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소개 : 우리는 한계라는 벽에 부딪칠 때마다 그 자리에 안주하거나 되돌아 가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도전이라는 '장대 높이 뛰기'로 그 벽을 넘는다면 그후에 찾아오는 뿌듯한 성취감과 환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한계라는 높은 벽을 볼 때 되돌아갈 지, 도전과 꿈으로 나를 가볍게 하는 힘을 얻어 그 벽을 훨훨 넘어 갈지는 우리의 생각과 믿음 안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애를 갖고 평생을 휠체어에 앉아 지내 온 저는 '나는 걸을 수 없다'라는 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걷지 못하면 차라리 날아 보리라'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꿈을 갖고 있었던 저는 생각지도 못했던 동반자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파일럿의 꿈을 이루었는지 여러분들과 그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게시일: 2015. 4. 19.
VIDEO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온 최영재입니다
반갑습니다
(박수)
저는 세 살 때 소아마비가 걸렸어요
그래서 걸을 수가 없습니다
고등학생이 돼서 어머니, 아버지께서 이렇게 세발 자전거를 개조해 가지고
그 다음부터는 제가 맘대로 운전하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너무나도 커다란 자유였습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곳을 갈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있어서는 어마어마한 축복이었어요
저는 어려서부터 지나가는 비행기를 보고
'내가 오토바이를 타지만'
'저것을, 비행기를 조종하는 사람은 얼마나 더 자유로울까'
하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비행에 대한 꿈을 꿨던것 같고요
2008년도 제시카 콕스(Jessica Cox) 뉴스를 봤습니다
두 팔이 없이 태어난 여자분인데
두 발로만 파일럿 자격증을 땄어요
그래 갖고 나는 모습을 제가 봤습니다
저에겐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떻게 발로 그게 가능할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생각하기는
저 사람이 발로 한다면
저는 이렇게 두 손이 이렇게 자유로운데 나도 할 수 있지 않은가
정말 해 보고 싶었어요
이렇게 제시카의 꿈과 그것을 이룬 것을 보고
그 분이 한 도전을 보고
저 역시 그런 똑같은 꿈과 도전을 갖게 되는 그러한 것을 볼 때
꿈이라는 것은 전염성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가 잘 아는 지인인 박기장님이 저한테 전화를 했어요
어느 경비행장으로 나오라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이유도 없이
그냥 나오라니까 거기서 만나자는 줄 알고 나갔습니다
우리 박기장님이 제가 비행기를 좋아하니까
경비행기를 태우게끔 할려고 저에게 선물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전 처음 경비행기를 탔습니다
정말 놀라운 첫번째 경험이었기 때문에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이제부터 뭔가 해 봐야 되겠다' 라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인근에 있는 비행학교를 무조건 찾아갔습니다
이것은 '시뮬레이터'라 하는 것인데 가상체험을 하는 겁니다
시뮬레이터에 타서 조종을 하면
비행기처럼 가는 조그만 방 같은 게 실제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비행기와 같은 체험을 합니다
제가 저걸 마치고 너무 기쁜 마음으로 교관을 만났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좀 배우고 싶은데, 가능합니까?"
근데 교관이 하는 말은 너무나도 절망적이었어요
'나에게는 그런 비행기가 없다'라는 겁니다
내가 운전할 수 있는, 내가 조종할 수 있는 비행기란 자기네가 없고
그걸 또 가르칠 사람도 필요한데
그런게 없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너무 낙심되어 가지고
그럼 이제 내 꿈은 접어야 되는가 했는데
나오는데 옆에서 어느 분이 그래요
"너 '에이블 플라이트 (Able Flight)' 이라는 데를 찾아봐라"
"거기서는 장애인에게 비행을 가르쳐 준다더라"
근데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어요
아까 말씀드렸던 제시카 콕스도 알고 보니까
에이블 플라이트에서 훈련을 받고 도움을 받아서 파일럿 자격증을 딴 거예요
그래서 저는 정말 너무나도 기쁜 마음으로
'나도 하면 되겠다' 하는 그런 마음이 많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이 '찰스(Charles)'라는 분은 에이블 플라이트를 만든 사람이에요
근데 원래 기자였습니다
또 작가였습니다
글을 쓰는 분인데
휠체어를 탄 사람들이 비행교육을 받고 파일럿이 될 수 있는데
아무도 해주는 사람이 없던 거예요
그래서 이 사람은 나이가 많이 들었는데도 자기의 직업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에이블 플라이트를 만들어서
지금도 미국의 유일한 장애인을 위한 파일럿 양성 기관입니다
그래서 저는 2013년도 한 해에 있는 5명을 뽑는 장학생 선발에서 제가 선발 되어서
2013년도 파일럿이 될 수 있었습니다
(박수)
그래서 너무 기뻐서
6주 간의 훈련이 약속돼 있거든요
장학금을 받았기 때문에 모든 게 무료입니다
그래서 '재미있게 하겠지' 하고 갔는데
웬걸요
너무나도 고된 훈련이었습니다
6주 안에 모든 것을 해야 됩니다
이론 공부도 해야 되구요 이론 공부를 해서 시험을 패스해야 됩니다
그리고 또 제가 생전 해 보지 않았던 그런 공부들이었기 때문에
너무나도 생소하고 힘들었어요
그래서 관제탑에서 얘기하는 소리를 제가 듣고 이해하고 말해야 되는데
갑자기 입에서 말이 안 나오는 거예요
그때 지금 보이는 뒤에 앉은 교관이
"야 너는 할 수 있어 너무 걱정 말고 끝까지 하면 돼"
그러한 용기를 주어서
제가 끝까지 할 수 있는 귀한 교관의 지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것을 다 마치고 제 솔로비행
단독비행으로 제가 혼자 조종해서 하늘을 날으는 모습입니다
(박수)
하늘을 나를 때 저의 기분이 어떻겠어요?
