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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세상을바꾸는시간15분(249)

사랑의 돌봄은 기적을 만든다 | 故 김수지 정서 심리적 약자 지원을 위한 '좋은의자'이사장 | 세바시 636회 강연 소개 : 사람은 36.5도의 체온에서 자연치유력, 항상성이 가장 잘 유지되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체온을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6배 이상 증진됩니다. 다시 말하면 몸을 따뜻하게만 해도 병이 잘 안생긴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을 조금만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장과 불안과 우울 때문에 점점 차갑게 굳어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단 1도씨라도 올릴 수 있다면 어떤 기적이 일어나게 될지 여러분에게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게시일: 2016. 2. 1.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총상을 맞아서 출혈을 많이 해서 실신한 한 학생을 밤새도록 간호한 그 현장을 보고 간호사가 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간호사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제가 간호사로 일하면서 한 가지 얻은 ..
[S]자막 세바시 634회 그림그리기를 포기한 당신에게 | 크리스틴 뉴튼 미술교육자, 아티스트 강연 소개 :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그림을 그리진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마 어릴 때는 그러지 않았을 겁니다. 어린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어른이 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그림을 못 그린다고 믿게 됩니다. 거기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사실 마음 깊은 곳에선 누구나 그림 그리기를 원합니다. 바로 그 마음에서부터 제 이야기는 출발합니다. 게시일: 2016. 1. 26.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시나요 ? 아니면 싫어하시나요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그림에 전혀 소질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림 그리기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선 누구나 그림을 그리고 싶어합니다 무언가를 그리게 되면 우리는 그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
[S]자막 세바시 633회 대단하지 않아도 괜찮은, 버킷리스트 | 구작가 '그래도 괜찮은 하루' 저자, 그림작가 강연 소개 : 구작가의 소소하고 평범하지만 자연스럽게 미소가 번지는 버킷리스트. 버킷리스트는 꼭 대단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반드시 이뤄야하는 강박관념보다는 이루고 싶다는 희망을 담은 버킷리스트. 추가할 수도 있고, 삭제할 수도 있고, 변경할 수도 있는 나만의 희망 이야기. 2016년 새해. 당신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기 참 좋은 때입니다. 게시일: 2016. 1. 25. 안녕하세요 구작가입니다 여러분은 제가 누군지 잘 모르실 거예요 저는 구작가라는 이름으로 '베니'라는 토끼 캐릭터를 만들어서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두 살 때부터 열병으로 귀가 들리지 않게 되었죠 3년 전 저에게 망막색소변성증도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어셔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청각장애와 망막색소변성증이 함께 있는 병이..
나, 정답을 묻다 |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 자막 세바시 632회 강연 소개 : 로즈골드 컬러의 휴대폰을 남자가 써도 괜찮을까요, 안 괜찮을까요? 자녀가 드론을 사달라는데 사줘도 괜찮을까요, 안될까요? 카페에서 개인 공부를 하는 건 괜찮을까요, 민폐일까요? 결정에 앞서 다른 사람에게 답을 묻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서부터 개인적인 고민, 윤리적 문제까지 질문은 그 영역을 가리지 않습니다. 어떤 질문은 흡사 괜찮다는 대답을 듣기 위한 물음 같기도 합니다. 정답을 찾아 헤매는 지금 우리의 모습과 진짜 정답에 이르는 길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게시일: 2016. 1. 24. 안녕하세요 분위기 정말 좋네요 저는 여러분들이 남기신 흔적들을 끌어 모아서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제가 이 자리에 서서 '상상하지 말라,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미쳐야 한다 | 한유정 할리우드 미술총감독 | 세바시 629회 강연 소개 : 할리우드를 뚫고 들어가 일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어렵게 뚫고 들어가 보면 들어가기보다 계속 일을 하면서 살아남기가 더 어렵다는 것을 바로 깨닫게 됩니다. 한 회사에 취업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치루는 과정이 많이 고통스러워서 평생 한 번 하는 것도 힘들다고들 하지만, 저는 할리우드에서 작품을 제 이력서에 올리기 위해서 매번 이런 취업 전쟁을 치뤄야 합니다. 그리고 사실은 그 작품 이전에 9번의 취업전쟁에서 낙방을 해야합니다. 어쩌면 제가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노’를 들었을지 모릅니다. 그 누구도 ‘No’란 말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그 거절의 말을 들었을 때 그후 어떻게 행동하느냐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것입니다. 할리우드에서 제..
