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ouTube(688)

자막 세바시 326회 세상을 바꾼 작은 용기 | 이환희 개포고등학교 2학년 강연 소개 : 아파트의 예쁜 곤충 무당벌레들이 문명의 이기로 사라지는 현장 앞에서 한 소녀가 용기를 내어 이들을 구출하는 작전을 시작합니다. 많은 시행착오와 고전 속에서 우리의 작은 관심이 생명을 살리는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목격하고 감동하는 여러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게시일: 2013. 11. 5.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네, 여러분!혹시 이 벌레가 뭔지 아세요?(무당벌레)네, 다들 알고 계시네요혹시 모르실까봐 사진을 넣어 놨어요 제가 오늘 여러분께 드리려는 이야기는제가 2009년부터 꾸준히 해온 무당벌레 살리기 프로젝트예요이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제가 저희 아파트를 일단 먼저 소개를 할게요저희 아파트 사진인데요누군가는 되게 멋있다 매력적이다이렇게 말할 수 있는 아파트 사진인데요저..
자막 세바시 337회 선택받기보다는 선택해야 합니다 | 정태성 택시기사, 비전택시대학 총장 강연 소개 : 택시기사라는 직업은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이 마지못해서 하는 힘든 직업일 수도 있고, 소중한 생명을 담보로 일하는 거룩한 직업이기도 합니다. 살다보면 자신이 세상의 선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세상을 원망하거나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이 세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택시운전은 국가브랜드가치를 결정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신성장동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직업입니다. 저는 그런 세상이 오기를 기다리며 준비합니다. 그것이 택시운전을 하는 저의 사명입니다. 게시일: 2013. 11. 26. "잘생겼다~"제가 지금 너무나 감동을 받아서요.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방금 소개받은 택시기사 정태성인데요, 오늘 제가강연을 한다고 멋지게 차려입은 복장은 아니고요.제 평상시 운전복장이 양복이기도 ..
자막 세바시 339회 글을 진짜 잘 써야 하는 사람, 바로 직장인! | 故 구본준 한겨레신문 기자 강연 소개 : 글. 이토록 묘한 게 또 있을까요? 쓸수록 재미있고 쓸수록 어려운 게 글입니다. 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어합니다. 그러면서도 글쓰기가 너무 힘들어 글이란 전문가들만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진짜 글을 잘 써야 하는 사람은 기자나 작가, 학자가 아니라 바로 '직장인'들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게시일: 2013. 11. 28. 故 구본준 한겨레신문 기자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blog.hani.co.kr/bonbon/ 가보시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뜹니다 ... 없어지는건 ... 아니겠죠? 사라지는건 아니겠죠? ㅠㅠ 네, 이렇게 환호성을 받아본 건 일생에 처음입니다아마 저도 영원히 기억할 날인데요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하고15분 동..
자막 세바시 345회 나니아 연대기로 국어수업을 한다고? | 정인영 양주효촌초등학교 교사 강연 소개 : 세바시 티처스 시즌1초등학교 국어시간엔 배울 것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재미가 없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넘어갈 때가 많습니다. 왜 그래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그저 좋은 책에 푹 빠져서 읽고, 쓰고, 놀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나니아 연대기라는 책을 골랐고 열심히 읽었으며 꾸준히 글을 썼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정말 재밌더군요. 국어시간이 기다려졌습니다. 교과서와 시험은 어떻게 하냐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방법이 있습니다. 공립초등학교에서도 교과서 외의 책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게시일: 2013. 12. 8. 저는 아이들과 함께 책에 푹 빠지고 싶은 교사정인영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박수)제가 교대를 졸업하고 몇 년 놀다가학교에 갔는데요 시험을 보고요학교에 갔는데 저는 처..
자막 세바시 502회 우리는 사람을 두고 모험을 하지 않는다 | 서영화 뱁션대표 강연 소개 : 벤처 사업에 뛰어들 때 많은 것을 포기하고 큰 모험을 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초보자용 영상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진 뒤, 교수의 꿈을 접고 다니던 서울대 대학원을 중퇴하여 사업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어느 날 같이 사업을 하던 친구 중 한 명이 저에게 찾아와 여자친구와 1년 기념으로 유럽여행을 가야한다며 한 달 정도 쉬겠다고 했습니다. 나에게는 전부였던 사업이 창업 멤버에게는 사소한 부분이었던 것입니다. 이 때, 저는 내부 직원 한명이 회사를 망하게 할 수 있음을 실감하였습니다. 함께할 동료를 뽑을 때에는 회사의 가치를 함께하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는지가 그 어떤 요소보다 우선시 되야 되는구나!를 절실히 느끼는 순간이였습니다.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일단 뽑아..