맨날 지나가는 비행기만 바라보던 사람이 난다는 것은 정말 기적과 같은 일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저렇게 솔로비행이라고 해요 끝나고 나면 단독 비행을 하고
이 이후에도 다른 시험을 패스해야 되고 최종 시험을 받아서
제가 휠체어 파일럿
아시아 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휠체어 파일럿이 되었습니다
(박수)
그리고 나서 저에게 온 변화는
바로 제시카가 있었던 기사 위에 제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것은 지금 웹페이지에 올라가면 똑같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나도
이게 이루어진 것이 정말 꿈 같습니다
기적과 같습니다
그 이후에 제가 파일럿 자격증을 따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 될까 그러면 이것이 끝인가 했는데
바로 제가 '폴 탱크스(Paul Tanks)'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분은 해군 파일럿으로 제대를 하고
그 다음에 고등학교 선생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또 장애인은 아니지만 장애인이 탈 수 있는 비행기를 갖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 분은 저와 같은 장애인들에게 자기가 갖고 있는 비행기를 오픈해서
또 시간을 내서 같이 배워주기도 하고
또 같이 비행도 하고
아주 저에게는 너무나도 고마운 분이었습니다
이렇게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자기만 즐기지 않고
저같이 꿈의 동반자가 필요한 사람에게 이렇게 베풀어 준다는 것은
너무나도 멋지고 너무나도 감격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일이었습니다
작년에 '숀 터커(Sean Tucker)'를 만났어요
숀 터커를 만난 것은 우연히 간 공항에서 하는 에어쇼에서 였습니다
기가 막힌 에어쇼를 하는데
이분은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예비행의 일인자 입니다
그리고 끝나고 나면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사인을 받거나 사진을 같이 찍거나 합니다
근데 저에게 문득 생각 난 것은 '나도 정말 해 보고 싶다'
또 그런 꿈이 생겼던 거예요
근데 내가 과연 저걸 탈 수 있을까?
또 저 사람이 나한테 그것을 같이 공유해 줄 수 있을까?
그거는 뭐 저의 상상이었죠
군중을 파헤치고 제가 그 사람한테 갔습니다
무작정 물었습니다
"당신과 같이 탈 수 있을까요?" 그런 질문을 했어요
근데 뜻밖에 대답은 "OK" 였습니다
그 사람이 알고 봤더니 많은 사람에게 이렇게 비행의 기회를 제공해서
또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장애인도 태우고, 어린 아이도 태우고
또 비행을 좋아한다면 그 누구도 태워주는 그러한 분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너무 기뻐서 그분이 다시 연락올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한 6개월 걸렸어요
전화가 왔어요
이제 저도 한국 가야되는데
한번 3월달에 탔으면 좋겠는데 가능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 분의 1년 스케줄은 거의 다 고정적으로 나와있어서
사실 스케줄 잡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이 전화 온 것이 저에겐 너무나도 기쁜 소식이었어요
곡예 비행기거든요
이 곡예 비행기의 안에 까지 타는 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세 명이 저를 부축하고
진짜 힘들게 힘들게 앉혀서 안전하게 앉히고
그런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정말 선뜻 대답을 못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곡예 비행이라는 것은 상당히 육체적으로 힘든 것을 많이 견뎌야 합니다
보통 비행기의 떨림은 유가 아니죠
곡예 비행은 약 200km/h 속도로 가다가 원을 그립니다
그게 가장 기본적인 건데요
그 원을 그릴 때 중력의 4배의 힘이 내 몸으로 들어옵니다
아주 뭔가가 밀려 들어오는 듯한 그런 중력입니다
내가 60kg 라면 240kg 가 내 몸을 확 누르는 거예요
그것을 이겨내 가면서 제가 조종을 할 수 있도록 같이 도와서
곡예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한 번 보시죠
이거는 벌써 수직으로 올라가는 중이었습니다
반대로 내려오고요
계속 돌면서 내려오기 때문에
(박수)
동료 파일럿들은 저더러 너무 부럽다는 거예요
자기들은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기 때문에
이 경험은 어떻게 보면 저에게 내려진 특권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은 비행기의 '비'자도 모르는 저는
파일럿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또 남들이 생각도 못 하는 곡예비행까지 시도해 봤습니다
그리고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휠체어 파일럿이라는 칭호도 받게 됐고요
휠체어 파일럿이라는 검색어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단지 저의 힘만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저를 후원한, 꿈의 동반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로 저에게 경비행기를 태워준 우리 박기장님
여기도 나와 계십니다
(박수)
저와 같은 사람을 생각해서 비행학교를 만들어서
또 여태까지 수 많은 파일럿들을 배출한 찰스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거고요
그 이후에 저의 꿈을 계속 유지시킬 수 있는 폴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휠체어를 탄 사람이라도 곡예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션이라는 곡예비행사 역시
저의 모든 꿈의 동반자였습니다
저의 꿈은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이런 수많은 동반자들의 지원과 수고와 같이 지원하는 땀으로
저의 꿈이 이루어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15년 만에 고국의 땅을 밟았습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그동안 너무나도 아픈 상처와 힘든 것을 같이 지켜봤어요
그리고 생각하기에는
우리 한국도 이러한 도전을 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렇게 꿈의 동반자들이 나타나서
또 그 꿈을 이루게 하는 아름다운 일들이 이곳에서도 더 이루어지기를 저는 소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꿈을 갖고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를 지원하는 꿈의 동반자는 반드시 나타난다는 것을 제가 체험했기에
여러분들에게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꿈은 무엇인가요?
