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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세상을바꾸는시간15분(249)

자막 세바시 605회 나만의 문화를 만들다 | 이소은 Deputy Director, ICC International Court of Arbitration, SICANA 강연 소개 : 중학교 때 저는 가수의 꿈을 이루고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많은 것을 이뤘고 얻었지만 진정한 나의 길에 대한 고민과 나의 열망을 가지게 됐습니다. 제가 이뤄놓은 기반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포기하고 새로운 땅을 밟는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게 새로운 길에 대한 열망이 컸습니다. 그렇게 저는 11년의 연예계 생활을 접고 미국 로스쿨에 입학했습니다. 미지의 미국 사회에서 로스쿨 생활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험난하고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그 속에서 저는 나만의 문화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이러한 저의 노력과 인내가 현재 로펌에서 일하며 나만의 문화를 만든다는 것은 도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도전은 분명 어려움이 따르지만 동시에 기회도 찾아올 것입니다.✻ 이 강연은 외교..
자막 세바시 599회 나다움을 찾아야 내 다음이 보인다 | 이민호 제이라이프스쿨 대표 강연 소개 : 저는 어렸을 때 끈기가 부족했습니다. 태권도를 다녀도 노란 띠에 그만뒀고, 바둑학원도 2개월, 피아노도 바이엘 하권까지 치고 말았습니다. 이런 제가 주변 어른들에게 들었던 말은 “하나도 꾸준히 못하는 놈”이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말하기’였습니다. 어렸을 땐 말을 많이 해서 따돌림을 당한 적도 있고 말을 잘해서 학생회장이 된 적도 있습니다. ‘말하기’는 저의 ‘특기’입니다.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이라는 뜻의 ‘특기’말고 제가 재정의 한 자신만의 ‘특별한 기쁨’이라는 뜻에서 봤을 때 말입니다. 나만의 ‘특기’를 찾고 좀 더 개발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방법. 나다움을 찾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제 이야기에 주목해주세요. 게시일: 2015. 9. 6. 나 다..
자막 세바시 598회 스스로 그러하도록 | 이정화 서예가 강연 소개 : 글씨가 잘 써지지 않아 힘들어하는 저에게 선생님께서는 "책을 덮고 변화하는 하늘과, 땅의 초목에 집중하고, 너의 마음속을 들여다 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어두컴컴해서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밤하늘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흐릿하게나마 구름도 보이고, 반짝이는 별도 보이고, 은은하게 비춰주는 달도 보입니다.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밤하늘에도 많은 것들이 나와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슬며시, 자연스럽게, 스스로 그러하듯. 게시일: 2015. 8. 31. 스스로 그러하도록 이정화│서예가 (박수와 환호)안녕하세요감사합니다 우와, 엄청 많네요안녕하세요, 저는 서예인 인중 이정화입니다반갑습니다(박수와 환호)앞에서 저를 서예가라고 소개를 해주셨는데서예가는 아직 좀 부끄럽고 서예를 하는 사람, 서예인입니다..
자막 세바시 587회 우리가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하다 | 박마루 현 서울시의원, 지체장애인 강연 소개 : 제 유년 시절은 가난한 기억들뿐입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도 제가 18살 되던 해에 뇌출혈로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의 사망, 저의 장애, 가난.. 저는 저를 둘러싼 환경들을 부정하고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아무 소용없었습니다. 현실은 똑같았습니다. 결국 저는 그저 더 불행하다는 생각에 빠져 살았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저는 제 존재 자체를 인정하게 되는 아주 소중한 계기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나와 다른 이들을 사랑하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제 삶이 바뀌게 된 4가지 키워드를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I Love myself, I am smile, I am beautiful, I am volunteer 게시일: 2015. 8. 4. (박수와 환호)오늘 많이들..
자막 세바시 584회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 이철환 작가, '연탄길'저자 강연 소개 : 인간의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그중 하나가 ‘분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분별력’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갖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인간의 감정’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갖는 것입니다. 만일 ‘인간의 본성’과 ‘인간의 감정’을 깔본다면 분별력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저는 본 강연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인간의 감정’은 무엇으로 이루어졌고 어떤 방식으로 작동되는 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것을 알면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지에 대한 매우 중요한 근간을 얻게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이전보다 확고해질 것입니다. 내가 나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타인의 믿음을..
