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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세바시(190)

자막 세바시 86회 환경의 역습, 패션을 바꾸다 | 조수빈 LG패션 팀장 강연 소개 : [2011 트렌드 키워드, 이상한 날씨와 패션]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가장 발 빠르게 변화하며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패션 산업에서 근래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자연,환경,기후'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한 환경적 이슈들은 이미 국내에서도 일상화되었고,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은 환경의 역습에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사례와 다가올 미래의 의류생활의 변화를 함께 살펴봅니다. 게시일: 2011. 12. 19. 안녕하세요 조수빈 입니다정말 환호 해 주시네요 먼저 오늘 강연에 앞서서 지금 보시는 시간은 시계입니다 세계 시간은 9시 1분 이구요 한국 시간은 9시 59분을 가르키고 있어요 과연 어떤 시간을 의미할까요?내 이 시계는 [환경위기시계]입니..
세바시 85회 키워드는 M, 모빌리티 | 곽동수 한국사이버대 교수 강연 소개 : [2011 트렌드 키워드, 모빌리티(Mobility)] 유목민의 시대로 디지털 노마드가 탄생한다는 2011년도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목해야할 키워드는 M, 모빌리티입니다. 그저 기술적인 입장에서 모바일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사회, 경제, 문화적인 의미의 모바일은 세상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입니다. 영국의 스파이 007에게 국장 M이 명령을 주었다면, 이제 당신이 M에게 명령을 내릴 차례입니다. 게시일: 2011. 12. 18.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뭐 기분 안 좋은 일 있으신건 아니죠? 더 멋진 강사를 기대했다 제가 나와서 실망하신 분 계실까봐 자랑부터 시작하렵니다 저는 굉장히 많은 활동을 하고 다녔습니다만 올해 내내 제가 하고 다녔던 자랑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제..
자막 세바시 84회 | 성인식 없는 사회에서 어른으로 산다는 것 | 김학철 교수 강연 소개 : 오늘날 한국 사회는 '거대한 유치원'이 된 것 같습니다. 이 유치원에는 나이로는 어른이 되었어도 부모의 품을 떠나지 못하는 '캥거루' 어른아이와 다 자란 자식들 위를 맴맴 도는 '헬리콥터' 부모들이 있습니다. 이 강의는 어처구니없는 희극과 대책 없는 이기심이 가득찬 유치원 사회에서 어른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여러 종교의 성인식을 통해 제시해 봅니다. 게시일: 2011. 12. 1. 안녕하십니까 연세대에서 가르치는 김학철이라고 합니다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성인식 없는 사회에서 어른으로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어른이 된다는 건 무슨 뜻인지 같이 한 번 생각을 해보려고 합니다 벌써 몇 년 전 일인데요 제가 연구실에 앉아있었습니다전화가 한 통 왔어요 전화를 받으니까'김학철 교수님이신가요?' 이..
시속 4킬로미터의 행복 | 故 김향미 여행작가 | 세바시 83회 강연 소개 : 여행은 자신만의 속도로 마주하는 세상입니다. 일상의 상식과 속도로부터 벗어나 때론 피부와 언어와 국적이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마주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여행은 돌아와 새로운 일상과 마주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저희 부부가 967일 동안 여행한 세상 이야기와 10여명의 청소년들과 함께한 여행학교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여행과 삶 사이의 경계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게시일: 2011. 12. 1. 라오스가 좋아국내도서저자 : 김향미,양학용출판 : 별글 2016.05.16상세보기 네, 안녕하세요 김향미입니다저하고 함께 여행하고 책을 쓴저의 반쪽 양학용씨 저기 사진에 나와있는나와야 되는데 제주도에서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고요20년 전에 저하고 같이 ..
세상의 변화는 화장실에서 시작된다 | 조의현 소장 | 세바시 82회 강연 소개 : 이제 화장실은 별도로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인생사의 축소판이 되어 생활 속에 일부로 자리매김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화장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저는 감히 화장실에도 "화장실도(道, Ethics)" 라는 것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했습니다. 즉 만드는 사람은우리집 화장실, 우리 가족이 이용하는 화장실을 만들자는 개념으로, 유지관리 하는사람은우리집 화장실을 청소한다는 마음자세로, 그리고 이용하는우리 모두는 우리집 화장실이라고생각하면서 화장실을 이용을하자는것입니다. 이름은 거창하게 "도(道, Ethics)라고했지만, 우리집 화장실이라고하면 해답은 무척 쉬워집니다. 게시일: 2011. 12. 1.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오늘 저는 조금 생소한 주제 '화장실에..