어떤 것이든 관계 없습니다
저는 비행이었지만 여러분들은 다 다르실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을 위한 꿈의 동반자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여러분이 갖고 있는 그 꿈을 위해서
힘있게, 하늘을 향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글자막 : 김남지 (julliet1102@naver.com) 한글검수 : 최두옥 (dooo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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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this is Choi Young-jae from America
Glad to see you
(applause)
I got polio when I was three years old,
so I can't walk myself
In high school, my parents got me a customized tricycle
so I could drive to school by myself
It was huge freedom for me
I could go wherever I wanted
It was a great blessing
Whenever I saw an airplane flying in my childhood
'Now I am on a motor bike'
'And flying in an airplane can probably give me a lot more freedom'
I used to think like that
I guess I started dreaming about flying from then
In 2008, I heard the news about Jessica Cox
She was born without limbs
But she got a pilot's license only with her two feet
I saw her flying the airplane
and I was shocked
'How is it possible flying with feet?' I thought
At the same time, I thought
If she could do it with her feet,
why can't I do it with my two free hands?
I really wanted to try
Seeing her dream come true
and seeing her challenge
I was encouraged to challenge my own dream
So I wanted to tell you that dreams are contagious
One day,
my friend, Captain Park called me
and asked me to come to the airport
Without knowing why
I went there to see him
He knew that I like an airplane
took me a flying on the light airplane for me
It was my first time to be on a light airplane
First flying was literally amazing
And it made me think 'Let's go for it'
I just visited the flight school nearby
This is called 'simulator' that makes you experience virtual flight
If you control an airplane in this simulator,
the small room is moving like a real airplane
So it gives you similar experience as flying
I was so excited after that and I met the instructor and said
"I really want to learn this, can I?"
But what he told me was very hopeless
"We don't have such an airplane"
He said they didn't have a customized airplane for me
He said a special trainer is also needed for me
but they didn't have any
I was so disappointed
that I almost gave up on my dream
However, someone next to me suddenly said
"You may check Able Flight"
"I heard that people like you learn how to fly there"
Actually it was turned out
Jessica Cox also got trained there
and received her pilot license with the help of Able Flight
I was very happy
I thought 'I could do it as well'
This man, Charles, is a founder of Able Flight
He used to be a journalist
and also a writer
When he was writing
he noticed people on a wheelchair can be a pilot after training
but nobody offered the service
Therefore, in spite of his old age he changed his job
and founded Able Flight
It has been the only pilot training institution in the US for the disabled
In 2013, I was selected as one of the five annual scholarship holders in Able Flight
and finally became a pilot
(applause)
I was so happy
Six week training program was scheduled for me
Everything was free as I earned the scholarship
I thought it would be fun
However,
it was such a hard training
I had to finish everything within 6 weeks
I had to study theories to pass the test
I had never studied those things before
Everything was new and hard to me
I should understand what the control tower says and reply to them
but I couldn't say a thing
Then the instructor behind me in this picture said
"You can do it. Don't worry and finish whatever you gotta do"
He encouraged me
to finish with his invaluable instructions
This is my solo flying after training
I was controlling the airplane into the sky by msyelf
(applause)
Can you guess how I felt as flying in the sky?
Everyday I just looked up airplanes flying by and now I am flying myself. Isn't it a miracle?
After finishing all program, I could fly solo
Then I had to pass other tests and after the final one
I became a wheelchair pilot
The first Asian wheelchair pilot
(applause)
What happened to me afterwards was
the article about me was posted above Jessica's one
I captured the screen exactly as you see on the website
I still can't believe
what has happened to me
It is a miracle
After I got a pilot license
I thought 'What is next? Is this all?'
And I met Paul Tanks
who was a pilot in the U.S. Navy
then teaching high school students
He was not disabled, but he had a special airplane for the disabled
He shared his airplane for the people like me
and took time to teach how to control
He flew with me
I really appreciated his efforts
He shared what he owned with others
especially with the people like me in need of partners toward their dreams
It is very wonderful and inspiring
Another thing happened to me
I met Sean Tucker last year
I happened to meet him at the airport air show
It was such an amazing show
He is one of the world best aerobatic pilots
Many people try to take a photo with him and get his autograph after his show
All of sudden, I thought 'I really want to do that'
I've got another dream!
'But can I really do it?'
'Would he share it with me?'
I had many thoughts in my head
I jostled through a crowd to approach him
and asked him wildly
"Can I fly with you?"
