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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면 할 수 있습니다 | 최재웅 ‘강의력’ 저자, 폴앤마크 대표강사 | 세바시 560회 강연 소개 :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일어나지 못할만큼 큰 상처와 좌절을 느꼈던 시기, 혼자서는 도무지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았던 그 때에 저를 일으켜 주었던 것은 한 마디 말이었습니다. '나'를 다시 일으키는 한 마디 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게시일: 2015. 5. 17. (박수와 환호) 안녕하세요 와우! (박수와 환호) 시작해도 되는 거죠? 안녕하세요 저는 최재웅이라고 합니다 저는 현재 '폴앤마크'라는 교육 컨설팅 회사에서 강사를 맡고 있구요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 중에 제가 얘기할 건 인정하는 말에 대한 얘기입니다 게리 채프먼 (Gary Chapman) 박사는 '사랑의 언어'라는 책에서 인정하는 말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인정하는 말..
[S]자막 세바시 556회 서울은 원래 마을이었다 |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 아시아 인스티튜트 소장 강연 소개 : 서울이란 도시는 '마을'이었습니다. 지금 한국 청소년들은 교육이 주는 스트레스로 인해 비관하기도 하고, 우울증에 빠지기도 하며 혹은 자살이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서울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이러한 우리들은 공동체 의식을 상실한 채, 또 삶의 의미와 목적을 잃은 채 살아가기도 합니다.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은 한국 전통 마을의 삶 대부분을 없애버렸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서울의 골목골목, 감춰진 길 뒤에는 마을(공동체와 정)이란 개념이 살아있습니다.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속에 본래 존재하고 있는 마을의 재발견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의 민낯, 그 본래의 얼굴을 찾아보려합니다. 게시일: 2015..
[S]자막 세바시 557회 금융위기의 역사와 그 교훈 | 이동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 강연 소개 : 지난 수천 년간 금융위기는 반복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투자자와 개인들이 금융위기로 인하여 많은 손해와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왜 금융위기는 반복되어 왔는지를 금융위기의 발생원인과 역사적 경로에서 찾아보고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어봅시다. 게시일: 2015. 5. 10. 제 얼굴인데요 당황스럽습니다 전 사실 인문포럼에 왔는데 인문 얘기를 못 드립니다 전 인문학자가 아닙니다 저는 금융이나 재무, 투자 쪽을 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와서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부담스럽기도 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마이크도 되게 불편해요 그리고 넥타이도 불편해서 넥타이는 제가 풀겠습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금융위기, 금융 이야기인데요 우리는 금융하고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
세바시 376회 | 스윙, 흔들려봐야 세상을 흔들 수 있다! | 김잔디 스윙댄서 강연 소개 : 엔지니어였던 저는 취미로 스윙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프로 강사가 되니 문제가 생기더군요. 제 몸의 근육들이 아직 댄서의 그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한계를 뛰어넘지 못해 좌절할 때 선배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잔디는 앞으로 세계 대회에 나가서 꼭 챔피언이 될 거야." 생각지도 못한 말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한 저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듣는 순간 제 가슴은 환해졌습니다. 그리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래, 한번 해보는 거야!" 몇 년 뒤인 2006년, 저는 약 300명이 참가한 미국 아메리칸 챔피언쉽 스윙대회 Pro-Am 파트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게시일: 2014. 1. 15.   안녕하세요. 온세상을 흔들어 춤을 추게 하고 싶은 스윙댄서 김잔디입니다.여러분 제가 스윙..
덜 아는 것이 더 창의적이다 | 엄윤설 키네틱 아티스트 | 세바시 354회 강연 소개 : 발명과 예술은 창의력에서 시작됩니다. 창의력은 상상력으로부터 나옵니다. 하지만 한 분야에만 집중된 지식은 그러한 상상력에 장애가 될 때가 많습니다. 오히려 여러 분야에 관한 넓은 지식과 체험이 더욱 창의적인 결과물을 내는 바탕이 될 때가 많습니다. 키네틱 아트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로서 발명 너머 상상과 창조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게시일: 2013. 12. 18. 안녕하세요. 엄윤설 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먼저, 제 소개를 좀 해올릴게요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아, 네 맞아요처음 뵙는분들이 저한테 뭐하는 분이세요라고 물으면 가끔씩 좀 당황스러울때가 있어요왜냐면 저는 한참 생각해야 되거든요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저를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지 일단 조금만 설명을 더 드리..