세바시 81회 진정성 있는 리더십의 시대 | 정지훈 관동의대 교수 강연 소개 : 스티브잡스와 손정의. 그들은 전통적인 유형의리더가아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뛰어난 경영자이기도 했지만, 꿈을 창조하는 비저너리였고, 동시에 사상과 개념을 전파하는 에반젤리스트이기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따르게 만드는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리더들은 어떤 매력이 있기에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포스트 스티브 잡스 시대의 리더로는 어떤 사람들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게시일: 2011. 12. 1. 안녕하세요제가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스티브잡스를 중심으로 해가지고 진정성있는 리더십의 시대라고 했어요 미래에 리더십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리더십에 있어 가지고 어떻게 보면은 약간은 지금까지에 리더십하고 좀 다른 유형을 보여 줬거든요 그 사람을 바탕으로 해가지고 그 부분만 있는 건 아..
자막 세바시 80회 의사, 세계 치유에 도전하다 | 김현철 Project Malawi 책임자 강연 소개 : 저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저는 사회를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싶어 진료실을 박차고나와 경제학 공부를 시작하였고, 급기야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를 치료하겠다는 꿈은 점점 커져서 이제는 세계를 치유하는 일에 동참하기로하여, 지금은 제시간의 삼분의 일은 미국에서, 삼분의 일은 한국에서, 마지막 삼분의 일은 아프리카에서 보내며 젊음의열정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병원이 삶의 전부였던 제가 세계를 품기까지의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픈 꿈을 소개할까합니다. 게시일: 2011. 12. 1. 네 안녕하십니까 방금 소개받은 김현철입니다 저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사회를 치료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경제..
세바시 79회 유기농업의 즐거운 혁명 | 이태근 흙살림 회장 강연 소개 : 흙은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의 삶의 터전이며, 우리 농업의 바탕입니다. 이러한 소중한 흙이 환경오염과 생산성 증대에만 집중된 농업으로 인해 생명력을 잃은지 오래입니다.우리의 국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심각한 흙의 위기를 알리고, 살아 숨쉬는 건강한 흙을 만들고 가꾸는 일에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국민 모두가 농부의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게시일: 2011. 12. 1. 오늘 이제 저는 아까 선생님 소개한 대로 재미없는 농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좀 하려고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 흙과 ...제가 한 30년 동안 저는 이제 사실 저는 서울에서 대학 졸업하고 한 30년 전에 이제 시골에 내려가가지고 충북 괴산이라는 곳에 내려가가지고 지금까지 이제 거기서 흙..
자막 세바시 78회 백지 위에 그리는 꿈 | 안영일 DCG 대표 강연 소개 : 우리는 왜 숫자로 측정되는 것만 좋아할까요? 2001년 9.11테러, 굶주리고 있는 세계 절반의 사람들, 아프리카의 소년병, 급격한 인구 증가와 환경 파괴, 무엇인가 이상했습니다. 이 문제를 풀어줄 것이라 믿었던 대기업에 들어갔으나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뛰쳐나왔습니다. 그리고 DCG(드림챌린지그룹)을 창업했습니다. 폴라로이드 사진 찍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백지에 그림을 그리는 창작 활동도 펼쳤습니다. 뮤지컬 사업을 시작했다가 파산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제가 깨닫게 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 시대에 중요한 것은 열정(passion)보다 공감(compassion)이라는 것. 개인의 꿈도, 국가의 꿈도, 인류의 꿈도 모두 같습니다. 깊이있게 놀아야 합니다. 대담하게 실..
공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 최영미 시인 | 세바시 77회 강연 소개 : "돈과 폭력과 약물로 오염된, 아무리 더러운 경기장에도 한 조각의 진실이 살아 움직인다. 그래서 인생보다 아름다운 게임이 축구다." 생생한 표정과 극적인 몸짓들에 나는 열광합니다. 축구에서 나는 인생을 배웁니다. 실력만이 전부가 아닌 냉정한 게임의 법칙을 깨닫습니다. 지금까지 내 앞에 나타났던 모든 이미지들을 지우고 새로운 이미지를 얻기 위해, 미치기 위해 나는 경기를 기다립니다. 내게 축구는 둥근 공을 통해 세계의 어디로든 가고 누구와도 만날 수 있는 자유이며, 잔디밭을 지나 광막한 우주를 사유하는 욕망입니다. 사각형의 금 안에서 생이 솟구치고 뒤집어집니다. 짖밟혀도 다시 일어나는 풀처럼 강인한 그들. 그네들의 정직한 땀과 웃음을 나는 사랑합니다. 아이의 무구한 눈동자, 저 하늘에 떠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