And he surprisingly said "OK"
It turned out that he had provided opportunities of flying to many people
and encourage them to pursue their dreams
as flying with the disabled, children
and anybody who wants to fly
I was so happy to meet him and looking forward to hearing from him
It took about 6 months
to get a phone call from him
I was about to come to Korea soon
He asked me if I was available in March
Actually his annual schedule was already planned
so it was very difficult to make an appointment with him
I was just happy to hear from him
It is aerobatics, you know
Just sitting in an aerobatic airplane was not an easy task
Two or three people had to help me
to safely sit in the plane
Because of that
he said he sometimes hesitated to say "OK"
Aerobatics require a physical struggle
The tremor of normal planes is nothing
You fly in a circle at the speed of 200km/h
That is a basic route
By spinning the plane, people feel 4 times the normal force of gravity
You feel something heavy is rushing into you
If you weigh 60kg, you would feel 240kg pressure
Bearing that much pressure,
Our first aerobatics was successfully completed
Let's have a look
This is when we were going up vertically
coming down the other way
and spinning all the way down
(applause)
My colleagues said they envy me
because they don't even have a chance of aerobatics
Actually this experience was a great privilege for me
At first I didn't know a thing about flight
but now I am a licensed pilot
and even tried aerobatics that most pilots can not imagine
Also I became the first Asian
with the title of 'Wheelchair Pilot'
which is a brand new keyword to google
This hasn't been done by myself
only with the partners supporting my dream
First of them is Captain Park, who gave me a ride on a plane
He is here with me
(applause)
Also it would've been impossible unless there was Charles
who opened a flight school for the people like me
Even afterwards, I could've not pursued my dream without Paul's help
Sean also supported me ensuring a wheelchair man can do aerobatics
They all were my dream partners
My dream didn't come true out of nowhere
With help and efforts of my partners,
I could realize my dream
I came back to Korea in 15 years
I've seen my country full of pains and struggles
And I wish
more Koreans can challenge their dreams just like I did
I really hope so
I wish they also meet their dream partners
who help their dreams come true, which is the beauty of life
The last thing I want to tell you is
if you have a dream and never give up
you will end up finding your dream partners
I can say this based on my experiences
What is your dream?
It doesn't matter what it is
For me, it was flying For you, you just name it
Just don't forget that your dream partners will be with you
For your dream's sake,
soar high into your own sky
Thank you
English Translation : Eunha Cho (gr8.echo@gmail.com) English Review : Agnes Choi (dooook@gmail.com)
영어 접기
중국어(간체) 더보기 중국어(간체) 접기
大家好! 我叫崔英宰,来自美国
很高兴见到大家
(掌声)
我三岁的时候患上了小儿麻痹症
从此不能走路
高中时, 父母给我买了一辆特制的三轮车
让我可以自己“开车”上學
这让我感到无比的自由
可以随心所欲,想去哪就去哪
那真是一种很幸福的感觉
小时候,每当我看到飞机从天上飞过
都忍不住想: "虽然我现在骑着摩托车"
"但如果能开一架飞机,我应该会感到更自由"
我小时候常常这样想
我应该是从那时候就开始有了飞行梦
2008 年, 我听到了有关 Jessica Cox 的报道
她一出生就沒有双臂
但她卻靠双脚获得了飞行员执照
看到她驾驶飞机
让我着实惊讶不已
我心想: "她是怎么办到的?"
同时我也在想
如果她能用脚开飞机
为什么我不能用手开飞机?
我真的很想放手一试
看到她梦想成真,
勇敢地直面挑战
让我鼓起勇气,挑战自己的梦想
所以我想告诉大家,梦想是有感染力的
有一天
我的朋友,朴机长给我打来电话
要我到他工作的机场
我什么都没问
二话没说就直奔机场
他知道我喜欢飞机
所以开一架轻型飞机载我在天上飞
那是我第一次坐轻型飞机
其中滋味真是妙不可言
我告诉自己:“放手一试吧!”
后来,我去了附近的一家飞行学校
那里有模拟器,让你体验飞行的乐趣
操控模拟器时,
你会感觉仿佛置身于一架真的飞机
体验到实际飞行的感觉
这让我兴奋不已。 接着我跟教练说:
"我真的很想学,你觉得我可以吗?"
他的回答顿时让我的心往下一沉
"我们没有你能开的飞机"
他们不但沒有那种特制的飞机
而且我还需要一位特殊的教练
他们也沒有这种教练
我大失所望
萌生了放弃梦想的念头
不过,此时身旁突然有人说:
"你可以试试 Able Flight。"
"听说像你一样的人 在那里可以学会开飞机。“
事实上,后来我才知道
原来 Jessica Cox 也是在那里受训的
并在 Able Flight 的协助下取得飞行员执照
我听了这一番话后欣喜若狂
我心想:"我也可以办到!"
Able Flight 的创办人叫 Charles
他曾是记者
也是作家
他在写作时观察到
坐在轮椅上的人受训后也能成为飞行员
但沒有人提供这样的服务
因此, 虽然他已经上了一定的年紀 还是毅然决然地换了工作
创立了 Able Flight
這是美国唯一一所 为残疾人提供飞行训练的学院
2013 年, 我被选为 Able Flight 五位 年度奖学金获得者之一
终于成为一名飞行员
(掌声)
我非常开心
我參加了为期六周的训练
因为我获得了奖学金,所以一切都免费
我以为飞行训练应该会很好玩
但事实上,
整个训练过程非常辛苦
我必须在短短六周內完成所有内容
我得研究理论以通过笔试
这些都是我从未读过的东西
对我来说,一切既陌生又困难
我必须了解控制塔控制人员说了什么, 然后正确答复
但我却一句话都说不出口
此时,照片中坐在我身后的教练说:
"你办得到的。別担心, 做好你该做的事。"
他鼓励了我
让我能在他的指导下完成课程
这是我在结训后第一次单独飞行
我独自驾驶直入云霄
(掌声)
你知道我当时的感受吗?
