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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세바시(190)

CEO의 마음으로 선한 영향을! | 배양숙 삼성생명FC명예사업부장 | 세바시 116회 강연 소개 : 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최고가 되기에 턱없이 부족한 환경에 처해 있다면 그것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최고 그 자체가 목표도 아닙니다. 최고의 자리에 있든, 그 자리로 오르려는 열정의 노력 속에 있든, 분명한 것은 여러분의 노력이 결국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게시일: 2014. 3. 19. 반갑습니다 배양숙이라고 합니다저를 조금 아는 분들은 따뜻한 재정전문가라고 얘기를 하기도 하고요또 어떤 분들은 선한영향을 몰고다니는 사람이라고 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에 제가 있기까지 과연 저의 스토리는 지금처럼 이렇게조금 달랐을까요? 아니면 아주 평범했을까요?아니면 다르긴 달랐는데 열악했을까..
세바시 115회 코이카(KOICA)의 꿈 | 오충현 코이카 보건의료연구원 강연자의 강연 소개 : 사람들은 꿈을 꾸며 살아갑니다. 제 꿈은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왜냐고 묻는다면 딱히 대답할 이유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그 일만큼 저를 행복하게 하는 일은 없기 때문이라고 답할 밖에요. 테레사 수녀는 자신이 한 일은 옆에 있는 사람의 손을 따듯하게 꼭 잡아주는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테레사 수녀의 손으로부터 전해진 온기는 수십년 동안에 많은 사람에게 삶의 희망이 되고,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됐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그 온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게시일: 2012. 3. 6. 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 국제 협력단에서 보건의료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오충현 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들 앞에서 말씀..
자막 세바시 114회 편안함에 대한 고찰 | 이주희 (이주희이완연구소장) 강연 소개 :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너무나도 매력적인 제목입니다. 그러나, 세상을 바꾸는 일은 쉬운 일도 아니거니와 실은 내 소관도 아닙니다. 그러나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은 내 소관의 일이 분명합니다. "나 자신을 바꾸는 시간, 15분", 그 15분 중의 첫 3분을 "편안함"을 실현하는 데에 사용하자는 것이 이 강연의 제안입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그 3분 동안 "편안함"으로 "스위칭"하기 위해서 당신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100년 전부터 존재해 온 유럽의 "편안함의 의학"에 근거해서 전달하겠습니다. 게시일: 2012. 3. 5. 안녕하세요 이주희입니다저는 2004년부터 '아우토겐 트레이닝'이라고 하는독일에서 의학적으로 그리고 심리 신경학적으로 고안된체계적인 이완요법을 가르..
세바시 113회 블로그, 의사의 인생을 바꾸다 | 양광모 청년의사 편집장 강연자의 강연 소개 :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할 당시, 저는 '의사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용도로 블로그를 활용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블로그로 인해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 수보다는 인터넷에서 블로그를 보는 사람이 더 많아졌습니다. 블로그 시작 1년만에 누적 방문자 1천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많은 언론에서 주목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7, 2008년 다음 블로거뉴스 장려상과 대상, 2009년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공중보건에 중요한 것은 '백신접종'만이 아닙니다. 대중이 건강한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합니다. 소셜미디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과거 미디어에 못지않은 훌륭한 공중보건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세바시 112회 한센인도 우리 이웃입니다 |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강연자의 강연 소개 : 우리와 똑같은 이웃인데도 과거로부터 '아이들 간을 빼먹는다', '문등병이다'라는 차별과 편견 속에서 한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한센인들이 있습니다. 이번 강연이 이들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전환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비록 과거에는 한센병에 걸렸지만, 지금은 치유가 되어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소록도 한센인들을 통해, 오늘을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 게시일: 2012. 2. 28. 안녕하십니까 서울이 굉장히 춥네요 저기 따뜻한 남쪽 소록도에서 한 6시간 반 정도 밖에 걸리지 않더라고요 딱 내렸는데 너무 추워요 참고로 오늘 그 여섯분에 정말 훌륭하신 의사분들이 와서 이렇게 강연을 하셨는데요 저도 예전에는 의사였습니다 근데 지금..