자막 세바시 734회 믿지 말라, 그리고, 질문하라 |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 인생 강연 강의 듣기 강연 소개 : 우리는 이제 어떤 형태의 결과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칠 것인가. 나에게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지, 또 무엇을 포기해야 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의 고유한 삶을 설명할 수 있는 독창적 어휘를 만들고, 끝까지 치열하게 고민하십시오. 여러분의 어휘는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자신만의 어휘를 만들고, 삶을 끝까지 이끌어 나가야 하는 필요성을 여러분에게 들려드리겠습니다. 게시일: 2017. 1. 16. (박수와 환호)안녕하세요분위기가 정말 좋은데요 저는 여러분들이 남기신 흔적을 긁어모아서사람들의 마음을 캐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들려드릴 이야기는"믿지 말아라! 그리고 질문하라!"그런 주제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얘기를 해보도록..
자막 세바시 739회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조정래 영화감독, 영화 '귀향' 연출 강연자의 강연 소개 : 안녕하세요. 영화 ‘귀향’을 연출한 영화감독 조정래라고 합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영화 ‘귀향’은 칠만오천이백칠십 명의 국민 여러분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영화입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이 영화 속 귀중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그 안에서 발견한 희망을 더 널리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들이 앞으로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와, 돌아가신 그리고 현재까지 살아계신 수많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더 많은 고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게시일: 2017. 2. 5. (박수와 환호)저는 영화 '귀향' 을 연출한 영화감독 조정래라고 합니다(박수와 환호)보통 사실 '조정래..
자막 세바시 755회 당신은 혁신의 편입니까? 이원재 경제평론가, 싱크탱크 재단 여시재 기획이사 강연 소개 : 4차 산업혁명과 지속 가능성 위기로 우리 사회에는 근본적 패러다임 변화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자리는 로봇이 대체한다고 하고, 기후변화로 지구는 위기를 맞는다고 하고, 인구는 고령화하고 정부는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다가올 미래에 우리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소득을 벌어들이며, 어떤 소비를 하며, 어떤 노년을 보내게 될까요? 그 새로운 삶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이제 세계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이고 거기서 생기는 문제에 도전하고 해결하려는 사람들과, 변화의 거대한 트렌드를 이용하거나 여기에 저항하려는 사람들로 나뉠 것입니다. 당신은 변화와 혁신의 편에 서서 문제를 맞닥뜨리고 해결하며 새로운 사회를 살아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그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자막 세바시 758회 축적의 시간, 능력자의 시대 | 이정동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강연 소개 : 기술혁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보통 사람들이 놀라운 기술혁신의 결과물을 보고 나면'정말 마술처럼 환상적이다'라고 말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이 결코 환상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제가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키워드는 ‘능력자’와 ‘축적’이라는 말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축적’의 개념과, ‘능력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지금 말씀드리겠습니다. 게시일: 2017. 3. 26. 안녕하십니까? 이정동입니다.반갑습니다. 여러분, '기술혁신'. 그러면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십니까?지금 이 사진에 나와 있는 그림은 '화성에 인간이 사는 정착촌을 한 번 건설해보자.' 이렇게 황당하게 이야기를 하고 '지금 쏘는 인공위성 발사 비용보다 10분의 1밖에 안 되는..
[S]자막 세바시 761회 글쓰기의 두려움을 이기는 법 | 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연 소개 : 대개 글쓰기 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어렵거든요. 글쓰기 전 두려움과 초조함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는지, 제가 대통령 연설을 쓰면서 직접 경험하고 체득한 내용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게시일: 2017. 4. 4. 오래 기다렸습니다사실 이 자리는 정말 제가 꿈꾸던 자리입니다이유는 청중의 호응이 가장 좋은 강연이라고 강연자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습니다'여기에 가면 강연 못하는 사람도 다 잘할 수 있다' 그 말 듣고 왔는데요사실은 저는 무대 공포증도 겪었고 지금도 이런 걸 들고 있지 않으면...(격려의 박수) 이게 술은 아니고요 그냥 물입니다저도 긴장하면 또 배가 아파요그래서 제가 무사히 강의를 15분 다 할지 중간에 화장실에 다녀와야 될지 말씀을 시작하겠습니다글쓰기 얘기인데요 글쓰기 여러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