我每天看着飞机翱翔,现在居然自己驾驶 这可谓是奇迹吧?
结训后,我可以单独飞行
接着,我必须通过其他考试 最后一个考试结束后
我成为了轮椅飞行员
亚洲首位轮椅飞行员
(掌声)
之后,报道我的文章
出现在有关 Jessica 报道的上方
这是我在网站上捕捉的截图
我至今仍不敢相信
这样的事居然发生在我身上
真的只能用奇迹来形容
取得飞行员执照后
我心想: "下一步呢?就这样结束了吗?"
接着我和 Paul Tanks 见了面
他当时是美国海军飞行员
同时也是高中老师
他并不是残疾人 但他有一架供残疾人使用的特制飞机
他让像我一样的人使用他的飞机
并耐心地教授我如何驾驶它
他陪同我飞行
我很感謝他的帮助
他慷慨地同我分享他的飞机
尤其是与像我一样需要同伴才能圆梦的人
這种善举让人深受感动
除此之外,
我去年也有幸与 Sean Tucker 见面
我是在一次飞机表演活动中与他巧遇的
那次表演精彩绝伦
他是全球首屈一指的特技飞行员之一
表演结束后 很多人抢着跟他合照,请他签名
突然间,我对自己说: "我也想进行特技飞行。"
我又产生了一个新的梦想!
"可是我办得到吗?"
"他会让我开他的飞机吗?"
我脑中出现了许多想法
我花了一番力气挤过人墙,
然后开口问他:
"我可以跟你一起飞行吗?"
想不到他居然一口答应
后来我才知道 原来他为许多人提供了飞行的机会
并且鼓励他们勇敢追寻自己的梦想
他和残疾人、儿童
以及任何怀抱飞行梦的人一起飞行
和他见面让我雀跃不已 满心期待他和我联络
大概 6 个月后
我接到了他打来的电话
也就是我来韩国的前夕
他问我三月份是否有空
由于他每年的行程都是提前定好的
所以很难跟他约时间
接到他的电话我已经很开心了
这可是特技表演啊!
光是能坐在特技表演的飞机里 就是一件很不容易的事了
我需要两到三个人帮忙
才能安全地坐上飞机
正因如此
他有时会犹豫 不知该不该答应这类请求
特技表演意味着身体会随飞机翻转
相较之下 一般飞机的震动根本不算什么
你以 200 公里的时速绕圈飞行
这是基本招式
绕圈飞行会让你感受到四倍的地心引力
你会有被重物压迫的感觉
如果你的体重是 60 公斤 你会感受到 240 公斤的压力
在承受巨大压力的情况下
我们首次的特技飞行圆满完成
我们来看一下
这是我们直线上升时拍下的
从另一端俯冲而下
旋转而下
(掌声)
我同事都很羡慕我
因为他们根本沒有机会 体验特技飞行的快感
我很幸运有这样的经历
从对飞行一无所知
到成为有执照的飞行员
甚至尝试大多数飞行员无法想像的特技表演
同时我也成为第一位
拥有“轮椅飞行员“称号的亚洲人
这是最新的 Google 搜索关键词
这一切绝非是靠我一己之力
而是多亏有一群伙伴支持我圆梦
首先是载我飞行的朴机长
他今天也在场
(掌声)
另外,如果沒有 Charles 的帮助 我也不可能达成目标
Charles 成立了专门的飞行学校 帮助像我一样的残疾人
此外,沒有 Paul 的帮助 我根本不可能圆梦
Sean 也支持着我 让坐轮椅的人也能体验特技飞行的乐趣
他们都是我的圆梦伙伴
我不是无缘无故就达成了梦想
通过一群伙伴共同的帮助和努力
我成功达成了梦想
阔别 15 年后,我再次回到韩国
我看到我的国家经历重重的艰辛和挑战
我诚心希望
更多韩国人可以挑战自己的梦想 就像我一样
我也由衷地希望
每个人都能遇到自己的圆梦伙伴
可以帮助你们实现梦想 这正是人生的真谛
最后,我想说的是
如果你有梦并坚持到底
最后一定会遇到你的圆梦伙伴
这是我自身的经验
你的梦想是什么?
不管是什么都不重要
对我來说是飞行 对你来说,不管是什么
只须记得你的圆梦伙伴 一定会在你的身旁
为了圆梦
大胆飞进属于你自己的苍穹吧!
谢谢各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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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家好 我叫崔榮宰,來自美國
很高興見到大家
(掌聲)
我三歲的時候患了小兒麻痺症
從此不良於行
高中時 父母送了我一輛特製的三輪摩托車
讓我可以自己騎車上學
我因此感受到無比的自由
可以隨心所欲想去哪就去哪
一種很幸福的感覺
每當我看到飛機劃過天際
都不免心想: "雖然我現在騎著摩托車"
"但也許飛行會讓我享受到加倍的自由"
我當時有了這個念頭
我應該是從那時開始有了飛行夢
2008 年 我聽到了有關 Jessica Cox 的報導
她一出生就沒有雙臂
但她卻靠雙腳取得了飛行員執照
看到她駕駛飛機
我著實驚訝不已
我心想: "她是怎麼辦到的?"
同時我也在想
如果她能用腳開飛機
為什麼我不能用手開飛機?
