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바시 1442회 | 마지막까지 마음 놓지 말라고 말한 이유 | 한유미 배구 해설위원, 전 배구 국가대표 @han_sisters 여자배구 최고 연봉을 받다가 최저시급 4,350원을 받으면서 두 달 동안 카페알바 일을 했고요.요즘은 이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더라고요.코트든 중계석이든 아니면 예능 녹화장이든 어떻게 그렇게 다양한 도전을 동시에 하냐고요.저의 답은 이겁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마음 내려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저는 지금 배구 해설위원 그리고 전 배구 국가대표 선수였던 한유미입니다.20대 초반 저는 정말 잘 나가는 언니였어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연령별 대표팀에 들어갔고 또 당연히 국가대표로 올림픽에도 참여를 했어요.그러다 보니까 이제 제가 받는 환호와 칭찬 이런 것들이 당연한 건 줄로만 알았는데,그렇게 20대 내내 잘 나가던 저한테 하루아침에 백수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그때 제가 29살이었는데 .. 세바시 1441회 | 변화의 시대, 생존을 넘어 성장하는 방법 | 강형근 에이치케이앤 컴퍼니 대표 제가 29년 동안 아디다스에 일하면서 부장, 총괄부장 이사, 상무 전무 VP 그런데 55세 나이에 또다시 사표를 던지고 사실 그때는 제가 사장 수업을 하고 있어야 될 때입니다.뭐? 공대 대학원 학생으로 돌아간다고? 제가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아디다스 전 부사장 55살에 임원을 그만두고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 이유 안녕하세요.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손흥민지금은 전 세계가 다 아는 손흥민이지 19살 때 아무도 몰랐습니다.그런 손흥민 선수를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 19살 때 그를 찾아 찾아 발굴을 해서 지금은 베컴 메시와 같이 나란히 세계 일류급으로 후원을 받게 한 브랜드가 있었죠. 그리고 여러분 아시죠? 불꽃 모양 이 불꽃 모양 마크가 한때는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세바시 1440회 |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ㅣ정재민 법무부 법무심의관 고양이 몸에 기름을 부어서 불에 태우기도 합니다.차에다 강아지 목줄을 연결해서 빨리 달려서 죽게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사냥용 화살이 눈을 뚫고 머리에 박힌 채로 있는 그런 고양이가 발견된 적도 있었습니다.거기 참가하는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재밌다고 합니다. 귀엽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막 웃습니다. 10명을 죽인 연쇄 살인마 강호순은 한겨울에 개 50마리를 죽입니다."개를 많이 잡다 보니까 사람 죽이는 것도 쉬워졌다."사람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고의로 죽이거나 다치게 하더라도 거의 배상금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위자료? 인정 거의 되지 않습니다.치료비? 잘 되지 않습니다.왜 그럴까요? 1인 가구 40% 시대, 우리 자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재민입니다. 여러분 동물판 M번방을.. 세바시 1439회 | 방문 닫는 아이에게 뭐라 하지 마세요ㅣ이예린 전곡고등학교 3학년 딱 방문을 닫으면 꼭 들려오는 말이 있어요. "너 또 문 닫고 뭘 하려고 그래 숨기는 거라도 있어?"이 말을 듣는 순간 아이들은 집에 오자마자 다시 나가고 싶어 집니다.모두 알고 있지만 그냥 슬쩍 넘어가는 이야기 부모님은 몰라요 우리가 방문을 쾅 닫는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 "방문을 닫는 아이에게 뭐라 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들려드릴 전곡고등학교 3학년 이예린입니다.다들 그런 경험 한 번씩 있으실 것 같아요. 이제 사소한 어쩌면 사소하지 않은 말다툼 끝에 방으로 들어갔는데 문이 의도치 않게 쾅하고 닫혀버리죠.이제 부모님도 놀라고 저희도 놀라고 이때 대부분 어떻게 이야기를 할까요?여러 가지 핑계를 대죠. 이제 가장 많은 핑계가 '바람 때문'이라고 이제 저는 되게 놀란 척을 해요.의도치 않은.. 세바시 1438회 | 슬의생 현실판 '이익준', 간이식 수술 의사로 살면서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ㅣ홍근 이화여대 의과대학 부속 목동·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교수 어린이날 저도 큰맘 먹고 놀이공원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간이식을 진행해야 한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기증자가 있는 병원으로 서둘러 달려갔는데, 그 병원의 코디네이터가 장기구득 수술을 자정을 넘겨서 시작해 달라고 하더군요. 분위기가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당시 들었던 코디네이터의 답변은 지금까지 잊히지가 않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실제모델, 간이식 의사가 꼭 말하고 싶은 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이화여대 부속병원에서 간이식을 하고 있는 홍근이라고 합니다.최근 종영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잘 보셨나요? 조정석 씨의 역할인 이익진 교수를 제가 자문했는데요.