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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자막 세바시 640회 자유가 없는 나라의 공부 | 이범 교육평론가 강연 소개 : 교사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 선택할 권한을 주지 않는 나라가 있습니다. 학생에게 무엇을 배울지 선택할 권한을 주지 않는 나라가 있습니다. 동시에 창의와 융합의 가치를 부르짖습니다. 인문학 공부가 대단한 유행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로운 공부가 허락되지 않는 모든 건 껍데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유로운 공부를 위해 할 일에 관하여 이야기해봅니다. 게시일: 2016. 3. 1. 제가 세바시에 처음 나온 게 5년 전이었어요 그 때 제가 보여드렸던 그래프가 하나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OECD 조사인데 전 세계 고등학교 1학년생이 일주일에 몇 시간 공부하나 이 통계가 있어요 막 뚫고 나가려는 나라가 있죠? 저기 오늘은 이걸 좀 자세히 보려고 해요 제일 왼쪽에 보라색 기운이 도는 ..
[S]자막 세바시 639회 써먹지 못하는 인문학은 인문학이 아니다 | 윤소정 인재양성소 인큐 대표 강연 소개 : 인문학의 본질은 인간을 공부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는 ‘인문학 = 책을읽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그러나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직장상사와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내 아내의 마음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정말 인문학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까요? 책을 읽어 많은 지식을 암기하는 것이 인문학의 본질은 아닙니다. 실천할 수 있는 지혜가 될 때 인문학은 내 삶에 최고의 공부가 됩니다. 이제는 써먹을 수 있는 실용인문학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게시일: 2016. 2. 29. 와! 감사합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박수) 와우! 안녕하세요 윤소정입니다. 반갑습니다 (박수) 오늘 저는, 요즘 저는 공부 디톡스 중이에요 제가 생각하기에 뭐든 과하면 독이 되는 것 같아요 우리가 음식을 많..
[S]자막 세바시 638회 메모, 공부를 바꾸다 | 신정철 '메모습관의 힘' 저자 강연 소개 :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학교 때의 암기식 공부에 한계를 느낍니다. 자신만의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공부법이 필요합니다. 시대의 변화를 읽고 그 안에서 자기만의 콘텐츠를 만들며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누구나 알고 있는 메모에 해답이 있습니다. 메모의 숨겨진 힘이 공부를 바꿉니다. 삶을 성장시키는 진짜 공부가 시작됩니다. 게시일: 2016. 2. 28. 안녕하세요 '메모습관의 힘' 저자 신정철입니다 저는 질문 하나로 강연을 시작해볼께요 여러분은 인생의 목적을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행복이라고 말씀한 분 계시는데요 저도 행복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행복에 대해서 사람들마다 정의가 다른데요 저는 행복을 즐겁게 사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20대 때부터 ..
세바시 636회 | 사랑의 돌봄은 기적을 만든다 | 故 김수지 정서 심리적 약자 지원을 위한 '좋은의자'이사장 강연 소개 : 사람은 36.5도의 체온에서 자연치유력, 항상성이 가장 잘 유지되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체온을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6배 이상 증진됩니다. 다시 말하면 몸을 따뜻하게만 해도 병이 잘 안생긴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을 조금만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장과 불안과 우울 때문에 점점 차갑게 굳어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단 1도씨라도 올릴 수 있다면 어떤 기적이 일어나게 될지 여러분에게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게시일: 2016. 2. 1.    안녕하세요저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총상을 맞아서 출혈을 많이 해서 실신한 한 학생을 밤새도록 간호한 그 현장을 보고간호사가 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간호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제가 간호사로 일하면서 한 가지 얻은..
세바시 634회 | 그림그리기를 포기한 당신에게 | 크리스틴 뉴튼 미술교육자, 아티스트 강연 소개 :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그림을 그리진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마 어릴 때는 그러지 않았을 겁니다. 어린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어른이 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그림을 못 그린다고 믿게 됩니다. 거기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사실 마음 깊은 곳에선 누구나 그림 그리기를 원합니다. 바로 그 마음에서부터 제 이야기는 출발합니다. 게시일: 2016. 1. 26.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시나요 ? 아니면 싫어하시나요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그림에 전혀 소질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림 그리기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선 누구나 그림을 그리고 싶어합니다 무언가를 그리게 되면 우리는 그것을 새로운 시각으..