我真的很想放手一試
看到她的美夢成真
和她面臨的挑戰
讓我有勇氣挑戰自己的夢想
所以我想告訴大家, 夢想是有感染力的
有一天
我的機長朋友阿朴打電話給我
要我到他工作的機場
我什麼都沒問
二話不說就直奔機場
他知道我喜歡飛機
因此駕著輕航機帶我遨遊
那是我第一次搭輕航機
箇中滋味真是妙不可言
我告訴自己: "放膽一試吧!"
後來我去了附近的飛行學校
那裡有模擬機, 讓你體驗飛行的樂趣
操控模擬機時
你會感覺像置身在真的飛機裡
體驗到實際飛行的感受
這讓我興奮不已 接著我和教練見面, 開口問道:
"我真的很想學, 可以嗎?"
但他的回答頓時讓我的心往下一沉
"我們沒有這種飛機"
他們不但沒有這種特製的飛機
而且我還需要一位特殊的教練
他們也沒有這種教練
我大失所望
萌生了放棄夢想的念頭
不過, 此時身旁突然有人說
"你可以試試 Able Flight"
"聽說像你一樣的人在那裡學會開飛機"
事實上, 後來我才知道
原來 Jessica Cox 也是在那裡受訓
並在 Able Flight 的協助下取得飛行員執照
我聽了這一番話之後欣喜若狂
我想, "我也可以辦到"
Able Flight 的創辦人叫 Charles
他曾是記者
也是作家
他在寫作時觀察到
不良於行的人在受訓後也能成為飛行員
但沒有人提供這樣的服務
因此, 雖然他已經到了一定的年紀 還是毅然決然換了工作
創立了 Able Flight
這是美國唯一一所 為殘障人士提供飛行訓練的學院
2013 年 我獲選為 Able Flight 五位年度獎學金得主之一
之後並成為飛行員
(掌聲)
我非常開心
我參加了為期六週的訓練
因為我獲得獎學金, 所以一切都免費
我以為飛行訓練應該會很好玩
事實上
整個訓練過程非常辛苦
我必須在短短六週內完成每件事
我得研讀理論以通過筆試
這些是我從未讀過的東西
對我來說, 一切既陌生又困難
我必須了解塔台控制人員說了什麼 然後正確答覆
但是我卻一句話都說不出口
此時照片中坐在我身後的教練說:
"你辦得到的。別擔心, 做好你該做的事"
他鼓勵了我
讓我能在他的指導下完成課程
這是我在結訓後第一次單獨飛行
我獨自駕機直入雲霄
(掌聲)
你知道我當時的感受嗎?
我每天看著飛機遨遊, 現在我居然自己駕駛 這可謂是奇蹟吧?
結訓後, 我可以單獨飛行
接著, 我必須通過其他考試 最後一個考試結束後
我成為了輪椅飛行員
亞洲首位輪椅飛行員
(掌聲)
之後, 報導我的文章
出現在有關 Jessica 報導的上方
這是我在網站上抓的截圖
我至今仍不敢置信
這些事居然發生在我身上
真的只能用奇蹟來形容
取得飛行員執照後
我心想: "下一步呢?就這樣結束了嗎?"
接著我和 Paul Tanks 見面
他曾是美國海軍飛行員
同時也指導高中生
他並不是殘障人士 但他有一架供身障人士使用的特製飛機
他讓像我一樣的人使用飛機
並耐心教導如何駕駛
他陪我飛行
我很感謝他的幫助
他慷慨分享他的飛機
尤其是與像我一樣需要夥伴才能圓夢的人
這種善舉讓人深受感動
除此之外
我去年也有幸與 Sean Tucker 見面
我是在一場飛行表演活動中與他巧遇
那場表演精彩絕倫
他是全球首屈一指的特技飛行員之一
表演結束後 很多人搶著跟他合照, 請他簽名
突然間, 我對自己說: "我也想跟他合照"
我又有另一個夢想需要達成了!
"可是我辦得到嗎?"
"他會和我合照嗎?"
我腦中出現了許多想法
我花了一番力氣突破人牆
然後開口問他:
"我可以跟你一起飛行嗎?"
想不到他居然一口答應
後來我才知道 原來他為許多人提供了飛行的機會
並且鼓勵他們勇敢逐夢
他和殘障人士、孩童
以及任何懷抱飛行夢的人一起飛翔
與他見面讓我雀躍不已 滿心期待他和我聯絡
大約 6 個月後
我接到了他打來的電話
也就是我來韓國的前夕
他問我三月是否有空
由於他每年的行程早已排定
因此很難跟他約定時間
接到他的電話我已經很開心了
特技表演耶!