제가 바로 현실 속에 이익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그렇다고 제가 춤을 잘 추거나 밴드를 결성한 건 아닙니다.드라.. 세바시 1437회 | 발명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 | 홍은진 원촌중학교 2학년 아버지를 닮아서 발명의 피가 흐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이젠 알 것 같습니다.발명이란 아버지가 행동으로 직접 보여주신 것처럼 OOO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창의성과 발명 능력은 부모의 유전자가 아니라 OO에서 물려받는다 안녕하세요. 저는 발명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 홍은진입니다. 여러분 저희 집은 다섯 자매입니다. 되게 많죠 특히 저는 세 쌍둥이 중에 막내예요.여러분들이 예상하시는 대로 엄마께서는 저희 쌍둥이들을 키우시느라 정말 힘드셨다고 합니다.한 명도 아닌 3명을 한 번에 케어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으니까요.그렇게 힘들어하시는 엄마를 위해 저희 아버지께서 깜짝 선물을 준비하셨습니다.그것은 바로 젖병 소독기입니다. 세 명의 아이 젖병을 뜨거.. 세바시 1436회 | 석규야, 아빠 잘 하고 있지? | 이광기 배우 "야 이제 그냥 가슴에 묻어."근데 저는 그 말이 너무 싫었어요. 우리 석규를 가슴에 묻으래요. 근데 저 가슴에 묻기 싫어요.저는 그냥 영원히 석규와 함께 그 석규를 대신한 삶을 전 살고 싶어요.그 아이가 못했던 그리고 그 아이가 7살 때까지 저에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었잖아요.저는 그 7살의 모습을 제가 죽는 그날까지 기억하면서 전 살고 싶어요. 사랑하는 아들을 떠나보낸지 10년, "석규야, 아빠 잘 하고 있지?" 안녕하세요. 배우 이광기입니다. 혹시 346,088 그리고 또 316,607 그리고 2,698 혹시 이 숫자가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저는 이 숫자가 늘어날 때마다 이렇게 심장이 막 뛰어요.이 숫자는 그 바이러스로 희생된 사람들의 숫자입니다. 저는 사실 이 이야기를 할 수밖.. 세바시 1435회 | 한 미국인이 매달 15달러씩 45년동안 나를 후원한 진짜 이유 |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한 미국인이 매달 15달러씩 45년 동안 나를 후원한 진짜 이유 |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 후원 아동 월드비전 | 세바시 1435회저는 어렸을 때요. 왜 왜 우리 집은 이렇게 가난하지? 왜 우리 집은 이렇게 맛있는 것도 못 먹고 지내야 되지? 왜 나는 왜 이런 집안에 태어났을까? 사실 좀 그런 불만이 좀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까 어우 저한테 그때 엄청난 제가 축복을 받고 있었다는 걸 이제 발견을 하게 돼. 왜 그러냐면요. 미국 어머니가 내게 후원금 15달러를 45년 동안 보내온 이유 여러분 안녕하세요.저는 전 세계 100개국에서 2억 명의 어린이를 돕고 있는 월드비전 회장 조명환입니다. 시작부터 미안한데요. 제 자랑을 조금 하고 시작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건국대학교를 졸업했고요.. 세바시 1434회 |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더 무서운 것이 옵니다ㅣ박용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명예교수, CODEX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의장 70만 명이 항생제 내성균 감염으로 사망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연간 사망자는 4천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2050년에는 매년 암 사망자 820만 명보다 많은 1000만 명의 사람이 사망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WHO 전 사무국장은 항생제 내성 문제를 조용히 밀려오는 쓰나미라고 표현하였죠.항생제 내성균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 박용호 교수입니다.현재 인류는 생존을 위협하는 것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지난 2년 동안의 코로나 팬데믹이 그렇고요. 최근에 위기감이 급속도로 고조되고 있는 기후 변화가 그런 것들입니다.그런데 안타깝게도 더 무서운 적이 있습니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 시절에 이미 이러한 적에 대한 전 세계 방어.. 세바시 1433회 | 도전은 잠깐의 결정이 아닌 행동의 결과입니다ㅣ이태희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3학년 "너 마이스토어에 진학한 거 후회하지 않아?"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억수로 뭐라 하셨습니다.왜 인문계를 안 가고 그런 데 가려하냐 고졸 사회가 얼마나 힘든 줄 아냐?저는 학생이자 현재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수능 일주일 전, 내가 수능을 준비하지 않는 이유 안녕하세요.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라는 마이스터고 3학년이자 아이온 솔루션이라는 기업의 부설연구소 사원 이태희입니다.뭔가 이상한 점이 있지 않나요? 네, 저는 학생이자 현재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7월 26일부터 현장 실습을 시작하여 10월 15일에 끝마치고 10월 18일부터 현재는 정규직으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들과 무작정 .. 이전 1 2 3 4 5 6 7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