[S]자막 세바시 633회 대단하지 않아도 괜찮은, 버킷리스트 | 구작가 '그래도 괜찮은 하루' 저자, 그림작가 강연 소개 : 구작가의 소소하고 평범하지만 자연스럽게 미소가 번지는 버킷리스트. 버킷리스트는 꼭 대단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반드시 이뤄야하는 강박관념보다는 이루고 싶다는 희망을 담은 버킷리스트. 추가할 수도 있고, 삭제할 수도 있고, 변경할 수도 있는 나만의 희망 이야기. 2016년 새해. 당신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기 참 좋은 때입니다. 게시일: 2016. 1. 25. 안녕하세요 구작가입니다 여러분은 제가 누군지 잘 모르실 거예요 저는 구작가라는 이름으로 '베니'라는 토끼 캐릭터를 만들어서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두 살 때부터 열병으로 귀가 들리지 않게 되었죠 3년 전 저에게 망막색소변성증도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어셔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청각장애와 망막색소변성증이 함께 있는 병이..
나, 정답을 묻다 |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 자막 세바시 632회 강연 소개 : 로즈골드 컬러의 휴대폰을 남자가 써도 괜찮을까요, 안 괜찮을까요? 자녀가 드론을 사달라는데 사줘도 괜찮을까요, 안될까요? 카페에서 개인 공부를 하는 건 괜찮을까요, 민폐일까요? 결정에 앞서 다른 사람에게 답을 묻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서부터 개인적인 고민, 윤리적 문제까지 질문은 그 영역을 가리지 않습니다. 어떤 질문은 흡사 괜찮다는 대답을 듣기 위한 물음 같기도 합니다. 정답을 찾아 헤매는 지금 우리의 모습과 진짜 정답에 이르는 길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게시일: 2016. 1. 24. 안녕하세요 분위기 정말 좋네요 저는 여러분들이 남기신 흔적들을 끌어 모아서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제가 이 자리에 서서 '상상하지 말라,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미쳐야 한다 | 한유정 할리우드 미술총감독 | 세바시 629회 강연 소개 : 할리우드를 뚫고 들어가 일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어렵게 뚫고 들어가 보면 들어가기보다 계속 일을 하면서 살아남기가 더 어렵다는 것을 바로 깨닫게 됩니다. 한 회사에 취업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치루는 과정이 많이 고통스러워서 평생 한 번 하는 것도 힘들다고들 하지만, 저는 할리우드에서 작품을 제 이력서에 올리기 위해서 매번 이런 취업 전쟁을 치뤄야 합니다. 그리고 사실은 그 작품 이전에 9번의 취업전쟁에서 낙방을 해야합니다. 어쩌면 제가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노’를 들었을지 모릅니다. 그 누구도 ‘No’란 말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그 거절의 말을 들었을 때 그후 어떻게 행동하느냐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것입니다. 할리우드에서 제..
세바시 623회 | 내가 산, 바다, 하늘에서 배운 것들 | 오현호 부시 파일럿 강연 소개 : 수능 7등급의 무기력한 소년이 히말라야 등정, 사하라 사막 마라톤, 스쿠버 다이빙 강사, 삼성전자 중동 총괄 마케터, FAA 사업용 조종사가 되며 끝없이 도전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어느 정도 안정이 될 때마다 더 힘든 길을 선택하여 잠재력을 끓어 올릴 수 있었던 강력한 에너지는 무엇이었는지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게시일: 2015. 12. 20.   안녕하십니까 오현호입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저는 성공한 사람도 아니고사실은 오늘 제가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사진들 많이 찍어주세요 제가 미국에서 비행을 하고 사업용 조종사가 돼서얼마 전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저는 원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습니다삼성전자 중동 총괄에서 마케팅을 했었었고요그 전에는 바다 사나이였습니다제가 스쿠..
세바시 620회 | IT는 왜 인문학을 요구하는가? |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 강연 소개 : "소크라테스와 점심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 기술을 그것과 바꾸겠다" 이 유명한 말은 고인이 된 애플의 전 CEO, 스티브잡스가 한 말입니다.  그런가하면 기업가치가 300조가 넘는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의 취미는 그리스라틴 고전을 원전으로 읽는 것이었다고 하죠. 책 대신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읽는' 시대에 그 최전방에 선 혁신가들은 계속해서 '인문학'을 말합니다. 혹자는 의아해합니다. 내일의 트렌드를 말하는 데 2천년 전 고전이 무슨 도움이 되냐고도 묻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인문학과 IT의 결합은 필수적입니다. 운명적이기까지 합니다. 내일을 바라보기 위해 우리가 돌아봐야 할 '어제'의 이야기. 바로 이것이 인문학의 힘인데요. 인문학과 IT가 만났을 때 일어나는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