光是坐在特技表演機裡就不是一件容易的事
我需要兩個或三個人幫忙
才能安全坐上飛機
正因如此
他有時會猶豫 不知該不該答應這類請求
特技表演意味身體會隨飛機翻轉
相較之下 一般飛機的震動根本不算什麼
你以 200 公里的時速繞圈飛行
這是基本招式
繞圈飛行會讓你感受到四倍的地心引力
你會有被重物壓迫的感覺
如果你體重是 60 公斤 你會感受到 240 公斤的壓力
在承受巨大壓力的情況下
我們首次的特技飛行圓滿完成
我們來看一下
這是我們升空直線飛行時拍下的
從另一端俯衝而下
旋轉而下
(掌聲)
我同事都很羨慕我
因為他們根本沒有機會體驗特技飛行的快感
我很幸運有這樣的經驗
從對飛行一無所知
到成為有執照的飛行員
甚至嘗試大多數飛行員無法想像的特技表演
同時我也成為第一位
擁有"輪椅飛行員"稱號的亞洲人
這是全新的 Google 搜尋關鍵字
這一切絕非靠我一己之力完成
而是有一群夥伴支持我圓夢
首先是帶我飛行的阿朴
他今天也在場
(掌聲)
另外如果沒有 Charles 的幫助 我也不可能達成目標
Charles 成立了專門的飛行學校 幫助像我一樣的殘障人士
此外, 沒有 Paul 的幫忙 我根本不可能會圓夢
Sean 也支持著我 讓坐輪椅的人也能體驗特技飛行的樂趣
他們都是我的圓夢夥伴
我不是無緣無故就達成了夢想
靠著一群夥伴的幫助和努力
我成功達成了夢想
闊別 15 年後, 我再次回到韓國
我見到我的國家歷經種種的辛苦和挑戰
我誠心希望
更多韓國人可以挑戰自己的夢想 就像我一樣
我也由衷地希望
每個人都能遇到自己的圓夢夥伴
可以幫助你們達成夢想 這正是人生的真諦
最後我想說的是
如果你有夢並堅持到底
最後一定會遇到你的圓夢夥伴
這是我自身的經驗
你的夢想是什麼?
不管是什麼都不重要
對我來說是飛行 對你來說不管是什麼
只要記得你的圓夢夥伴會在你的身邊
為了圓夢
你必須飛進屬於你自己的蒼穹
謝謝各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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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んにちは 私はアメリカから来たチェ・ヨンジェです
皆さんにお会いできてうれしいです
(拍手)
私は三歳の時の小児麻痺で
歩くことができなくなりました
高校の時に 親が自転車を改造してくれたので
自分で運転して 学校に行けるようになりました
途轍もない自由そのものでした
行きたい所へ行けるということは
私にとって とても大きな祝福でした
幼いころから飛んでいく飛行機を眺めては
「私はバイクに乗ってるけど
あの飛行機を操縦する人は どれほど自由だろう」
と思い浮かべだりもしました
飛びたいという夢を見始めたのは 多分 その時期からでしょう
2008年のJessica Coxという方のニュースをみました
両腕のない方で
両足だけでパイロットライセンスを取られたそうです
飛行の際の姿をみました
私には衝撃でした
「どうして足で操縦ができるのか」 といった思いが頭を過りました
そして考えたんです
足だけでできるなら
自由な両腕を持つ 私にもできるのではないかと
切実に望みました
Jessicaさんの叶った夢をみて
彼女の挑戦を感じて
やはり私も夢と挑戦に挑む勇気を持つ そういった過程からみると
夢というのは 強い伝染性を秘めているのでしょう
ある日
知人の機長であるパクさんから 電話がありました
指定の軽飛行場に来るようにとのことでした
それで私は わけも知らずに
彼に会うために向かいました
行ってみると 飛行機好きの私のために
軽飛行機に乗ってもらうために 呼ばれたのでした
初の経験 それは パクさんからのプレゼントでした
驚くばかりの貴重な経験でした
そこで考えたんです 「これから何かにチャレンジしよう」と
それで とにかく 近くの飛行学校へと訪ねました
これは「シミュレーター」というもので 仮想体験のためのものです
シミュレーターに乗って操縦すると
飛行機のように 小部屋みたいなのが実際に動くんです
飛行の体験ができるのです
体験した後 あまりにもうれしくて 教官に会いました
「自分でも飛行を習うことができますか」
しかし 教官の答えは絶望的でした
この教官の所には私のような人のための 飛行機が無いとのことでした
私が操縦可能な飛行機も無く
そういう機種を教える人も必要だが
いないとの返答でした
非常にガッカリしましたね
夢をあきらめることを考えていたやさき
お隣の人がこう言ったんです
「Able Flightというところを訪ねてみたら」
「障害者に飛行を教えるんだって」
ところで驚きの事実がわかったんです
先ほどのJessica Coxさんも Able Flightで訓練の支援を受け
パイロットライセンスを取っていました
私は期待感に燃え始め
「私もやれば出来る」という気持ちが 湧き出していました
ご覧のCharlesという方が Able Flightの設立者です
元々は記者でした
また 作家の仕事もしていました
ライターでしたが
車いすに身を頼る人々も 飛行教育をうければパイロットになれるのに
手助ける人が誰もいない現実が 残念でやまなかったでしょうね
それで自分の年齢も考慮せずに とにかく職を替えたそうです
そこでAble Flightを設立しました
今もアメリカ唯一の 障害者のためのパイロット養成機関です
それで 私は2013年度の だった5名の奨学生に選ばれて
2013年度のパイロットになれたんです
(拍手)
すごく感激しましたね
6週間の訓練が約束されていました
全ては奨学金で可能でした
それで楽しく出来るかと思いきや
なんてこと
苦難な訓練でした
許された期間は6週間だけ
理論のお勉強もかなりで もちろんテストにパスせねば
そして初めて経験する分野だったので
なかなか手強い期間でした
管制塔との交信も
言葉すら出なかったりしたんです
その時 後ろの教官が言ってくれました
「心配するな 最後までやればできるから」
勇気づけてくれたおかげで
最後まで大切な教官の指導を うけることができました
全課程を終えてから 私のソロ飛行の時です
単独飛行として 独りで操縦して飛んでいる場面です
