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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525회 보이는 소리 들리는 마음 | 노선영 청각장애인 작가 강연 소개 : 저는 태어날 때부터 소리없는 세상에서 살아왔습니다.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죽음을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부터인가, 저는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축복이 아니라 불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안의 소리보다는 바깥의 소리, 사람들의 소리, 사회가 정해준 목소리를 따라 인생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저는 청각장애인이기 때문에 언제나 제 안의 소리에 집중했습니다. 내안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 그것은 청각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게시일: 2015. 2. 23. 안녕하세요?저의 이름은 노선영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작가의 나라 아일랜드에서 왔으며 지금 작가 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마음 ..
세바시 843회 순례길 1,450km를 혼자 걷게 되면 깨닫게 되는 것 | 심혜진 배우 | 여행 동기부여 강의 강연 영상 듣기 게시일: 2017. 11. 14. 강연 소개 : 저는 데뷔 30년 차 배우입니다. 그런데 지난 몇 달간은 저는 여행자였어요. 지난해 스페인 산티아고길 800km를 걸었고, 바로 지난달에는 포르투갈 순례길 650km를 걸었습니다. 왜 떠났냐고 많이 물어보세요. 그런데요, 믿어지시나요? 30년 동안 저는 혼자 해본 게 없었어요. 어느 날 문득 혼자 여행을 하고 싶어졌어요. 그렇게 여행을 다녀오니 많은 분이 저에게 "혼자 걷다 보면 어때요?"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이제 대뷰 한 ... 30년 차가 되가는 ...너무 늙었죠30년 차가 거의 다 돼가는 배우 심혜진입니다 반갑습니다 근데 지난 몇 달 동안은 아주 초보여행자로 살아봤어..
[지식채널e] 전설의 16학번 전설의 16학번, 이들의 얼굴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게시일: 2018. 5. 29. "우리 학교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걸요." "워낙 유명한 스타(☆)니까요" 4월 어느 날 꽃잎이 떨어질 때쯤 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더욱 꽃을 피운다 전설의 16학번 왕년에 악기 좀 만지고노래깨나 불렀다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16년제주국제대학교 대중음악과 작곡가, 가수, 기타리스트, 공연기획자 부푼 꿈을 안고 시작한 대학 생활 처음부터 특별했던 7명 "입학식 때부터 우리 과에서, 아니 우리학교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어요." "중학교 때부터 밴드 활동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작곡도 잘해서 뮤직비디오까지 만들었다던데..." - 작사 작곡 노래 김시연- 편곡 윤일상이 곡을 만든 시연이는 음악 선생님 못 다루는 악기가..
세바시 840회 내가 스무살 때부터 치킨만 판 이유 | 백윤희 엉짱윤치킨 사장 | 강의 강연 영상 듣기 강연 소개 : 10년째 닭을 튀기고 있는 엉짱윤치킨의 백윤희입니다. 살면서 느낀 게 모든 일에는 쉬운 게 없는 거 같아요. 힘들게 직장생활 하시고 명퇴를 하셔도 쉴 수만은 없으시기에 또다시 치킨집,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명퇴하셔서 많이 시작하시는 치킨집을 저는 스무 살 때부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이 한창 대학 다니며 공부하고 데이트하고 그럴 때 저는 밤낮으로 치킨집에서 일했어요. 큰소리치고 시작한 치킨집으로 성공을 해보고 싶었으니까요. 많은 사장님께서 장사하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죠. 돈을 벌려고 하는 분들도 계시고, 잘 먹고 잘살기 위해 하는 분들도 계실 테고요. 사실 저는 치킨집으로 성공해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어요. 돈을 벌려고 열심히만 한다고 돈이 벌어지는 건 아닌 거 같아요. 그..
행복의 4가지 비결 | 강주은 방송인 | 세바시 810회 강연 소개 : 배우 최민수의 아내로, 미스코리아로, 그리고 방송인 강주은으로의 삶을 사는 것은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여정 가운데 행복한 삶을 바라며 배움의 자세로 나갔더니 감사한 기회를 많이 얻게 되었습니다. 제가 발견한 행복의 네 가지 조건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게시일: 2017. 9. 13. 저는 아주 약간 독특한 남편 하고 23년 동안 살면서오늘 이 자리에서는 행복에 4가지 비결을 제가 한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제 자세 덕분에 23년을 그래도 온전~하게 살아왔다고 생각이 들어요 제 자세 근데 배경을 조금 말씀드린다면 저희 부모님이 한 50년 전에 캐나다에 이민 가셨어요 제가 부모님하고 해 마다 그 단풍나무 그 단풍을 이제 구경하러 가러우리가 드라이브 나가..
