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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1417회 | 디지털 대전환과 서울의 미래, 상상으로 만드는 디지털 서울 | 최재붕 포노 사피엔스 저자, 성균관 대학교 교수 우리나라 삼성전자가요. 일본 기업들 다 이겼네요. 그런데 반도체 기술도 아직 없고 스마트폰 접는 것도 못하는 애플이 시가총액이 무려 4배가 넘어 이제는 그게 아니라 OOO 이런 기술을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디지털 신대륙에서 성장하는 방법  네 여러분 반갑습니다. 또 세바시에 나왔습니다.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미래 상상의 서울 속으로 한번 같이 떠나보죠.이제는 많은 분들이 특히 코로나 이후에는 다들 공감해 주세요.맞아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쓰는 인류가 이제 표준 인류야 그 이름이 바로 포노 사피엔스입니다.  사피엔스는 우리 현생 인류의 학명이고요. 포노는 라틴어로 폰을 의미하는 건데요. 이제 인간은 그래서 5장 6부가 아니라 5장 7부 갓 밑에 쓸개 밑에 스마트폰을 꼽고 사는 사람이 표준 인류다...
세바시 1416회 | 일어설 힘조차 없을 때 집중해야 할 일 | 최성희 종로1973 사장 | ‪@baemin_official‬ ‪@baeminsquare‬ 하~도 손님이 없어서요. 식당 앞에 앉아 한숨을 쉬고 있는데, 두 분이 식당 앞을 오시면서 그러더라고요."여기서 한잔 더 할까?" 말이 끝나자마자 한 분이 "오빠! 여기 더럽게 맛없어 맛없어 맛없어 맛없어 맛없어"라는 거예요.어찌나 크게 말하던지 그 조용한 골목에 메아리가 ...10년 동안 보증금 천만 원짜리 월세집에 살았는데요. 최근에 아내에게 차도 사주고 저희 집도 장만했습니다.저는 때마다 제가 울리는 한순간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한테 물어요. "그렇게 힘들었는데 어떻게 버텼니?" 그때마다 떠오르는 기억이 있어요.  일어설 힘조차 없을 때 집중해야 하는 일    반갑습니다. 춘천에서 종로 1973과 배달 전문점 찜찜집을 운영하고 있는 최성희라고 합니다.  저와 제 아내는 신용불량자였습니다. 그래서 ..
세바시 1415회 |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되고 나서 생긴 변화 | 이국진 하이강원미트 본부장 '이래서 안 돼 저래서 안 돼. 나는 못해 나는 할 수 없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죠?저도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온라인 매출이 날로 상승하다 보니, 올해는 10억이 넘을 것 같습니다.방송의 방자도 모르고, 저는 지금도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방송을 하고, 한 번도 상상해보지 않은 삶이 시작됐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도전해보세요   안녕하십니까? 고기 아빠 이국진입니다.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서 닉네임 고기 아빠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요.  맛있는 고기를 정직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 적에 부유하게 자라지 못한 아이였습니다.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때쯤 일이었습니다.아버지가 한 달에 두 번 정도 고기 사와라 하면서 5..
세바시 1414회 | 살아있으면 언젠가 기회는 옵니다 | 김도현 아빠야 샤브바 사장 | ‪@baemin_official‬ ‪@baeminsquare‬ 미국에서 경영학 석사하고요. 삼성 때려치우고 장사를 시작했습니다.제가 미쳤죠. 이 가게가 오기 며칠 전에도요. 가게 하나 또 접었습니다.어뜨게라도 가게를 살려서 가족하고 먹고살아야 되는데,앞이 보이지 않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술로라도 때우려는 지금 코로나로 망한 내가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은 방법  안녕하세요. 장사하면서 글도 조금 쓰는 아빠의 샤부바 대표 김도현입니다.반갑습니다.    제가 장사 15년째 하고 있고요. 삼성 때려 치우고 인생 가게로 먹고살기란 창업 책도 한 권 출간했습니다.  장사하기 전에는요.   미국에서 경영학 석사하고요. 회사 좀 다니다가 한국 들어와서 C기업 연구소하고 S기업에 다녔었습니다. 그러다가 몰래 가족 몰래 때려치웠습니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제가 미쳤죠...
세바시 1413회 | 농촌에서 장사해서는 돈을 벌 수 없다고요? | 이미소 카페 감자밭 사장 | ‪@baemin_official‬ ‪@baeminsquare‬ 월세 60만 원에 옥탑방에 살고 있었거든요. 월급이 200만원 남짓 했으니까 계산기를 막 두드려 보니까 학자금 갚으려면 한 3년에서 5년은 걸리겠더라고요.그래도 갚을까 말까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은 도피처 같이 춘천에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춘천의 명물 '감자빵'으로 대박 난 이야기   지금 춘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페, 감자밭을 운영하고 있는 이미소라고 합니다.이제 초록창이라고 검색을 하시면 닭갈비뿐 아니라 감자빵이라는 키워드도 같이 볼 수 있는데요.이런 인기에 힘입어서 얼마 전에는 춘천을 넘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선정돼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지금의 감자 맛이 있을 수 있었던 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서울에 살 때 저의 모습인데요. 엄청 화려하지 않나..