(拍手)
空を飛ぶときの気分とは どうだったでしょうか
いつも見上げていたばかりの人が 飛んでいるということはまさしく奇跡です
それで ソロ飛行って名付けました 単独飛行が済んだら
次に 残りのテストはもちろん 最終試験へと進みます
私が車いすパイロットとして
アジア人としては 初の車いすパイロットになれました
(拍手)
それから 私にもいくつかの変化が起こり
Jessica Coxさんの記事とともに 私の事も並ぶ事ができました
ご覧のようにウエブサイトでみれます
まるで 私の叶えられた夢が
夢のようにも思えたりします
奇跡のようです
その後 パイロットの資格を取得しました
しかし これが終わりではなかったのです
きっかけはPaul Tanksさんとの出会いでした
この方は海軍パイロットとして除隊してからは
高校の教職に就いていました
本人は障害者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が 障害者用の飛行機を所有していました
そして私のような障害者に 自分の飛行機をオープンして
教えてくれたり
共に飛行したりして
私にとってはとてもありがたい方です
自分のものを本人だけでなく
私のような夢への同伴者が切実な人に ドリームパートナーとなってくれるってことは
とてつもなく素敵で 感激的なことでした
それから最近のことですが
昨年にはSean Tuckerさんに会えたんです
Sean Tuckerさんに会えたのは偶然でしたが 空港で開かれるエアショーでのことでした
すばらしいエアショーで
Sean Tuckerさんは ワールドクラスの曲芸飛行士です
通常 イベントが終わると サインをもらったり写真をとったりします
しかし そのとき思い浮かんだのは 「私もやってみたい」
またもや 向かうべき夢ができたのです
でも 私にできるだろうかと
そして あの人が私にも 共有してくれるだろうかと
想像を膨らましながら
彼に向かいました
そして聞きました
「あなたと一緒に飛べますか」
帰ってきたのは予想外にも 「OK」でした
あとで わかったんですが 彼はこうした方法で
飛行の機会をつくって 多くの人に勇気と希望を与え
障害者にも子供にも 一緒に飛んであげていました
誰であろうと飛行好きであれば 一緒に飛んであげる方だったのです
その後 私は彼からの連絡を 楽しみに待っていました
それから6ヶ月後のある日
電話がかかってきました
まず 私の方から韓国に行く予定があるので
できれば3月に出来るのかと尋ねました
実際に Sean Tuckerさんの 年間計画が殆ど埋まっていて
スケジュールを押さえるのは大変なことでした
それで なおさら彼からの連絡は 私にとって非常にグッドなニュースだったのです
しかも 曲芸飛行のチャンスでしたから
曲芸用の飛行機に乗ることは 半端な事ではありません
2〜3名に助けてもらい
やっと座席に付き
等々のこともあって
飛行の願いにお応えするのも なかなか難しいことだそうです
曲芸飛行は かなりの身体能力を必要とします
通常の飛行時の揺れや振動とは桁違いなのです
曲芸飛行は約200キロのスピードで 円を描いていきます
それが基本中の基本です
円を描いていく時には 重力の4倍の力を耐えなければなりません
ものすごいパワーで押しかかってくるような そういった重力です
私の体重が60キロなら240キロの何かが 自分の体を押しつぶしそうに伸し掛かってきます
それを耐えながら 私が操縦できるようにサポートしてもらって
曲芸飛行に成功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
ご覧ください
これは垂直に上がる時ですね
これは降下の時です
回りながら降下したりします
(拍手)
同僚のパイロットからは羨ましがられます
彼らにとっては そういったチャンスさえもなかったから
私の経験は ある意味 特権とも言えるでしょう
振り替えてみると 飛行機に関して無知だった私が
パイロットのライセンスを取得し
曲芸飛行も経験し
そして アジア人としては初の
車いすパイロットとして名付けられました
車いすパイロットという検索語も出来ました
これらは 私の力だけの結果ではありません
サポートしてくれた ドリームパートナーがいたからです
最初に私を軽飛行機に乗らせていただいた 機長のパクさん
ここに来ておられます
(拍手)
私のような人を思って 飛行学校を設立し
多くのパイロットを排出した Charlesさんがいなかったら不可能だったでしょう
Paul Tanksさんの手助けが無かったら 自分の夢を保ち続けることも不可能でした
車いすに頼る人でも曲芸飛行が出来るっていう事を 確認させてくれたSean Tuckerさんも
私のかけがいの無いドリームパートナーでした
私の夢は自然に叶ったわけではなく
こういった多くの同伴者からの数々の支援で
私の夢が叶えられたと思います
私は15年ぶりに母国を訪問しました
我が国は度重なる苦痛を耐えてきました 私はそれに共感し見守ってきました
それで 考えたんです
韓国でも こうした挑戦の出来る人が 多くなれば何とすばらしいことでしょう
私はそんな思いです
そして ドリームパートナーが多くなり
また 夢を叶えさせる美しいことが ますます 多くなる事を願います
最後ですが
私たちが夢を抱き 諦めないなら
ドリームパートナーは 必ず現れることを体験したので
自信を持って 皆さんに申し上げます
皆さんの夢はなんですか
なんでもかまいません
私は飛行することでしたが 皆さんもそれぞれお持ちでしょう
皆さんの夢のための ドリームパートナーが存在する事を忘れることなく
皆さんのその夢のために
力強く空へ向けて進んでまいりましょう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日本語翻訳/監修:Youngil Kihm (jeffkym@gmail.com)
일본어 접기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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