭔가 나타나게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커요

이게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에요 왜 

지금 우리 사회는 그런 사람들을 없애려고 그러거든요

되려 그런 사람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좀 이렇게 북돋아 줘야 되는데 

그것을 하기보다는 자꾸 비슷한 걸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거죠 

그런 부분들에 대한 것들도 굉장히 중요한 특징 입니다 



사회적 가치를 고민한다


그다음에 사회적 가치를 고민 하는 거예요 

저는 저 자신에 대해서 고민을 할 때 

내가 내가 잘나서 이렇게 된 것이라기보다는 

결국에는 하필이면 우리나라 태어나서 

어떻게 보면 좋은 기회에 좋은 시기에 

내가 맞는 것들을 했기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온거지 않습니까

그러면 실제 나 때문에 나타난 것은 10% 이정도도 안 될 거예요 아마 

90% 이상이 우리 사회에서 나를 만들어 준거나 다름이 없는데 

그렇다면 내가 사회 자원 이거든요 일종에 

그러면 이 자원을 어떻게 쓸까? 

이게 굉장히 중요한 거죠 


그때 제가 본과 3학년 때 이런 융합의 길로 접어들게 됐는데 

그때 고민을 한 것이 내가 만약에 임상으로 해서 전문의가 돼서 아마 남았더라면 

20대 중반에 나이에 아마도 100살 때까지 우리 내 죽을때까지의 삶이 대충 결정날 거예요 

근데 그러고 싶지 않아 썼어요 

왜? 

내 가치가 물론 몇 만 명 중에 한 명의 임상의사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IT 공부하던지 음악 이라든지 또는 뭐 ... 여러가지 사회과학이라던지 

이런 공부한 것들을 엮어내는 사람이 됐을 때 우리 사회에 훨씬 낳은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판단을 했거든요 

그래서 이런 생각을 이야기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말렸죠 

대부분 하지 말라 그랬어요 

왜? 

대부분 안정되게 우리가 아는 길로 가는 것들 선호 하니까 


근데 제가 그 당시에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던 두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첫째는 뭐냐면 불확실성에 대한 강한 내성을 가져라 

내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할지라도 

나 자신이 사회적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그것이 조금 크고 작고 혹은 조금 늦거나 빠르거나에 차이는 있을지언정 

내가 만들어낸 가치에 대해서 어떻게든 나한테 돌아오는 믿음이 있었어요 

그러면 최소한 내가 만들어낸 가치에 대해서 내 입에 거미줄은 치지 않겠구나 이거 정도는 있었고요 


두 번째는 남하고 비교하지 말라예요 남하고 

그러니까 예를 들어 임상의사로 남아서 같은 동기의 비슷한 처지에 있었던 친구들이 있다 

그러면 그 친구가 돈을 얼마를 벌고 어디 가서 무슨 명예를 얻고 했든간에 그것을 나하고 비교하지만 않는다면 

굳이 내가 가는 길에 큰 장애가 될 건 없겠죠 


이 두 가지를 바탕으로 해서 이제는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내는 부분에 있어서 이렇게 엮어내는 사람들의 시대가 올 것이다 

어떤 그런 믿음이 15년 전에 있었고 

그때부터는 좀 더 의식적으로 이런 융합의 길을 가기 시작을 했습니다


저는 석사는 사회과학분야에 정책을 했고요 

박사는 의공학에대해서 공대에서 공학을 전공을 했습니다 



미래를 지배하는 인재의 조건

하이컨셉 & 하이터치

예 이제 거의 종료를 하려고 하는데요 

이런 사람들이 지배하는 미래를 지배하는 그런 인재의 조건이란게 있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도 하이컨셉 & 하이터치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링크: 이컨셉 & 하이터치 정확히 이것인지는 모르겠으나 ... ]

그 내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하이컨셉의 능력이라는 것은 이런 겁니다 

하이컨셉의 능력

패턴을 인식하고, 기회를 포착한다.

예술가적이고, 감성적인 아룸다움을 창조

스토리를 만드는 능력

서로 다른 아이디어를 조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

패턴은 인식을 하고 기회를 포착해요 

그리고 예술가적이면서 감성적인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는 사람 

그리고 서로 다른 아이디어를 조합을 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낼 줄 아는 사람 

소희 말하는 창조적 인재라고 말하는 그런 내용들이 하이컨셉의 능력이구요 


더 중요하다고 최근에 이야기할 수는 하이터치의 능력이라는게 뭐냐하면 

하이터치의 능력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는 능력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의 미묘함을 이해

즐거워하는 능력과 이를 전파하는 능력

다른 사람들하고 공감하는 능력이에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의 미묘함도 이해를 하고 

그리고 내가 즐거울 때 다른 사람들도 즐겁게 만들 수 있고 슬플 때 슬프게 만들 수 있고 

반대로 여러분들이 즐겁거나 슬플 때 나도 그것을 느끼는 

서로의 교감이 있는 이런 사람들은 나중에 기계가 아무리 발전을 하고 그리고 로봇이 발전을 하더라도 

그것은 인간의 인간의 고유한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교체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가지고 굉장히 유연함이 나오게 되거든요 



마지막 융합에 대한 초점 두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린 전체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융합 컨버전스란 것이 무엇이냐 저는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융합이란?

문화 & 소통

(Culture & Communication)

융합이라는 것은 문화이자 소통이다 

어떤 전문영역 두 가지를 더 알아가지고 섞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런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이해를 하고 그것들이 자연스럽게 창발 될 수 있도록 하는 문화를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융합 전문가의 길이고 

그런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여러분들 중에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우리 미래세대에서도 더욱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세요.


추신 : 여러분의 공감 클릭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