비타민의 불편한 진실 | 명승권 국립암센터 발암성연구과장 | 세바시 111회 강연자의 강연 소개 :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할 목적으로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나 각국 보건당국에서는 음식을 통해 비타민을 섭취할 것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 년 전부터는 합성비타민제나 항산화보충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사망률이나 암 발생을 높아질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들마저 발표되고 있는데요, 비타민을 둘러싼 불편한 진실, 오늘 이야기해드립니다. 게시일: 2012. 2. 27. 안녕하십니까 국립 암센터 발암성연구과장 가정의학과전문의 명승권입니다 반갑습니다 옛날에 숫자 2.5 와 숫자 3이 같이 살았습니다 숫자 2.5는 3에게 '형님' '형님' 하면서 깍듯이 모셨죠그런데 어느날 숫자 2.5가 갑자기 어깨에다 힘을 빡 주고 나타나더니 3에게 얘기했습니다 '이제부터 나한..
자막 세바시 110회 융합 전문가로 살아간다는 것 | 정지훈 관동의대 교수 강연자의 강연 소개 : "의사, 사회과학자, 공학자, 미래학자, IT전문가"라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연자가 융합전문가의 길을 걸어가게 된 동기와 그 과정을 통해 미래시대가 필요로 하는 "융합"의 의미와 이를 촉진시키기 위한 인재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게시일: 2012. 2. 26. 안녕하세요 관동의대 명지병원에 정지훈입니다 저 여기 두 번째 서는데 지난번에는 IT 이야기를 조금 했는데요 [링크 : 세바시 81회 진정성 있는 리더십의 시대 | 정지훈 관동의대 교수]이번에는 제가 조금 더 자신있는 분야랄까? 제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관련된 그리고 어떻게 이런 일을 하게 됬는지 그런 거에 대한 것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 드릴까 합니다 융합이란?일단 융합이란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곤 있는데 융합 자체에..
세바시 109회 인문정신의 내적 논리 단독성과 보편성 | 강신주 철학자 강연 소개 : [Book&Life] 특집 강연회 푸코는 21세기는 들뢰즈(Gilles Deleuze)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들뢰즈가 바로 '단독성(singularity)'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단독성이란 글자 그대로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유성'을 의미합니다. 단독성은 삶의 진정성과 진실이라는 보편성을 드러내는 강력한 원리이기도 합니다. 시인이나 예술가의 삶과 그들의 작품 속에서 단독성에서 보편성으로 이어지는 인문정신의 내적 논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리겠습니다. 게시일: 2012. 2. 21. 연출이 줘 지금(ㅎ)만나서 반갑습니다 강신주라고 하고요 춥지 않아요? 여기요 저는 좀 추운데 오늘은 무슨 얘기를 하냐면저기 있는 저 얘기(인문정신의 내적 논리 단..
자막 세바시 108회 책은 책이다 | 정병규 북디자이너, 정병규학교 대표 강연자의 강연 소개 : [Book&Life] 특집 강연회 디지털 혁명의 시대, 모든 것이 변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은 사라지기도 하고, 어떤 것이 새로 태어나기도 합니다. 책에 대한 우려들이 여기저기서 이야기됩니다. 심하게는 책의 종말까지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책의 종말에 대한 이야기는 인터넷의 생활화, e-book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기에 그것이 책을 대체할 것이란 의미입니다. 하지만 책은 과연 사라지게 될까요? 게시일: 2012. 2. 20. 네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질문을 던지고 얘기를 하려고 그랬더니 가만히 생각에 제목이 답이 나와 있습니다 그렇지요? '책은 책'입니다 우선 질문 한 번 다시 해 보지요 여러분들 책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책이요) 책은 책입니다 그렇지요? 전혀 틀리지 않은 대답입니..
창조적 책읽기 소셜 리딩 | 송영숙 교보문고독서경영연구소 소장 | 세바시 107회 강연 소개 : 독서는 타인의 삶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임과 동시에 타인과 나,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오늘 날 공감과 소통이 하나의 키워드로 회자되는 이유는 우리 사회에 진정한 독서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 많은 지식과 정보가 생성되고 소멸되는 시대에 독서는 개인과 기업의 생존 전략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것들을 마주하고 깊이 있게 생각하면서 미래를 창조하는 힘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이 개인적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서로 다른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독서과정을 통해 갖게 된 서로 다른 견해들을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보다 풍요롭고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함께 변화해 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조직, 우리 사회가 함께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