IT는 왜 인문학을 요구하는가? |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 | 세바시 620회 강연 소개 : "소크라테스와 점심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 기술을 그것과 바꾸겠다" 이 유명한 말은 고인이 된 애플의 전 CEO, 스티브잡스가 한 말입니다. 그런가하면 기업가치가 300조가 넘는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의 취미는 그리스라틴 고전을 원전으로 읽는 것이었다고 하죠. 책 대신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읽는' 시대에 그 최전방에 선 혁신가들은 계속해서 '인문학'을 말합니다. 혹자는 의아해합니다. 내일의 트렌드를 말하는 데 2천년 전 고전이 무슨 도움이 되냐고도 묻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인문학과 IT의 결합은 필수적입니다. 운명적이기까지 합니다. 내일을 바라보기 위해 우리가 돌아봐야 할 '어제'의 이야기. 바로 이것이 인문학의 힘인데요. 인문학과 IT가 만났을 때 일어나는 상상 ..
자막 세바시 614회 폭력적인 시선에 굴하지 않고 괜찮은 여자로 사는 법 | 곽정은 칼럼니스트 강연 소개 : 내가 아니라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삶은 그 자체로 꽤 괜찮지 않습니다.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자신을 길들이는 순간, 행복할 수 있는 인생의 많은 순간들을 잃게 됩니다. 스스로를 사랑하기 보다 타인의 사랑을 받기위한 존재로 자신을 포장하고 있진 않나요? 화장을 하는 이유도, 운동을 하는 이유도,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이유도 바로 '자신'이어야 합니다. 남보다 잘나지 못해 전전긍긍하기 보다 지금 모습 그대로도 꽤 괜찮은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주 작은 시각의 변화로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는 법을 소개합니다. 게시일: 2015. 11. 22. (박수와 환호)안녕하세요, 곽정은입니다네 반갑습니다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사실 제가 이렇게 나오면 '아,..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것 | 주세연 경성대 외래교수 | 세바시 612회 강연 소개 : 흔히들 '자신을 사랑하라'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사랑'이라는 것은 무엇이고, 또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 걸까요? 익숙하지만 낯선 이 '사랑'이라는 것을 정의하며 저는 제가 14년 간 숨기려 했던 저의 모습을 말하고 드러내야 한다는 것을 꺠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이방인처럼 살아왔던 그 시간동안 저는 삶이라는 무대 위에 서 있었지만 주인공이 아니었습니다. 그 결과는 대기 불안장애와 상처들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자연스러운 제 모습 그대로를 여러분께 말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저를 더 사랑하고자 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게시일: 2015. 11. 2. 안녕하세요저는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것에 대해서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이..
자막 세바시 610회 상실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 전종목 폴앤마크 강사 강연 소개 : 어릴 적 아끼던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의 속상함, 기억 나시나요? 저는 유치원에서 뭔가를 잃어버리고는 집에 돌아오는 내내 엉엉 울어서 눈물콧물 범벅이 되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웃긴건 그 날 잃어버린게 뭐였는지는 완전히 까먹었는데, 그 때의 속상했던 그 심정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더라구요. 살면서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상실'의 순간, 우리는 그 '상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속상함에 대처해야 할까요? 게시일: 2015. 10. 26. (박수와 환호)제가 시작 전에 한 가지만 부탁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제가 아까 리허설 하다가 결혼 반지를 잃어 버렸거든요그런데 아마 좌석 중에, 아 죄송해요지금 좌석 중에 한번 찾아봐 주시겠어요? 바닥 쪽에정말 꼭 찾아야 되거든요찾아주신 분께 제가 꼭 ..
자막 세바시 607회 뉴욕에서 하는 문화홍보 : 'Seoul' 말고 '서울' | 김휘용 S&C NY 대표 강연 소개 : 해외에 나와있는 우리나라 홍보물들을 보면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았습니다. 실제 해외 광고계 기사에서 우리나라 광고 비판의 글을 보며 창피함을 느낀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이왕 보여줄 우리 문화라면 제대로 보여주자! 그 대표 문화는 한글로 정했습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한글이 우리의 문화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글은 구조가 섬세하고 복잡해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문 작가님들을 구성해 한글 타이포그래피 전시회를 열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현지 광고 간판에는 여전히 말이 안 되는 영어와 외국 폰트를 그대로 사용한 간판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다 알고 있습니다. 저희 윗세대가 아래 세대의 빠른 발전을 위해 현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