[S]자막 세바시 353회 패션이 인간을 만드는 5가지 방법 | 김홍기 패션큐레이터 강연 소개 : 르네상스 시대, 패션이란 개념이 탄생한 이후로 패션은 인간을 다양한 형태로 빚어왔습니다. 말 그대로 패션은 인간의 몸과 아름다움을 발명했지요. 한 벌의 옷이 패션이 되기 위해선 뭐가 필요할까요? 패션은 발명과 창조, 혁신, 이 세가지 영역을 오가며 인간의 감성을 만들어왔습니다. 패션은 표출과 발산을 통해 세상을 향해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빚어왔는지, 그 섬세하고 아름다운 역사를 배워보도록 합니다. 게시일: 2013. 12. 17. 땡큐~ 안녕하세요 패션큐레이터 김홍기입니다 두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자리가 꽉 찼어요 은혜롭습니다 오늘 강의가 잘 풀릴 것 같아요 자 편하게 가겠습니다 자 우리 옷이 날개다 이런 말 많이 하죠 어떤 옷을 입는가에 따라서 그날 던지는 메세지의 느낌이 달라지잖아요 그..
세바시 545회 | 내 감정을 책임질 때 찾아오는 자유 | 박재연 리플러스 대화교육 안내자 강연 소개 : 우리가 불편한 감정을 만나는 방법 중 하나는 회피하고 억누르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와 상대와의 평탄한 관계를 위해서도, 또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정을 억누를 수록 나와 상대와의 관계는 진실할 수가 없게 됩니다. 세상속에서 내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고 타인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감정의 파도에 몸을 온전히 내어 맡기고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이 파도를타면 더 먼 바다로 가듯이 우리의 삶도 감정이란 파도를 타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감정을 맞이하는 새로운 방법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게시일: 2015. 4. 5.  (박수)안녕하세요이쪽까지 다 계시네요아,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반갑습니다 박재연입니다(박수)  ..
자막 세바시 510회 내 삶의 힘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조선희 사진작가 강연 소개 :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사입니다. 말할 때 음율이 느껴져 자꾸 속으로 되뇌게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을 것 같은 단단한 어감이 들어있기 떄문입니다. 전 그리 좋은 엄마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그 놈에겐 멋진 엄마이기를 바라는 소망을 내려놓지 못합니다.아들과의 남미 여행을 꿈꾸고 지금껏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의 세계가 날아들길 꿈꾸는 제 얘기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까? 게시일: 2015. 1. 19. (박수)안녕하세요 조선희입니다 (박수)저는 사진가이고 대학교수이기도 하고 책을 4권 낸 저자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엄마이죠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하면굉장히 바쁜 '나쁜 엄마'입니다 사실 오늘도 저희 아들이 일년에 한번 밖에 없는 학교 발표회..
자막 세바시 505회 발달장애인이 세상을 바꿉니다 : Bear makes the world better | 이진희 베어베터 대표 강연 소개 : 발달장애인은 자폐성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을 묶어 부르는 말입니다. 이들은 성인이 되어 직업을 가지고 독립해서 산다는 너무나 당연한 명제에서 가장 소외된 장애입니다. 의사소통이 어렵고 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발달장애인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들이 쉽게 일할 수 있도록 직무를 달리하고, 환경을 바꾸는 회사가 있다면 이들도 당당하게 일자리를 가지고 자기 힘으로 살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베어베터는 만들어졌습니다. 베어베터와 만난 곰청년들이 어떻게 세상을 더 좋게 만들어가는지, 여러분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게시일: 2015. 1. 6. (박수와 환호)안녕하세요저는 베어베터 대표 이진희입니다 베어베터는 제가 항상 소개할 때 한 마디로'발달장애인이 ..
자막 세바시 501회 기업가가 가장 먼저 사랑해야 할 사람 | 최승윤 오가다 대표 강연 소개 : 2평짜리 매장에서 ‘한방차로 스타벅스를 능가하겠다’는 목표로 개업했던 것이 5년 전이었습니다. 첫 날, 단 한잔도 팔지 못했지만 결국엔 불모지였던 국내 한방차카페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국외 진출까지하게 된 지금. 숱한 어려움을 이겨낸 순간들을 돌이켜 보면 가장 중요한 해답은 ‘자기애’에 있었습니다.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파트너들과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줄 수 있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창업 후 사업이 커지고, 사랑을 주어야하는 대상이 많은 위치에 있을수록 오히려 스스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자문해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창업자가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만큼, 회사는 성장한다는 이야기. 지금부터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게시일: 2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