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시 237회 | 직업을 버리고 꿈을 찾다 | 백희성 건축가
강연 소개 : 건축가, 화가, 조각가, 작가, 과학자, 변호사 등등 우리의 꿈들은 보통명사화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구체적인 직업을 정하기 전에 우리의 꿈은 동사였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게 좋아요, 로봇을 만들고 싶어요, 만드는 게 좋아요." 우리의 어릴 적 꿈은 이랬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꿈은 그림을 좋아하니 화가여야 했고, 로봇을 만들고 싶어 하니 과학자여야 했으며, 만드는 게 좋으니 디자이너, 혹은 조각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직업은 꿈을 이루게 해 주는 도구일 뿐입니다.게시일: 2012. 12. 31. 관객 : (박수, 환호)안녕하세요 백희성입니다저 프랑스 파리에서 왔고요 전 사실 여기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전 성공한 사람으로서 서 있는 건 아닙니다사실 성공하지도 않았고요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