세바시 869회 | 창의적인 커뮤니케이터가 되는 법 | 이종혁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공공소통연구소 소장 강연 소개 : 대중화된 사회는 우리를 소통하는 ’나’가 아닌 대중 속 ‘우리’로 규정하며 무언가를 수용하고 따르도록 만들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스스로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소통하려는 노력엔 인색해졌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커뮤니케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듣는 자와 말하는 자가 정해진 사회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고자 여러 가지 공공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러한 결과를 나누며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이고, 그런 소통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제시합니다. 게시일: 2017. 12. 14.  아여러분 안녕하세요 별로 그렇게 긴장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예 자 오늘 제가 말씀드리는 주제는 '창의적인 커뮤니케이터로 한번 살아 보자' 라는 주제로 말씀을 ..
세바시 517회 우리가 여러분보다 더 즐겁게 사는 이유 : 특별공연 | 청춘합창단 강연 소개 : 청춘, 그 푸르른 단어에 '나이'라는 조건은 없죠. 청춘합창단 40여명 단원들의 평균나이는 64세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화음에는 열정이, 노래를 부르는 표정에는 기쁨이 가득합니다. 젊음이란 부러운 것이라지만, 청춘합창단의 무대를 본 젊은 관객들은 환호를 멈출 줄 모릅니다. '어르신'이라는 단어를 무색하게 만드는 깜찍한 율동과 카리스마! 박수 칠 준비는 필수. 감동은 예약대기입니다. 게시일: 2015. 2. 3. 반주 정소윤 You raise me up노래 청춘합창단 When I am down andoh my soul so weary When troubles comeand my heart burdened be Then I am stilland wait here in the s..
세바시 858회 |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비밀 : 자기를 기록하라 | 김영인 눔코리아 메디컬 디렉터 강연 소개 : 의과대학 6년 재학 내내 과외로 생활비와 등록금을 벌었습니다. 과외로 공부한 학생의 숫자만 60여 명. 과외가 끊이지 않았던 비결은 바로 공부 방법이 아닌, 공부 계획 전략에 있었습니다. 이 전략에는 뇌과학적인 원리가 숨어있는데 우리 회사는 이를 활용해 성공할 수밖에 없는 다이어트를 돕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면 빵, 과자, 치킨을 끊지 않고도 쉽게 살을 빼는 방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게시일: 2017. 12. 1.  안녕하십니까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눔(Noom)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 김영인 이라고 합니다반갑습니다 이 강연에 사실 부제가 있었습니다부제가 뭐냐면 '빵, 치킨을 끊지않고 다이어트 하는 방법' 이였습니다 (박수)굉장히 관심이 많으신데요이렇게 제목을 정하고 나니까. 어떤 분..
세바시 535회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 괜찮아 : 특별공연 | 휴먼레이스 (보컬 : 윤성기 베이스 : 최민수 기타 : 신재혁 드럼 : 황성환) 게시일: 2015. 3. 10. ‘온도’와 ‘온기’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단 한 글자가 다를 뿐이지만 ‘온기’에는 살아있는 것들만이 가지는 따뜻함이 담겨있습니다. 락 밴드 휴먼레이스의 음악에는 온기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들의 온기를, 마음 속 희망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휴먼레이스. 이들의 음악을 통해 우리가 위로받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때문입니다. 휴먼레이스가 여러분께 전하는 특별한 이야기. 음악으로 만나봅니다. 숨 - 휴먼레이스보컬 : 윤성기베이스 : 최민수기타 : 신재혁드럼 : 황성환 -- 가사 -- 숨 가쁜 내 일상에 문득친구들에 전화에 나와 자주 보던 그곳에 모두 모이기로 해서 나선 날수많은 사람들의 거리 아무도 모른 채로그저 지나치다가문득 비춰진 혼자 서 있는 나비를 맞으며 너에 대한..
자막 세바시 866회 절실함으로 인생 드라마를 써가세요 | 한상진 배우 | 강의 강연 영상 듣기 강연 소개 : 데뷔 12년이 지났지만 길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수중에 단돈 900만 원을 들고 이민을 떠났습니다. 미국에 도착하고 갑자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한국의 드라마 프로덕션이니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연락이었습니다. 가장 절실한 순간, 제 인생의 드라마는 시작되었습니다. 어떻게 ‘한상진’이라는 배우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었는지 그 과정에서 느낀 창의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게시일: 2017. 12. 11. 반갑습니다배우 한상진입니다아 오늘 제가 여기서 여러분들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전 강연 보다는 제 이야기를 잠깐 여러분들께 나누러 나왔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 부터 연기자가 되겠다고 하고 시작을 하고 올해까지 20년 좀 넘게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사실..