자막 세바시 577회 디자인과 문화, 그리고 비즈니스의 교차점 | 데이비드 칼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강연 소개 : Sebasi No.577 - Intersection of Design, Culture and Business (David Carlson | Creative Director)- English Subtitle : Eunha Cho (gr8.echo@gmail.com)브랜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자연 보호 단체의 대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락밴드 연주, 장미 축제를 개최하기 까지 일의 경계선이 없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어떻게 디자인과 문화를 비즈니스와 연결하는 팁을 알려드립니다. 개인 정원에서 100여 종의 장미를 키우며 실제로 장미들을 가져다가 벽지 시리즈로 만들기도 했는데요. 다양한 분야에 발을 담으며 창의적으로 찾아가는 데이비드 칼슨의 해결법. ‘어떻게’, ‘무엇을’ 묻기 전에 ‘왜’라고..
자막 세바시 569회 불편한 책을 읽는다는 것 | 채사장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얉은 지식 지대넓얇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저자 | 독서 동기부여 강의 강연 강연 소개 : 저는 3년 동안 하루에 한권, 약 1천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사람들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요?'고 물어봅니다. '불편한 책을 읽어라'는 것이 제 답변입니다. 내가 관심이 없고 불편한 책들을 읽다보면 다양한 영역을 이해하고, 그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꼭 책을 읽어야 하나요?'라고 묻는 분들도 있습니다. 꼭 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인문학은 고전을 읽는 것이다'라는 말이 반쪽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문학의 절반은 책이 아닌 삶 속의 경험과 연결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진짜 불편한 책은 책 넘어의 현실이 아닐까요? 게시일: 2015. 6. 7. (박수)채사장입니다이렇게 과도하게 떨릴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오늘은 어떤 내용에 대한 얘기를 할거냐면은좀 편..
[R]자막 세바시 564회 너무 바빠서 사랑을 잃어버린 우리에게 | 박신영 ‘기획의 정석’저자, 폴앤마크 이사 | 연애 추천 강연 강의 강연 소개 :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위해 일을 합니다. 하지만 일에 휘둘릴때가 많다보니 "너무 바빠", "지금 바빠", "나중에"를 입에 달고 살게 되죠. 그러다보니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 오히려 소원해지는 이 시점,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 중 '함께하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해보며 우리의 사랑을 지켜보려 합니다. 초단위로 지나가는 이 바쁜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과의 '함께하는 시간'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게시일: 2015. 5. 25. 감사합니다 감사해요여러분 안녕하세요저는 사랑의 다섯 가지 언어 중에오늘 '함께하는 시간'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너무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달려온'기획의 정석'의 저자 박신영 '빡신영'이라고 합니다사실 저는 기업에서 기획 관련된 빡센 강의를 많이 하는 사람인데요..
당신이라면 할 수 있습니다 | 최재웅 ‘강의력’ 저자, 폴앤마크 대표강사 | 세바시 560회 강연 소개 :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일어나지 못할만큼 큰 상처와 좌절을 느꼈던 시기, 혼자서는 도무지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았던 그 때에 저를 일으켜 주었던 것은 한 마디 말이었습니다. '나'를 다시 일으키는 한 마디 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게시일: 2015. 5. 17. (박수와 환호) 안녕하세요 와우! (박수와 환호) 시작해도 되는 거죠? 안녕하세요 저는 최재웅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폴앤마크'라는 교육 컨설팅 회사에서 강사를 맡고 있구요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 중에 제가 얘기할 건 인정하는 말에 대한 얘기입니다 게리 채프먼 (Gary Chapman) 박사는 '사랑의 언어'라는 책에서 인정하는 말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인정하는 말..
[S]자막 세바시 556회 서울은 원래 마을이었다 |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 아시아 인스티튜트 소장 강연 소개 : 서울이란 도시는 '마을'이었습니다. 지금 한국 청소년들은 교육이 주는 스트레스로 인해 비관하기도 하고, 우울증에 빠지기도 하며 혹은 자살이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서울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이러한 우리들은 공동체 의식을 상실한 채, 또 삶의 의미와 목적을 잃은 채 살아가기도 합니다.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은 한국 전통 마을의 삶 대부분을 없애버렸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서울의 골목골목, 감춰진 길 뒤에는 마을(공동체와 정)이란 개념이 살아있습니다.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속에 본래 존재하고 있는 마을의 재발견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의 민낯, 그 본래의 얼굴을 찾아보려합니다. 게시일: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