세바시 1412회 | 대한민국에서 최초가 되는 방법 | 류영준 ‪@kakaopay‬ 대표 그 외 계좌 번호는 카톡에서 주고받는데 송금은 또 은행 앱을 열어해야 하지? 그래서 열심히 했죠 이걸 한번 굳혀 봐야 되겠다그런데 회사 내부에서도 사실은 반대 가정 말씀했습니다 '메신저에서 무슨 결제고 금융서비스냐'는 거죠 그렇게 카카오 페이를 시작했고 2017년에는 카카오 의 첫 번째 자회사로 독립할 수 있었습니다여러분들도 최초를 찾고 싶다면 대단하고 멋진 발견과 인사이트도 정말 좋지만OOO 그것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성공하기 위해 내 안에서 가장 먼저 찾아야할 것  어? 이거 나 아는데 하시는 분 계신가요? 보이스톡을 개발한 류영준입니다. 지금은 국내 최초 간편결제를 개발한 카카오페이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이러한 처음의 시도들과 성공들은 제가 남달라서 뭐 ..
세바시 1411회 | 결국 나를 지켜주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 이민우 오빠초밥 사장 | ‪@baemin_official‬ ‪@baeminsquare‬ 제가 장사를 하면서 깨달은 게 하나 있습니다. 작년에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로도 연매출 60억 가까이에, 8개의 직영점 매장을 운영할 정도로 정말 잘 되었습니다.하지만 올해는 정말 많이 힘드네요. 그래서 가게도 지금 3곳 정도 정리를 했고, 4개 브랜드도 접었습니다.아마 그들이 아니었으면 저는 아마 힘들게 또 무모하게 버티다가 쓰러졌을지도 모릅니다. 혼자 책임지려는 사람들이 꼭 들어야 할 이야기   네 안녕하세요. 저는 부천에서 오빠 초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오빠 이민호입니다.요즘에 많이 힘드시죠? 예 지금 모두가 많이 힘듭니다.저희 오빠 초밥도 3개 지점 문을 닫았습니다. 도저히 견딜 수가 없겠더라고요.  여러 가지로 많이 힘들겠지만 제일 힘든 건 이 코로나가 아닌가 싶습니다.그래도 저는 여기서 포기할..
세바시 1410회 |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정호연 강동경희대학교 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31세 여성 환자인데요.이분이 지나가다가 의자에 살짝 옆구리를 부딪쳤는데 늑골 즉 갈비뼈가 골절이 된 거죠.그다음에는 의자에 앉아서 기지개를 한번 켰는데 늑골이 역시 골절이 됐습니다.그래서 조사를 하다 보니까 뼈가 나빠지는 특별한 원인을 갖고 있었어요.골다공증 골절은 상당히 무서운 건데요.1년 내에 사망하시는 분이 5명 중에 1명 정도 된다는 겁니다.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정호연 교수입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반갑게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드리려고 하는 말씀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가 챙겨야 할 것 건강에 관련된 문제가 되겠습니다.그전에 제가 한번 여쭤볼까요? 제가 몇 살처럼 보이십니까?제가 사실은 올해 60일 환갑입니다. 예전에 환갑이라 ..
세바시 1409회 | 공장에서 일하던 소녀, 연매출 20억 자기 소유의 공장을 세우다 | 유혜광 유혜광돈까스 대표 항암 치료를 받으신 분인데 다른 돈가스를 먹으니까 몸이 가렵고 두드러기 나는데, 저희 돈가스를 먹었는데 몸이 가렵지도 않고 두드리기가 안 났다는 거예요. 이런 돈가스를 팔아줘서 고맙다고 정말 감사하다고 문자가 왔는데요.그동안에 제가 힘들어서 버틴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당신의 장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세 가지 선한 전략  안녕하세요. 유혜광 돈가스 대표 유혜광입니다.맨땅에 헤딩으로 연매출 20억의 돈가스 공장을 세우기까지요.참 많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그동안에 고생 참 많았다고 저한테 박수 한번 부탁드릴게요. 네 감사합니다.   제가 세바시 프로그램을 보기는 했지만, 핸드폰으로 보기만 했지만 실제로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그래서 이 자리가 지금 굉장히 떨리고..
세바시 1408회 | 홍어와 꽃게장 장사가 알게 해준 엄마의 진심 | 김윤미 제철홍어꽃게장 사장 사춘기 시절 철이 없던 저는 퇴근 후 어머니께 "엄마 좀 씻어 냄새나. 엄마처럼 홍어는 절대로 팔지 않을 거야"라고 쏘아붙였습니다. 그리고 19년이 지난 저는 왜 홍어를 팔게 되었을까요?  두 딸 키우는 싱글맘 장사해보니 알게 된 어머니의 진심   20대 때 상고를 졸업하고 자연스럽게 은행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그리고 풋풋했던 시절 만난 첫사랑과 결혼을 했고 또 헤어졌습니다. 그렇죠? 첫사랑은 간직했어야 됐나 봐요.  그러던 와중에 큰 아이가 다리를 절기 시작했습니다.동네 의원, 대학병원 심리상담까지 아이를 들고 업고 다녔는데 결과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아무래도 가족과의 이별로 충격을 받았던 딸에게 생겼던 행동이었던 것 같습니다.'그렇지... 세상이 그렇게 쉽지 않지... 인정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